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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다 보니 운 좋게 학교 졸업 전에 좋게 첫 번째 면접에서 합격 통보를 받아서 얼떨떨하게 합격이 되게 되었습니다. 면접을 하루 안에 다 끝내려고 하다 보니
남자분이 저 포함해서 7분 정도 오셨고 여자분이 8분 정도 오셨던 것 같아요
처음에 대기실에서 대리님이 오셔서 면접 대기 장소로 안내해주셨고, 그 후 면접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대부분 졸업생 분들이 많이 계셨고 모두 어학연수 경험에 호텔 경험 등등 쟁쟁한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근데 제 생각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랑 같이 왔던 분들 중 자신감 있게 말을 하시는 분에게 질문도 많이 하고 관심을 많이 보이시더군요
처음에는 부장님과 면접관 님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생각보다 긴장을 많이 안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순서대로 이력서에 있는 특이한 내용에 관해서 물어보십니다.
어학연수 경험이라던지, 경력이라던지, 전 특별한 것이 없어서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시켜주셔서 했습니다.
그리고 옆에 계시는 부장님께서 주로 취미라던지 회사 내역에 대해 돌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보미 선생님의 매너시간에 들었던 질문내용이 굉장히 많이 나왔어요. 역시 항공사 질문의 폭은 매너시간에 들었던 그 안쪽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 있어서 그냥 입에서 나오는 대로 이야기 했습니다. 근데 역시 머리 속에서 생각하던 면접과 실전에서의 면접은 틀립니다. 옆에 계시던 분은 말끝을 흐리고 좀 자신감 없게 대답하셨던 반면, 제 옆에 계셨던 여자분은 말투도 또박또박 하시고 당당하게 말하셔서 면접관 님이 아예 홍일점이라고 하시더군요
자신감 있는 태도가 확실히 눈에 많이 들어 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국어나 일본어 등 기타언어 하시는 분들은 꼭 자기소개 준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해당언어 1년 미만으로 공부 하셔도 제가 봤을 때는 문장을 외워서 어느 정도 자신감 있게 얘기 하면 자기 어필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영어로 상황을 주고 거기에 맞추어서 외국인에게 설명을 해보시오 라는 질문도 나왔습니다. 다른 분들은 ‘집에서 인천공항가는 버스를 설명해보아라’ 등의 질문과 저는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어떻게 갈 수 있는가?’ 등의 영어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상무님 면접은 깜짝 놀랬습니다. 대기실에서 어떤 분이 오셔서 편안하게 얘기도 해주시고 그랬는데 그분이 상무님이 이었답니다. 면접보시는 분들 대기실부터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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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디항공사인지 안적혀있네요.. 알려주세요
(주)샤프에서 진행한 핀에어(핀란드항공)/제주항공입니다.
합격후기를 지원자가 아닌 코세아지상직에서 올렸네요? 그렇담..이 내용이 사실이 아니란 뜻도 담겨있겠군요? 중간고사공부 할 시간을 짬 내어 면접을 보다...뭔가 이빨이 좀 안 맞기도 하고..의문점이 많이 남는군요. 대부분 스펙이나 경력을 올리는데..여기는 그런건 안 보이고 약식으로 "대부분 졸업생이 많았으며 호텔경력등.." 글이 어느정도 어설픈데...합격하셨다는 분 스펙도 같이 올려주실 수 있습니까? 그리고..왜 지원자가 00선생이라는 특정한 인물의 이름을 쓰면서까지 후기를 올릴까요?왠만해선 "00시간에 공부한 게 도움이 되었다"거나 비슷한 내용을 쓸텐데..학원선생의 이름까지 거들먹거리는걸 보면..광고글 같은데..
저희 코세아 회원이 저희 홈페이지에 올려준 글을 이곳으로 가져온겁니다.
1800//교통비 지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