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연장전 끝에 무패의 우리금융그룹을 물리치고 감격의 우승 차지!!
IBK기업은행이 25일 서울 관악구 The K농구리그 경기장에 열린 STIZ배 2024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3차대회 결승전에서 에이스 박준호와 강력한 높이를 자랑하는 김의수를 앞 세워 무패로 결승전까지 진출한 우리금융그룹을 연장전 끝에 61 대 56으로 물리치고 우승기를 높이 들어 올렸습니다.
40분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벌인 두 팀은 40분간의 정규시간에 승부를 내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주전들의 결장으로 인원 구성으로 보아 열세로 인식되었던 IBK기업은행이 정규시간에 동점을 만든 건 그 동안 쌓아 왔던 경험치가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여러 면에서 앞서 있다고 생각했던 우리금융그룹은 대회참가 경험이 적고 더구나 결승전이라는 압박감에 경기 내내 근소하게 앞서 가긴 했지만 자유투가 너무 안 들어가며 상대에게 계속적으로 추격의 빌미를 준 것이 탈이 되었습니다.
연장전에서는 우리금융그룹은 딜레이 플레이에 능한 IBK기업은행의 절묘한 경기 운영에 밀려 4득점에 그치며 9득점으로 달아 난 IBK기엄은행의 우승을 바라 보아야 했습니다.
이로서 IBK기업은행은 The K농구리그 참가 이래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우리금융그룹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여야 했습니다.
한편 이 대회 최우수선수는 IBK기업은행의 박준호선수가 선정되었고, 기록에 의한 각 부분별 개인상 수상자도 모두 결정되어 STIZ우승 티셔츠를 수여받았습니다.
< 대회결과 >
o 단체상 : 우승 : IBK기업은행
준우승 : 우리금융그룹
o 개인상
- 최우수선수상 : 박준호(IBK기업은행)
- 득점상 : 정현진(중앙그룹) / PPG 22.0(132점/6경기)
- 어시스트상 : 왕병연(신세계그룹) / APG 7.0(28개/4경기)
- 리바운드상 : 임지환(KB금융그룹) /RPG 14.8(89ro/6경기)
STIZ배 2024 The K직장인리그 4차대회는 9얼 21일부터 경기에 돌입하며 The K리그 카페 등을 통하여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