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날마다 더 나아지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욱 성숙하고 무르익어 가기를 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삶을 이루는 사람은 참으로 적은 것이 우리들의 실상입니다. 그러면 왜 이런 결과들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요?
첫째로 우리들의 믿음이 자라가는 것을 방해하는 자가 있기 때문입니다(벧전 5:8-9).
하나님은 우리들이 잘되고 복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들이 잘되는 길을 보여주시고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하나님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마음과 멀리 떨어진 삶을 사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원수 마귀가 방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대적 마귀는 우리들에게 다가와서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깨닫지 못하게 방해하고, 우리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해서 우리들로 하여금 나태하고 게으르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바르게 자라기 위해서 마귀를 대적하고 그의 모든 방해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이끄심을 따라 가야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합니다(골2:19).
우리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서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서신에서도 잘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고전 3:6)
또한 디도서 2:11-12에서도 이런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딛 2:11-1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우리들이 자라가기 위하여 힘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벧전 2: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사도 베드로는 우리들이 자라가기 위해서 목표를 정하고 힘을 쓸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벧후1:5-10). 또한 사도 바울도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시켰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고전 9:27). 우리들보다 앞서간 사도들이 권면하는 것처럼 우리들이 바르게 자라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장하기 위하여 힘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들이 힘을 어떻게 써야 할까요?
첫째로 기도생활에 힘을 써야 합니다(눅 21:36).
기도는 우리들로 하여금 깨어있도록 해 줍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므로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지는 통로가 됨으로 힘을 써야 합니다.
둘째로 성경을 꾸준히 읽어야 합니다(딤후 4:13, 마 4:1-11).
사도 바울도 디모데에게 말씀을 바르게 분별하도록 말씀에 능통해 있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딤후 2:15).
셋째로 방언기도에 힘을 써야 합니다(고전 14:18, 유 1:20).
넷째로 성령의 기름부음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요일 2: 22, 27).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자라게 하는데 그 은헤가 기름부음을 통하여 주어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