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토) 9시30분
연습실에 모여 간단하게 연습을 한 후
삼성아파트 1단지내 상가에 새단장을 마친 한살림 매장에 도착하여
아파트 입구를 시작으로 마두동과 백석동 주변을
한바퀴를 돌며 한살림을 알렸다
무더워진 날씨로 땀을 흘리며
삼성아파트 주민들의 깐깐함에 눈치를 보면서
아파트 단지내에서는 조용히 악기를 다루며
그야말로 조심스럽게 길놀이와 고사를 끝낸후
준비된 떡과 아산에서 준비한
삶은돼지고기와 두부,김치로 간단히(?) 배를 채운후,
냉면과 만두로 마무리를 하고
윤주,성자언니 내외와 함께 남산 한옥마을을 찾았다
오후 3시에 전통혼례식이 있다고 해서 견학 차 갔었는데
애석하게도 그날 혼례식에서는 풍물이 함께하는 자리가 아닌지라
조용하게 치러지는 결혼식을 30분 정도 보다가 나왔다.
상채씨의 결혼식 대비를 하기위해서 갔던 것인데..
그래서 윤주,언니내외는 조끼와 북..등을 구입하기위해
살림터로 나섰고, 나는 삼천포(?)로 빠졌다
살림터에서 조끼감 고르고
가격 흥정을 하느라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한다
더운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형부!! 팥빙수는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점점 발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4기의 천정현씨,양윤정씨,윤인순씨가 나와주어 더욱 힘이 났고, 선옥씨와 미선씨도 더운데 수고 하셨습니당~~ 맛있는 삶은고기에 새콤한 김치를 싸먹을때 재경씨가 눈앞에 아른거리더라ㅋㅋ~
형부가 사주신 팥빙수는 맛있게 먹었는데 조끼 색깔이 과연 어떨지... 촌스러운 건 아닐지 심히 걱정입니다.
예쁜조끼 입고 상채씨 결혼식에 잘 다녀오시구요... ㅋㅋ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셔서 잘 놀아줘야 할것 같은 압력이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