◇ 갈라파고스물개 : Arctocephalus galapagoensis Heller
► 외국명 : (영) Galapagos fur seal, (일) Garapagosuottosei (ガラパゴスオットセイ)
► 형 태 : 크기는 수컷은 전장 154㎝, 체중 64kg, 암컷은 전장 120㎝, 체중 27kg 정도이다. 바다사자科 중에서는 가장 소형이다. 이마는 편평하며 코끝은 짧고 콧등은 두드러지지 않는다. 협치는 작으며 교두는 1개이다.
크기는 전체 길이가 수컷 154~160㎝, 암컷 110~130㎝ 정도이다. 체중은 수컷이 60~68kg이며, 암컷은 21~33kg 정도 나간다. 남방물개속 및 물개과 중 가장 작은 종이다. 주둥이 끝은 짧고, 이마는 돌출하지 않는다. 등은 암갈색, 배 표면은 옅은 황갈색의 체모로 가려진다. 눈 주위와 귓바퀴는 회색의 체모가 있다.
► 설 명 : 해안에 서식하며, 동굴이 있는 암초 해안을 선호한다. 회유는 하지 않는다. 물속에서 반듯이 누워 뒷다리만 수면에서 내 놓고 떠 있는 경우가 많다. 식성은 동물성으로 어류, 오징어 등을 먹는다. 주로 야간에 수심 30m까지 잠수하여 먹이를 포식한다. 바위에서 8 ~ 11월 사이에 하며, 10월이 가장 절정기이다. 한번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출산 후 약 1주일이 되면 다음 교미가 이루어 진다. 수유 기간은 2~3년에 달하는 것도 있지만, 수유 기간 동안에는 새끼를 낳지 않는다. 수유 기간이 매우 길어서 흔히 자기보다 큰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번식 체계는 고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암컷은 그늘이나 용암동굴을 찾아가려고 하며, 수컷은 물가 가까운 곳에 세력권을 가지고 있다. 수컷은 서식지가 과열되면 바다에 들어가 식힌다. 번식장소는 바위가 많은 해안으로 같은 지역의 모래밭에서 주로 번식하는 갈라파고스바다사자와 는 대조적이다. 서식 수는 약 4만 마리 정도이다.
모피 및 연구, 전시 목적의 남획 등으로 개체 수는 격감했다. 이 종류의 존재는 1535년에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1904년까지 많은 무리가 죽었다.
► 분 포 : 에쿠아도르 갈라파고스 제도에만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