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여름 독산해수욕장에서의 조개잡 잊지 못할것같다.
광복절이 목요일이라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 젊은 집사님
들이 많이 참석을 못해서 아쉬웠지만, 함께하신 분들과 좋은 추억을
쌓았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도착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먼저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교회에서 청년들이랑
6시쯤에 먹거리 텐트등을 챙겨 김병숙권사님댁 드럭과
청년들 차량을 이용하여, 무창포해수욕장 아래에 있는
독산해수욕장에 도착해 텐트 두동을 쳤다. 앞에 있는 텐트는
탈의실겸 쉼터. 해수욕장에 도착 했을 때 7시50분쯤되었는데
해수욕장에는 우리가 제일 먼저였던것 같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인지, 해수욕장입장료도 없고
조금은 한산하며, 조개가 너무 많이 있는곳이다.
몇년전에 왔을 때 조개가 얼마나 많던지, 처지곤란이었단다.
열심히 앉아 더듬어 보지만 조개가 없다. 그사이에
없어졌나 급 실망을 하고 간식을 먹고 놀았다.
백집사님 내외분
한번해병은 영원한 해병 오승환성도
청년들이 학생들 물놀이 해라고 튜브도 빌려다주고
우리 청년들 최고 창범이 나도 주세요.
내 짝은 어디에 있는겨 !
다리가 불편해서 참석을 못하신 전정희권사님이
생각나셨나!
창범이는 이렇게 놀고
창범이 주변에는 언제나, 두세명은 있다.
창범이 이모 한나선생, 운경이선생.
점심식사를 하고 썰뭉로 물이 많이 빠져 좀더 깊은곳에
가서 모래 바닥을 더듬으니 한번 더듬을 때마다, 조개가 한두마리씩은
잡혔다. 잡는 재미가 얼마나 재미 있던지, 그만 놀고 집에 가자고 해도
바다에서 나오지를 않는다.
얕은바닷가에는 사라지고 좀더 깊은쪽에만 자라고 있나보다.
조개잡이 중
집에가자고 데리려 왔더니, 조개담을 망을 가져다 달란다.
이렇게 재미있는데 어떻게 간데여~
잡은 조개를 망에 열심히 담고
나 많이 잡았어요
나는 덤프트럭으로 모래 다 옮길거여~
첫댓글 조개잡이 하는 처녀들 아니 아줌마들 조개 잡이는 넘 재미 있었는데 그래도 더위를수고 많으셨어요
바다에서 나오니 몸은 구적구적 온 옷에는 모래가 가득
잊고 재미있게 논 하루 였습니다. 준비하랴 마무리하랴 수고 몽땅한 손길들에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