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대안 7 (전북해안편)
<고군산군도와 새만금갯벌을 극동의 하와이로 만들자>
* 고군산군도와 하이난섬의 직선거리 비교
A. 베이징~고군산군도: 1,000km
a. 베이징~하이난섬 : 2,330km
B.상하이~고군산군도 : 750km
b. 상하이~하이난섬 : 1,760km
C. 선양~고군산군도 : 720km
c. 선양~하이난섬 : 2,700km
D. 도쿄~고군산군도 : 1,260km
d. 도쿄~하이난섬 : 3,600km
E. 후쿠오카~고군산군도 : 470km
e. 후쿠오카~하이난섬 : 2,570km
F. 블라디보스톡~고군산군도 : 1,000km
f. 블라디보스톡~하이난섬 : 3,400km
새만금 대안 7 (전북해안편)
<고군산군도와 새만금갯벌을 극동의 하와이로 만들자>
(1)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하이난섬
여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찿아 오는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
세계적인 관광지로써 그 가치를 십분발휘하며
중국경제나 지자체(하이난성)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그런데 우리는 지금 그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삶아 먹을까, 볶아서 먹을까, 튀겨서 먹을까 .......
(2)
세계최대인구밀집지역이며
중국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인 ‘베이징~상하이 벨트’
그리고 만주의 중심지인 선양에서
직선거리 하이난섬보다 훨씬 더 가깝고
도쿄, 후쿠오카, 블라디보스톡에서도
직선거리로 하이난섬보다 훨씬 더 가깝지만
우리의 고군산군도는 .....
우측으로는 우리 주변의 중국, 러시아, 일본의 갯벌을
모두 합쳐놓은 것보다 더 큰 갯벌이
그것도 생산력과 종다양성이 세계최고라는 새만금 하구갯벌이 펼쳐져 있고
아래로는 칠산어장이라는 풍부한 어장이 펼쳐져 있고
그리고 변산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지리적 이점과 배후의 천혜의 관광자원
대한민국에 이 보다 더 좋은 관광요충지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런 지정학적 이점과 배후의 천혜의 관광자원이 물거품이 되고 있습니다.
(3)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경제발전으로 중국인, 러시아인들은
돈 쓸데가 없어서 난리인데
그렇다면 우리 주위(중국,연해주,일본,대만)에
약 15억명이라는 엄청난 관광잠재수요가 있지만
관광수입적자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난다고 걱정이고
현실은 한국대표관광상품은 흔치 않고 개발도 어려운데
( *2006년 여행수지적자는 84억달러로 전년보다 31% 증가 - 조선2.15 )
관광산업에서 이미 고전으로 통하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이 무색한 일이
지금 새만금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4)
1 防潮提 多大失이라고
선유도의 그 고운 모래
고군산군도의 그 맑은 물
칠산어장의 그 귀중한 국민수산식량
수 많은 해안지자체들과 어민
관광적자인 나라에서 둘도 없는 귀중한 관광자원
........
이 모든 것들이 명약관화한데
세계최대방조제에 매년 2백만명이 찿아 온다고 자랑하지만
독일의 갯벌국립공원 중 한 곳만 해도 매년 2천만명이 찿아 온다고 합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이런 일은 이제 그만하자.
새만금갯벌은 세계자연유산 영순위
고군산군도는 국립공원 영순위
칠산어장은 국민수산식량기지
대한민국에서
이런 지정학적요충지인 곳도 흔치 않아서
새만금하구갯벌+고군산군도+위도어장+지리적이점=전북의 엄청난 관광수입
즉 1+1+1+1=4가 아니라 10이 될지 20이 될지 얼마가 될지 모를 정도로
그 시너지효과는 실로 엄청날 겁니다.
(스크랩 : 최근 전북일간지에 실린 새만금관광에 관한 기사 중 일부인데 성공가능성, 실현가능성을 검증한 후 보도하는지 )
(5) 대안
1. 많은 내외국인들이 전북을 찾아 와서
세계최대 단일갯벌에서 광활한 갯벌지평선을 보고 경탄해 마지않고
(새만금에서 행해지는 전통어로방식은 세계적으로도 아주 희귀해서
문화인류학적으로도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중요한 관광유인책이 될 수 있으며 귀중한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음.)
2. 아기자기한 고군산군도의 맑은 물과 해수욕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칠산어장의 풍부한 자연산 수산물을 즐긴다.
(음식관광은 이제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부분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쭈꾸미, 전어축제 한다지만 막상 가보면 턱없이 부족하고, 우리가 먹는 상당부분은 양식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칠산어장은 살아나야 합니다.)
3. 그리고 일부외국인들은 변산과 전북내륙 그리고 서해안으로 관광을 확대
(새만금방조제로 인해 채석강,변산해수욕장 등등 변산국립공원도 영향을
받고 있으며 관광객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4. 장항선 철도를 복선화해서 군산, 부안 .... 로 연장
(현재 서울에서 토요일 아침에 서해안고속도로로 출발하면
오후에 도착하고 일요일은 일찍 올라와야 하는데,
이래서는 관광객들과 지역관광소득 모두에게 도움이 안됨.)
(군산공항이 협소하면 군장공단간척지의 분양율이 20%도 채 안되는데
쉬쉬만 할 것이 아니라, 군장공단을 공항으로 대체할 것을 고려)
..........................
(6)
물론 관광수익은 고스란히 전북지자체로 돌아가고
전북도민들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미래에 얼마가 될지 모를 엄청난 수익이
전북지자체와 도민들에게 돌아간다 해도
유감은 없습니다.
그것이 전북지자체와 도민들이 더욱 더 발전하는 길이라면
유감은 없습니다.
방조제를 허무는 등등 갯벌복원사업권과
관광기반조성의 사업권을 전북상공회의소와
농림부와 농촌공사가 고용승계한다면
새만금의 이해당사자들도 결코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 것입니다.
(7)
만약 미국이 그랜드케넌을,
중국이 만리장성을,
이집트가 피라미드를
아무런 명분, 실리, 성공가능성 검증도 파괴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제정신이라고 하겠는가.
방조제 하나 때문에
중국,일본에 있는 갯벌을 모두 합쳐도 경쟁이 않되는
절대비교우위인 새만금갯벌은 물론이고 고군산군도,칠산어장등등
천혜의 관광,수산자원이 모두 죽어가고 있고
인근 해수욕장과 변산국립공원도 관광객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세계자연유산과도 같은 갯벌을 막아놓고
방조제에 연간 200만명이 찿아온다고 합니다.
(세계자연유산인 앙코르와트에 작년 관광객 170만명 방문)
보도에 의하면 2020년에는 중국의 해외관광객이
1억명을 돌파할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지척에 있는 우리의 서해안을 제쳐두고
먼 독일이나 일본으로 갯벌관광을 가서
우리 아이들과 후손들이 멀거니 쳐다 볼 수밖에 없다면
당장의 수익(소유권,분양권,개발권,세금징수권 등등)에 눈이 멀어
우리 아이들과 후손들에게 보내는 "국가포기"메세지
<고군산군도와 새만금갯벌을 극동의 하와이로 만들자>
이 땅의 주인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