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권미령
광안리 좋은강안병원사거리 도로가에서 불안하게 왔다갔다 하는 치와와를 데리고 왔습니다..암컷입니다..
어깨끈이 있어서 길잃은줄 알고 다음날 혹시나 전단이라도 붙었나해서 그자리에 가봤는데 없더군요..
그 주위에 물어보고 다니는중, 가게 아주머니가 뒷집아저씨네 강쥐라고 얘가 왜 여기있냐고 하더라구요....
그 아주머니랑 같이 갔는데 아저씨가 말도 잘 못하고,버린거라고 손을 내저으시더래요...
아저씨가 주인이라는 말에 혹시나 학대받고 산건 아닌지 불안했는데 집에 델고 와서보니 겁도 너무 많고 쓰다듬을려고 손만 내밀어도 몸부터 흠칫 놀랩니다..
피부상태는 괜찮은데 한쪽다리를 약간 절긴하는데 잘 걸어 다니구요.. 짓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
우리강쥐들이 자꾸 짓고 괴롭혀서 철장쳐놨더니 대소변도 잘가리고 너무 예쁘네요.. 시츄키우다가 치와와보니까 너무 작아서 잘 안아주지도 못하겠어요.. 혹시 새식구가 되어주실분 안계신가요?
접때도 유기견 잠깐 데리고 있은적이 있지만.. 지금 치와와는 구청에 신고도 못하겠어요..제손으로 새주인 찾아주고 싶어요.. 힘들다는거 아는데요..마음이 너무 아파요..
010-2787-7001 연락처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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