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S6

[왈츠엔닥터만]

.2리터 트윈터보~~
0~100km 4.6

RS6는 세단과 왜건 두가지 바디로 나온다. 작년 단종된 RS4와 같이 RS6는 A6를 베이스로 아우디의 콰트로 디비전에서 소량 생산된다. 이국적인 380마력의 RS4와 마찬가지로 RS6 아반트는 공히 세계최고속을 자랑하는 왜건으로 자리매김했다. RS4와 마찬가지로 RS6의 엔진 역시 F1엔진 메이커인
코스워스가 손보았다. S6의 4200cc V8 엔진을 베이스로 한쌍의 KKK 터빈을 얹고, 코스워 스 특유의 실린더헤드와 피스톤, 2스테이지 인테이크 매니폴드 등을 더했다.

엔진은 단지 EU3 배기가스 규정만 만족시키는데, 이것은 RS6가 EU4가 실행되기 직전 인 2004년까지만 생산될 것임을 은연중에 암시하는 부분일 수도 있다. 이 새로운 V8 트윈 터보 엔진의 최대출력은 450마력으로 400마력의 BMW M5, 402마력의 홀덴 코모도 GTS 300, 400마력의 재규어 S타입 R 등을 멀찍이 따돌린다. 게다가 RS6는 가장 진보적인 4WD 인 콰트로의 도움으로 1,950-5,500rpm에서 뿜어져 나오는 54.6kg의 최대토크를 라이벌보 다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 네바퀴 모두 255/35ZR/18의 타이어를 굴리는 RS6의 접지 력은 라이벌보다 한수위라고 평가받고 있다.

(옵션으로 255/35ZR/19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RS6는 6단 수동 기어박스가 제공되었던 S6나 RS4와는 달리 차의 성격을 감안해 5 단 팁트로닉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무거운 프론트로 인해 M5의 다이나믹한 핸들링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쨌든 S6에 비해 10mm 내려간 지상고와 향상된 공기저항 효과로 인해 RS6는 훨씬 안정된 외관 고속 주행성을 보인다.

[type-R]

드림임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