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경, 윤성원, 이양희, 서인선, 김정모, 정인수, 조은나라,
김진순, 김만봉, 장은수, 박연주, 이병주, 이대희, 신홍아, 노임성, 전보람
출발 전, 태환 회장님의 감기로 인한 불참 소식으로 아쉬운 마음을 안고 출발합니다.
소금산 빌리지 숙소에 도착하니,
일찍 판대에서 얼음을 오르고 오신 은수형님, 인선언니, 인수,
정릉에서 출발한 만봉형님, 진순언니, 연주언니, 정모선배님, 은나라
저 때문에 장도 보고 쉘터도 함께 챙겨 주신 홍아선배님과 임성언니,
그리고 대희형님, 병주형님 양손 가득 고기를 들고 오셨습니다.
식당에 모여 행사를 시작하려는 찰나,
성원형님과 양희언니도 도착했습니다.
양희언니의 담금주와 함께 맛있는 식사가 시작됩니다.
(그 사이 성원 형님은 내일을 위한 회의에 참석하셨습니다.)
길고 긴 밤을 지나, 다음 날 아침
아침에는 만봉형님의 맛난 김치와 컵라면을 먹고 판대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홍아선배님과 임성언니가 가장 좋은 자리를 잡아
초면인 쉘터를 설치하고 테이블에 의자까지 준비해 우리 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9시 개회식 시작!
주관 산악회에서 이번 대회 단체전 방식을 안내합니다.
경기에 따라 선수별 기록시간을 합해 점수를 매기는,
총 3가지 방식의 단체전이 진행되며 8번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 산빛 선수단
신인경, 윤성원, 이양희, 서인선, 김정모, 정인수, 조은나라 (7명) + 신홍아(빌레이)
든든한 마음으로 첫 번째 경기를 준비합니다.
1차 경기
바일 하나로 오르고 냄비를 쳐 도착을 알립니다.
산빛은 두 번째로 출발!
선수: 조은나라, 정인수, 김정모
2차 경기
한쪽 크램폰만 착용한 채 바일을 양손에 들고 냄비를 향해 오릅니다.
이번에는 세 번째로 출발!
선수: 서인선, 이양희, 윤성원
휴식 겸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선 언니가 준비한 포항 과메기는 야채와 초고추장과 만나 훌륭한 맛을 뽐냈고,
연주언니는 요리 똥손 총무를 대신해 푸짐한 떡만둣국을 끓여 주셨습니다.
선수들은 경기가 남아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식사 후 다시 경기 시작합니다.
3차 경기
40미터 얼음벽을 패널티 없이 쭉 올라 마지막에 냄비를 치면 됩니다.
이 경기에서는 빙벽의 백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었지요.
다섯번째 순서를 뽑은 금손 인경형님!
산빛은 마지막으로 출발합니다.
선수: 윤성원, 신인경
인경형님의 시간과 연륜이 빚어낸 우아한 등반으로 이번 대회는 마무리되었습니다.
형님의 귀한 참가에 진심어린 박수와 응원이 나왔지요.
🤩 경기의 모든 순간, 짜릿하고 뭉클했습니다.
출발을 외치면 전력을 다해 내달리는 우리 선수들
오르는 이를 조력하는 빌레이의 찰진 힘(홍아테라피)
냄비를 칠 때의 통쾌함
선수들을 향한 힘찬 박수와 환호
매 순간이 아름다웠습니다.
✨ 산빛산악회 종합 4등! ✨
너무도 값진 결과,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로를 격려하며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 정말 자랑스럽고 멋졌습니다.
그리고 선수의 구성과 즐거운 참여를 고민하고 결정하느라 애쓰신 성원형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 시상식 & 행운권 추첨 🎉
경기가 끝난 후, 자리를 정리하고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주관 산악회에서 준비한 행운권 추첨도 이어졌습니다.
(팀 수상은 아니지만,)
🍀 행운권 추첨에서 좋은 상품들을 획득했습니다.
인경 형님의 열정과 품격 있는 도전을 축하!!
만봉형님의 행운의 손으로 은나라씨, 연주언니, 진순언니 상품 획득!
만봉형님은 빌레이 장비 당첨!
저는 빙벽 장갑을 받았고요~
인선언니는 무려 바일 두 개를 획득하는 엄청난 행운까지!
모든 분들께 좋은 운이 가득했던 행사였습니다.
📸 멋진 단체사진!!
🍖 마무리는 역시, 맛있는 식사 🍖
행사가 끝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팔팔화로구이에서 삼겹살과 양념갈비로 배를 채웠습니다.
인경 형님의 소리소문 없는 찬조 덕분에
모두 배부르게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산악회 회원분들의 열정과 돈독함을 찐~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관산악회 골수회 운영진의 함께하는 축제를 위한 정성과 노력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이어 계속되는 동문행사도 무탈히 회힙하며 지속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즐겁게 참여해 주심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그럼, 이번 주 공지에서 만나요!
P.S 이번 빙벽 대회를 위해
개인장비 쉘터를 찬조해 둔 은정언니, 병주형님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덕분에 따뜻하게 밥도 먹고, 쉼도 편하게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진짜 마지막, 재미난 영상 감상하세요~~
첫댓글 참석 못한 사람들도 옆에서 지켜본 것 처럼 실감나게 잘 썼네
애썼어
최선을 다 하는 모습 보기 좋아 ㅎ
추운날씨에 산빛식구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응원과 선수출전하신 모든분들 최고입니다~^^
저는 근무하면서 마음으로 응원했는데
내년에는 빙벽대회 구경이라도 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보람총무님
축제준비에서부터 이렇게 마무리 후기까지
(전총이 제일 잘 아는 현총의 수고로움^^)
보람총무가 열거했듯
장보기 함께 하며 토/일 왕복 참석
(홍아/임성) 대장도 고맙고
성원씨를 중심으로 이번 빙벽시즌
안등 즐등 열등 함께 한 참가선수들
현장에서 보니 너무 멋졌습니다
참석하신 님들 덕분
작년보다 더 즐기고 재미나게
동참했던 축제가 된 듯 합니다
빙벽 대회 참석 하지 않아도, 선 후배 분들과 함께한 시간, 너무 즐거웠습니다^^
모두 서로를 위해주는 모습이 너무 멋진 산빛 이었습니다.
겨울 빙벽시즌동안 빙벽 팀을 위해 애써주신 성원 선배님 감사합니다^^
(저희 등반부가 제일 잘 아는 수고로움^^, 연주 언니 따라하기😊)
임원진분들 모두의 수고덕분에 저희는
늘 감사 하지요~^^
어느 배우가 시상식에서 할말이 생각납니다.
스텦들이 잘 차려준 밥상을 맛있게 먹었을뿐이라고.
김만봉전회장,
보람총무,
연주부회장,
자기시합처럼 목터지게 응원한 산빛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너무 즐거웠던 빙벽 대회 🎊🫶
일이 많아서 아쉽게 뒷풀이 참석을 못 했지만 오랜만에 뵌 산빛 식구들, 다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
판대에서 2019 빙벽 대회 이후 6년 만에 거행된 대회 산빛 대원들 7인의 합작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참여한 회원들 진순 누님을 비롯 임성대장
목소리을 메아리 치며
응원했던 대회장 산빛은 역시 하나구나 생각 해보았습니다.
떨어질세라 그큰 몸매에 힘껏 자일을 땡겨준 전 홍아대장 총감독 전임회장 성원
또 한발이라도 더빨리 가려는 여성 대원 끝까지 그냄비 소리 내려고 힘을써던 남성 대원들 나이에는 숫짜에 불과하다. 도전 하신 존경하는 인경 형님 대단히 수고많으셨습니다.
등수가 뭐 그리 중요하던가요 우리 산빛은 최고에 별중에 별인걸요.
정말 가슴 벅차게 응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