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궁금하셨지요..
여러가지로 저희 교회는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저희는 초대교회처럼 서로 사랑하며 상주인원 25명정도가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일이든 기쁜맘으로 서로를 도와주며 아끼면서요..
저희 목사님은 저희 교회로 오셨습니다.^^
오후가 되면 열이 조금오르는것 말고는 예전처럼 생활하고 계십니다.
저희가 밭을일구면 위에앉아서 감독하고,오토바이 타고 본당에 올라가시고..
이제야 고흥우천교회가 밝아보입니다.
곧 장미꽃이 만발할때가 되었습니다.
비록 올해 잡초는 많이 뽑지못했지만 잔디밭은 벌써 전도사님께서 두번이나 깎을정도로 많이자랐답니다.
어제는 저녁예배를 드리고 나와 하늘을 보니 초생달 바로 끝에 별한개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마치 우리교회와 식구들을 축복이라도 하는것처럼...
지금도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많은 형제 자매님들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함께하기길 기도드립니다.
첫댓글 어서 교회로 달려가고싶네요^^
우리가 알게 모르게 하나님의 은총 안에 살아가듯이, 목사님께서도 그러하신듯 하네요.
안계셔도 우리 마음 안에 있고, 같이 하심으로 주위를 밝아지게 하시니..
목사님을 통해 지금 순간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아는 우리들은 참된 행복자 입니다.
매 순간 목사님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기를 원합니다.
관심가져주신 여러분들과 기도해주시는 여러가족분들 저희목사님 사모님께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하십니다^^
목사님, 좋은 소식에 마음이 가볍습니다.
믿음의 능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