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적도,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를 관리하는 행정자치부 필지중심토지정보시스템(PBLIS)과 토지거래, 공시지가 등 토지행정업무를 처리하는 건설교통부 토지종합정보망(LMIS)을 통합한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 Korea Land Information System)을 전국으로 확산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이란?
건교부의 토지관련업무와 행자부의 지적관련업무가 분리되어 처리됨에 따라 발생되었던 자료의 이중관리 및 정확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양 부처는 지난 '03.6~'04.8까지 32억원을 투입하여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였고,
- 동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충북 청주시, 부산 강서구 등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04.12월부터 3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하였다.
- 또한, 전국 234개 시군구 설치를 위한 확산 및 향후 운영관리 등에 대한 실무협의를 완료하고 지자체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시군구별 확산일정을 수립하고 '06.2월까지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이 전국으로 확산되면,
- 지적 및 토지규제정보 등을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이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 에서 수행하는 GIS기반의 정보화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 지적공부등본 등 지적관련 민원서류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의 토지관련 민원을 통합민원 창구에서 온라인/원격 발급이 가능함에 따라 대민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정보시스템 대민서비스 기대효과>
- 아울러, 행자부에서 토지의 분할.합병 등 변동자료에 대한 실시간(Real-Time) 갱신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건교부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토지와 관련한 각종 정보의 공간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부동산투기방지 대책 등 합리적인 토지정책을 수립할 수 있고, 토지행정업무의 전산화로 업무처리시간 단축 및 토지행정의 생산성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자님.....항상 좋은정보을주시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