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가 있는 메시지
"다윗과 사울"
詩와 글/ 朴大山
1.
사울왕은 백성들이 원하여 세워졌고
다윗왕은 여호와가 지명하여 세우셨다.
사람의 높고 낮음이 하늘 뜻에 달렸더라.
2.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
여인들의 창화(唱和) 소리에 사울은 분개하여
(사무엘상 18:6~9)
다윗을 죽이기 위해 10여 성상(星霜)을 좇았어라
3.
권좌(權座)에 올라보니 오래 누리고 싶었을까
그러나 불순종은 사술(邪術)의 죄와 같아
(사무엘상 15:22, 23)
주님은 왕위(王位)를 빼앗아
다윗에게 주시었네.
4.
들로 산으로 쫓긴 다윗, 걸인(乞人)같이 떠돌아도
(사무엘상 21:3,4)
분별있는 백성들은 그에게로 모였나니
형편보다 더 중요한 건 하나님의 섭리셨다.
5.
주(主)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대적들은 쓰러지고
(사무엘상 17:45~49)(시편18편)
감람나무 같은 신앙 고난에도 푸르러서(시편52:8)
민족의 통일 왕국을 신(神)으로서 이루었네.
6.
예루살렘 시온 성에 법궤를 모신 다윗
(사무엘하 6:12~19)
그 나라 태평성대 왕업을 누렸던가
아, 천년왕국 새 시대 유업에의 그림자여.
7.
재림의 주(主), 이 땅 위에 성도 나라 이루실 때
(다니엘 7:18,21,22)
약한 자는 다윗 같고 무리 앞에 신(神)만 같아
(스가랴 12:8)
이긴 자, 보좌에 앉는 날 만국을 다스리리
(요한계시록 2:26, 27 /3:21)
법궤 사진.이 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심(레위기 16:2)
★★★ ★★★ ★★★ ★★★ ★★★ ★★★
1.하나님이 선택하여 세우신 다윗왕
다윗도 불완전한 인간이었기에 그의 생애 가운데
여러번 하나님 앞에 잘못을 저질렀지만,사울왕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거나 성신이 그를 떠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사울왕은 여호와께서 지명하여 세운 왕이라기보다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방의 왕과 같은 강력한
지도자를 세상적인 안목으로 요구함에 따라, 세워진
왕이었습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한 그것을
사무엘이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낸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사무엘상 8:4~8)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내가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이루지 아니
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사무엘상 15:10,11)
사울은 본래 외모와 인품이 뛰어나,이스라엘 자손 중
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키 또한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는 더할 정도로 훤출한 외모를 가졌었지만
(사무엘상 9:2),왕이 된 후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좇지
않아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습니
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토록 한 열방의 왕과
같은 사울왕을 지도자로 삼았음에도 불구하고,그들은
사울왕의 통치 아래서 진정한 보호를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계속 불레셋 족속에게 시달리며 종국엔 사울의
가문이 완전히 몰락하는 현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울 가문의 몰락에 이어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으로
등극한 인물이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친히 선택하시고 기름부어 세우신
왕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선 다윗의 집과 다윗의 나라가 영원히
보전되리라는 언약을 맺어주셨습니다.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
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사무엘하 7:15~17)
여기서 다윗에게 약속하고 있는 영원한 나라는 궁극
적이고 본질적인 나라로서,요컨대 다윗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워질 메시야 왕국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맺어주신 언약대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셔서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
을 행하시며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도록
하나님이 함께 하심 같이(사도행전 10:38),이 시대
에도 주께서 기름 부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일어나사,
악인의 집머리를 치신다는 것입니다.
(하박국 3:13)
여기서 기름 부은 자란, 보다 종말론적인 관점에서
주께서 재림하시는 날 그 앞에서 담대함을 얻어
부끄럽지 않게 설 수 있도록, 이 땅에서 참되고
거짓됨이 없이 살게 해주는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
은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요한일서 2:27,28)
그리고 이와 같은 기름 부음 받은 자는 특별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으며 끝까지 신앙의 정
절을 지키는 십사만사천인 같은 종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요한계시록 14:5)
그럼 이러한 기름 부음은 어떻게 받습니까?
즉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했던 포도주를 연회를 베푸
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했
던 맑은 포도주를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눈물과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
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
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이사야 25:6~8)
함과 같이, 신약시대에 여호와의 최고로 높은 영계
의 산에서 골수의 기름진 말씀(요한계시록)과 또한
오래 저장해 둔 맑은 포도주 같은,순수한 선지서의
예언 말씀으로 만민을 위한 천국잔치를 베풀 때에,
말씀을 꿀 같이 받아 먹는 자는 그 몸에서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지고,또한 가리워진 면박이(참고,
고린도후서 3:13~18) 벗겨지듯,영적인 어둠과 장
애가 물러감으로 눈이 밝아진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덮힌 휘장이 제하여지듯(히브리서10:
19,20절에 예수의 육체를 상징함)하나님이 임재해
계신 지성소까지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예언적으로
일컫고 있습니다.(참고,마태복음 27:50~53)
그리하여 몸에서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진 성도는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
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여져"(고린도전서
15:51~54)종말론적으로 세상 말일에 '두 증인'
'두 선지'같이 쓰임 받는 종들로서,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 하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회개 운동을
벌일 때에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나서 오히려 그 원수를 소멸하매 누구
든지 저희를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같이 죽임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요한계시록 11:5)
바로 이러한 종들은 장차 흑암 시대에 더 확실한
예언의 등불 같은 말씀을 밝혀 들고,전 세계적으로
외치는 추수의 종들입니다.
(참고,베드로후서 1:19).
한편 감람나무는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
하는데(로마서 11:17, 18),감람나무는 황무한 지역
에서도 잘 견디고 잘 자라는 올리브나무로써,시련
중에서도 낙심치 않고 굿굿이 버티어 나가는 의인
성도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다윗이 푸른 감람나무 같은 신앙으로(시편
52:8)마침내 통일 이스라엘 왕국을 이룩하였듯이,
말일의 성도들도 감람나무 같은 푸른 신앙으로,천년
왕국의 왕권 기업을 위하여 그 나라의 열매 맺는 알
곡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참고,마태복음 21:43.요한 계시록 14:3~5)
2.말일(末日)에는 약한 자가 다윗 같겠고,
다윗 족속은 신(神)과 같을 것이라.
다윗은 왕위에 오르기 전,10여년 동안을 사울왕에
게 쫓겨 다니며 죽을 고생을 다 겪었습니다.
그렇지만 다윗에겐‘환난 당한 모든 자’와‘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그는 그
장관이 되었는데,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명 가량이나
되었습니다(사무엘상 22:2)(참고,사무엘상 25:13/
27:2).
그리고 훗날 다윗이 왕으로 등극하게 될 때, 그들
모두는 다윗 왕국에서 높은 지위를 얻게 되었습니다.
여기서‘환난 당한 모든 자’란, 그 당시 사울 왕의
학정(虐政) 밑에서 주로 정치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당하고 있던 의로운 사람들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이 세상에서 성도들이 죄악과 불의
에 편승하지 않고 의를 좇으려고 할 때 필연적으로
환난이 따른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디모데후서 3:12)
예컨대‘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세상 세력을
대적(對敵)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따르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빚진 자’란 누구입니까?.
사울 왕국의 부당한 세정(稅政)또는 채주의 강압적
인 고리(高利)대금 등으로 인해 주로 경제적으로
억눌리고 시달림 당하고 있던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이 백성들은 그러한 생활을 견디다 못해
다윗을 따르고자 했던 것입니다.
한편 이러한 ‘빚진 자’들은 신약시대에 이르러서는,
사단,마귀에게 포로로 붙잡혀 물질을 빼앗기고 미래
를 빼앗긴 채 죄짐만 지고서 신음하고 있는 온 인류
를 상징하며, 또한 거짓 선지자 밑에서 노략질 당하
는 성도들을 상징합니다(마태복음 7:15).
그리고 ‘마음이 원통한 자’란?,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자행되고 있는 사울 왕국의 비 도덕성 또는 비 종교
성 등으로 인해 심적,영적으로 상처를 받은 사람들로
서,이들은 사울 왕의 폭정 밑에서 아부하고 사느니
차라리 새로운 인물 다윗을 따르는 게 낫겠다고 판단
했던 인사들입니다.
이들은 신약시대에 심령이 가난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등을 상징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
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태복음 5:3,6)
그리고 나아가서는 말일에 전 세계적으로 '두 증인'
같은 추수의 일꾼들이 예언할 때,큰 환난에서 나오는
.셀 수 없는 흰 옷 입은 무리'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요한 계시록 7:13,14)
사실상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오신 목적 중의
하나는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는 일입니다.
“주 여호와의 신(神)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
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
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
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이사야 61:1,2,누가복음4:17~19)라고 하였습니다.
3.연단은 크고 귀한 그릇을 만듭니다.
스스로 자신들의 뜻을 세우고 다윗에게로 모여든
여러 사람 중에는 많은 용사들과 선지자,그리고 지사
(志士) 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사무엘상 22:2,
역대상 12:1~18).
이들 모두는,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점점 타락하고
쇠퇴해가는 사울 왕국에서 침묵하고 안주하기보다는
,장차 이스라엘을 새롭게 할 자로 떠오르는 다윗을
알아보고,이제 그와 더불어 고난을 헤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 보고자 자원하여 모여들었던 자들입니
다.
그러므로 인간의 식견(識見)으로 볼 때는 당시 다윗
의 젊은 날의 도피생활이, 외롭고 고달프고 그 오랜
기간이 허송 세월로만 여겨졌을지 모르지만,결코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간 동안에,다윗으로 하여금 장차
통일 왕국 시대의 왕으로서의 훌륭한 자질과 통치력
을 갖출 수 있도록 연단하고,또한 그 나라를 예비하셨
다는 것입니다.
<참고 말씀>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영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나의 심은 가지요 나의 손으로 만든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
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룰 것이라"(이사야 60:21,22)
종말론적으로 전 세계가 황폐해지고,기독교가 쇠잔
하게 힘을 잃어가는 것은 궤휼자가 등장하여 궤휼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일에 뜻 있는 종들이 '두 증인'의 권세를 받
고 일어나서 땅끝,땅모퉁이서부터 하나님의 새 일을
행함으로(이사야 42:9/43:19),기독교는 다시금 마지막
새 역사로 의로우신 여호와게 영광을 돌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가 우리에게 들리기를
의로우신 자에게 영광을 돌리세 하도다 그러나 나는
이르기를 나는 쇠잔하였고 나는 쇠잔하였으니 내게
화가 있도다 궤휼자가 궤휼을 행하도다 하였도다"
(이사야 24:16)
결론
이 모든 새 역사는 오메가적으로 성취될,하나님의
구속사(救贖史)입니다.
즉 사울을 폐하고 다윗을 세워 영원한 그리스도의 왕
국을 일으켜 보존하시는 것처럼,말세에 득세할'불법한
자'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를,주 예수께서 강림하
여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폐하심으로,이 땅
에 진정한 그리스도의 나라 천년왕국이 도래하게 된다
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 우리는 이미 예언이 성취된 엣적일
에만 치우치지 말고,하나님께서 말일에 행하시는 새
일에 동참하는 지혜로운 종들이 다 되어야 할 것입니
다.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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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번마다 신앙의 본질적인 면에서 말씀을 해석하고,생명력을 길어 올리는 메시지에 깊은 감명을 받습니다.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 사역을 구원의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누구나 구원은 받습니다.그러나 세상 말일에는 이러한 구원을 방해하는 사탄적인 요소들이 곳곳에 독버섯처럼 도사리고 있다는 게,또한
이 시대의 나팔 같은 경종입니다.왜 이 땅에 마귀가 있습니까? 세상 말일에 왜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성도들을 미혹합니까? 왜 사울이 왕으로 세워졌습니까? 이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시는 건 아니지만,하나님의 선하심과 의로움심이 영원히 빛나고 그의 의로운 나라가 영원히 서기 위해선 사탄의 정부도
잠시 필요한 게 아니겠습니까? 말세에 진리 성도가 승리하고,모세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나타나는 두 증인에 의하여 택한 성도들은 큰 환난에서 나와 구원 받게 되지만,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음모는 사전에 만 천하에 폭로되어 그들의 운명은 조만간 멸망으로 치닫게 될 것입니다. 그런 시대가 지금 우리
앞에는 서서히 어둠의 물결처럼 밀려 오고 있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지금은 자다가 깰 때입니다. 진리의 복음으로 승리합시다
다윗이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알고 경외하였기에 그의 생 가운데 잘못을 저질렀지만 비록 많은 시련을 하나님이 주셨지만 결코 사울 왕처럼 하나님은 결코 그를 버리지 않았고 성신이 그를 언제나 떠나지 않았습니다 다윗과 같은 믿음을 갖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