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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 평 군 민 회 원문보기 글쓴이: 이의명(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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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중학교 현악반 꿈의 무대에 선다
무대에 설 연주자는 운악산과 조종천의 정기를 받은 미래 꿈나무들인 조종중학교 현악반원(교사 김아진)들이다. 이들이 무대에 서게 된 데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이끄는 인재진 감독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 인 감독은 학생들의 연주력 향상과 자신감 향상은 물론 애교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서도 큰 무대에 설 기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라섬재즈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번 무대에서 조종중학교 현악반은 넥슨 컴퍼니(NEXON COMPANY 이하 넥슨)사내밴드인 더 놀자 밴드와 협연한다. 무대에는 양측 연주자 40여명의 오르는 빅 무대가 된다. 공연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첫 날 페스티벌라운지(FESTIVAL LOUNGE, 자라섬 캠핑장 잔디운동장) 첫 무대에 올라 유명 게임음악을 재즈로 편곡해 연주할 예정이다. 이들이 오를 페스티벌라운지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자라섬 중심이 자리하고 있다.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이 무대에 오르기 위해 조종중학교 현악반과 더 놀자 밴드는 7월3일 조종중학교에서 사전 워크숍과 연습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9월초에는 넥슨 본사를 방문, 함께 연습해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 공연은 학교와 기업의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공동 예술작업을 통해 창의력을 배양하고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사회문화적응능력을 향상함은 물론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얻게 되는 협치 프로그램이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 하면에 자리한 조종중학교 현악반은 2006년에 개설한 동아리로 농어촌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만만치 않은 실력을 지니고 있다. 2008년 가평군 학생예능대회 현악합주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경기도 4-H 동아리 경진대회 대상, 2010년 전국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 서 음악적 역량을 쌓으며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높여왔다. 가평지역에서 유일하게 현악기로만 이루어진 현악반은 바이올린 16명 첼로 5명 더블베이스 1명 피아노 1명 등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초기에는 학생들이 자비로 악기를 구입해 운영됐으나 2008년도에는 모 방송으로부터 현악기가 기증돼 부담 없이 음악적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요즈음 조종중학교 현악반은 학생이 아닌 프로연주자란 마음으로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3시간씩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 조종중학교 현악반이 오른다는 소식에 재학생, 동문, 지역주민들도 무척반기고 있다. 조종중학교 현악반 지도교사인 김아진 선생님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지역과 기업과 연계해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자랑스럽다″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와 창의성이 풍부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 이름만으로도 설렘이 이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오는 10월3일부터 5일까지 가평읍과 자라섬일원에서 열린다. (문의) 기획감사실 군정홍보팀 _ 580-2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