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XCg2aWZFFs
[4일차 통독 말씀, 창세기 40장~출애굽기 2장]
요셉은 형들에 의해 이집트로 팔려갔지만 그곳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불의한 청을 거절했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힙니다. 요셉은 함께 갇힌 술을 맡은 관원장과 떡을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준 것이 인연이 되어 파라오 앞에 서서 꿈을 해석하게 됩니다. 요셉은 7년 풍년 뒤에 7년 흉년이 오는 꿈으로 해석하고 사전에 위기관리를 잘 하도록 지혜로운 권면을 하여 이집트의 총리로 발탁됩니다. 요셉의 해석대로 풍년 후 흉년이 이집트와 가나안 땅까지 오고 야곱의 식구들도 양식을 구하고자 이집트 땅으로 가게 됩니다. 요셉은 형제들을 알아보았지만 모른 체하며 그들이 정탐군으로 이집트에 온 것인지 추궁합니다. 그는 어머니 라헬이 낳은 자신의 형제 베냐민을 데려올 것을 요구하고 그가 오자 맏형부터 막내 동생까지 순서대로 앉게 해서 음식을 대접합니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곡식을 주어 보내면서 베냐민의 자루에 은잔을 몰래 넣고 보냅니다. 이후, 베냐민의 자루에서 은잔이 발견되고 형들은 야곱으로 인해 베냐민을 남겨두고 갈 수 없음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그때 요셉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형들이 자신을 이집트에 판 일로 인해 염려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온 이집트의 주인으로 만드셨음을 고백합니다.
요셉의 형들은 집으로 돌아가서 야곱에게 요셉이 살아 있고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환상 가운데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이집트로 가는 것을 두려워 말고 그곳에서 야곱의 자손들을 큰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하십니다. 마침내 야곱은 잃어버렸던 요셉을 만나게 되고 야곱의 온 가족은 기근을 피해 이집트 고센 지방에 정착합니다. 요셉은 가뭄이 심해 양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는 대신 땅을 사서 이집트 온 땅을 파라오의 것으로 만듭니다. 요셉은 지혜롭게 나라를 운영하고 법을 세웁니다. 야곱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될 아들들을 축복합니다. 그는 자기가 죽으면 조상이 있는 에브론의 밭 동굴에 묻어달라고 합니다. 요셉은 야곱의 장례를 치른 후 형제들과 함께 이집트로 돌아갑니다. 요셉은 아버지인 야곱이 죽은 후 안위를 걱정하는 형들을 안심시키고 따뜻한 말을 해줍니다. 요셉은 가족들과 함께 살았고 죽기 전 형들에게 이집트에서 나갈 때 자기의 뼈도 옮겨 갈 것을 부탁합니다.
이집트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수는 크게 늘어났고 또 이들은 강해졌습니다. 그때 이집트에 새 왕이 다스리기 시작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은 핍박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고된 일을 시키고 괴롭혔습니다. 이집트 왕은 히브리 여인들이 아이를 낳을 때 아들이면 죽이라고 산파들에게 명령했지만 그들은 명령대로 하지 않고 다 살려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였으므로 그들에게도 자손을 많이 주셨습니다. 모세가 태어났지만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모세의 부모는 갈대 상자 속에 모세를 넣어 나일 강에 흘려보내고 모세는 파라오의 딸에게 구출됩니다. 모세는 파라오의 양자가 되어 40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이집트에서 성장합니다. 모세는 동족인 히브리 노예를 괴롭히는 이집트인을 죽이고 그 사실이 탄로가 나자 미디안 광야로 도망갑니다. 그는 거기에서 미디안의 제사장 르우엘과 이드로를 만나게 되어 그들의 양을 치는 목자가 됩니다. 모세는 결혼하고 가족을 이루어 40년 간 광야에서 목자로 생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