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보아, 몰라보게 단아해졌다!
'아시아의 스타' 보아가 한복을 단아하게 차려입고 한국의 미를 뽐냈다.
보아는 지난 9일 한국의 대표 여성 신사임당이 살았던 강릉 오죽헌에서 5집 자켓 앨범 사진 촬영을 위해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가 특별 제작한 의상을 입었다.
이번 촬영은 올해 스무살이 된 보아가 소녀에서 여인이 되는 시점을 착안, 서양 음악을 선보였던 기존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한국적인 여인의 모습을 담아 냈다.
또한 BoA는 5집에 수록 될 신곡중 '가을편지'를 오죽헌에서 무반주로 녹음했고, 님을 그리워하는 한국 여인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함께 촬영했다.
스무살 성인으로 거듭난 보아는 오는 22일 한국 정규 5집 앨범 'Girls On Top'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 극장가는 비밀스럽고 창백한 두 여인의 섬뜩하고 치밀한 심리전이 관객들을 기다릴 전망이다.
친절해 보일까바 눈마저 빨갛게 칠했다는 ‘친절한 금자씨’(감독 박찬욱, 제작 모호필름)의 이영애와 웃음기마저 옅게 사라진 ‘오로라공주’(감독 방은진, 제작 이스트필름)의 엄정화가 바로 의문의 주인공들.
두 작품은 모두 충무로 최고 여배우를 원톱으로 내세웠다는 점, 미스터리 스릴러를 표방했다는 점. 또한 영화 속 사건 전말이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졌다는 면에서 상당 부분 닮아있다
더욱이 두 여배우의 파격변신은 장윤현 감독의 데뷔작 ‘텔미썸딩’에서 청초한 자태 뒤로 독기어린 칼날을 품고 차가운 팜므파탈을 연기했던 심은하와 견줄만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CF샛별' 김아중(23)이 정보통신부 '사이버명예시민운동'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아중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몰에서 열린 '6월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행사 및 사이버 명예시민 운동 발대식'에서 사이버 홍보대사로 임명받아 위촉패를 수여받았다.
김아중은 사이버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공인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통부는 '깨끗하고 참신한 인터넷 세상'이라는 취지에 걸맞는 모델을 물색했다"면서 "그 중에서 깨끗한 이미지의 김아중과 홍경민이 접합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이버명예시민운동'은 인터넷이 역기능을 해소하고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전국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정통부가 기획한 캠페인이다.
한편 김아중은 1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해 진대제 정통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오후 1시까지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로라공주'(방은진 감독·이스트필름 제작)에서 주연 배우로 나서는 엄정화와 문성근이 한판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엄정화는 극중에서 잔혹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정순정 역을 맡았고, 문성근은 연쇄살인범을 쫓는 다소 엉뚱하지만 동물적인 감각을 지닌 오형사를 연기한다.
한국 여배우 중 가장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던 엄정화는 이번 작품에서도 치밀하고도 강렬한 살인범을 연기하며 또 다른 매력을 뿜어낸다. 스크린에 2년여만에 복귀하는 문성근 역시 스스로 '신인배우'임을 외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태세다.
강한 개성을 뿜어내는 이들의 카리스마 대결이 불꽃을 튀기며 촬영장 분위기 역시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여배우 방은진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한 '오로라 공주'는 현재 70% 가량 촬영이 진행된 상태고 오는 10월 개봉된다. 엄정화와 문성근 외에 권오중, 최종원, 현영 등이 조연으로 출연하고, 한국 영화사상 가장 신비하고 강렬한 연쇄살인극 될 전망이다
▲...제2회 열린사회와 윤리 토론마당 "정보통신 윤리와 성숙한 사회"에서 인터넷 피해 사례발표자로 나온 연예인 트위스트김이 지금까지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인터넷 음란사이트 운영자로 몰려 가족에게까지 해를 줄 때는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시청자에게 항상 웃음을 주며 밝은 모습만 보였던 왕년의 ‘만능 엔터테이너’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ㆍ70)씨가 인터넷에서 마구잡이식으로 벌어지는 일방적인 ‘여론재판’으로 겪었던 남모를 가슴앓이를 쏟아냈다.
‘성숙한사회가꾸기모임’이 15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연 ‘정보통신 윤리와 성숙한 사회’ 토론회에 참석한 김씨는 정보화사회의 그늘에서 고통을 받아야만 했던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인터넷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김씨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것은 손녀 때문이었다고 한다.
★...케이블 음악채널 MTV KOREA는 지난 4일 열린 美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MTV 무비 어워즈’를 오는 18일 방송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MTV 무비 어워즈’는 MTV 시청자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영화 시상식으로 ‘최고의 남녀 배우’ 뿐 아니라 ‘최고의 키스상’, ‘최고의 액션상’ 등 이색 부문도 함께 시상되 영화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받았던 ‘최고의 키스상’은 ‘노트북’의 레이첼 맥아담스와 라이언 고슬링에게 돌아갔고, ‘최고의 격투상’에는 ‘킬빌2’에서의 다릴 한나와 우마 서먼의 결투 신이 꼽혔다.
특히 ‘최고의 키스상’을 받은 두 배우는 영화 속 키스 장면을 시상식에서 재현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 ‘최고의 남자배우’는 ‘에비에이터’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최고의 여자 배우’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린제이 로한, ‘최고의 코미디 배우’에는 더스틴 호프만, ‘평생 공로상’은 톰 크루즈가 받았다.
‘최우수 영화상’은 저예산 영화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가 영광을 차지했다.
미국의 래퍼 에미넴과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의 축하무대와 헐리우드 스타들의 재치있는 수상소감은 시상식을 즐기는 또 하나의 양념거리.
더스틴 호프만은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마이크 높이가 맞는 배우는 나밖에 없다”며 수상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고, 남우주연상 발표를 위해 나온 산드라 블록과 지미 팰론의 익살스런 모습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14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PSV 아인트호벤 박지성 선수가 오는 27일 수원 영통에 개통되는 '박지성로(路)'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박지성의 에이전트인 FS코퍼레이션의 김정일 팀장은 15일 "박지성이 마음을 굳혀 그 뜻을 네덜란드 현지에 있는 이철호 FS코퍼레이션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 대표가 오늘 에인트호벤 구단 사무실에 들어가 박지성의 뜻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거스 히딩크 감독의 잔류 요청과 본인의 고심 때문에 지지부진했던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축구경기 멕시코의 Las Chivas de Guadalajara와 Boca Juniors의 경기중 멕시코의 아돌포 바티스타 선수가 Boca Juniors를 응원하던 관중들이 던지는 쓰레기로부터 몸을 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