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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온후로는
그 추억을 되세겨 보기 위해 간단하게 메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메모하는 습관이
여행지에서 사물을 보거나,듣는거에 대하여 집중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건 분명 좋은 습관이죠
그 습관을 이곳에다
퍼 놓습니다
잘만들고 다듬어진 문장을 창조해 내지는 못했지만
좋은 추억을
꺼내어 볼수 있다는 창고 같은곳 이길
바래는맘으로...
여행은
생활의 활력소가 이기도 하지만
저는 앎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내게는 미지의 세계였던 곳도
그곳을 여행함으로서 얻어지는 지식들과
함께여행하면서 서로에 대하여 앎을 형성하게 되는 것...
스페인
인구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고 면적은 우리나라 5배정도되는 나라
종교는 카톨릭94%
유명인사로는
건축가 가우디을 손꼽는...
강렬한 태양 뜨거운열정이 가득담긴 지중해의 로망..투우경기가 생각나는나라..축구에 열광하는 나라
바로셀로나-구엘공원
바로셀로나의 갑부였던 구엘백작은
시가지,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좋은곳에
가우디의실력을 동원하여
고급정원을 갖춘 고급 주택을 조성하려 했다
자연을 사랑하는 가우디는 자연스러움을 살리고
건축에 사용되는 자재들은 돌과 나무 타일공장에서
나오는 타일조각을 이용하여 작업
구엘광장
1984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
구엘 공원은 150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착공한 후
완공 되었다.
가우디의 미완성 작품
성가족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
1882년부터 짓기 시작하여 지금도 현재도 짓고 있는 성당 성서에 기록된 장면들을 조각으로 장식해 놓아 종교적인 건축물이다
건물을 보면 전에 건축했던 건물과 지금현재건축중인 모습이
색상으로도 구분할수 있다
완성된 성당은 18개의 탑이 하늘을 향해 솟아날 예정인데 그리스도의 12제자를 상징하는 탑들과 4대복음서를 적은 4대성인을 상징하는 탑, 마지막으로 성모마리아와 예수 그리스도의 중앙탑이 16개의 탑들에 쌓여 가장 높게 지어질 것이고, 이 완성된 성당은 세기의 건축물로 남을 것이다.
가우디에대해서 좀더 알아보기위해 인터넷을 뒤적여보았다
스페인 건축가, Antonio Gaudi y Cornet 1852∼1926
가난한 노동자의 아들로 출생, 어릴 때부터 관절염을 앓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어울리기는커녕 제대로 걷지도 못해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관찰"을 하며 보냈다고 한다.
관절염에 수업을 자주 빼먹어 성적도 좋지 못했다. 사실 공부에 뛰어난 머리도 아니어서 학교 생활에 애를 먹기도 했다.
어머니는 대학 시절 돌아가셨고, 그는 이후 아버지와 여조카와 함께 살게 된다.
그는 이후 평생 결혼도 교제도 하지 않으며 이들과 생을 함께 한다. 아버지는 가우디의 대학비를 보태기 위해 가산을 팔아야 했다.
1868년 바르셀로나에서 건축을 전공, 대학에 와서도 가우디는 여전히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학생이었다. 그러나 건축에 대한 그의 자신감은 대단했다. 그는 이미 어린 시절 관절염으로 집에 누워있을 때부터 위대한 건축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은 것 같았다.
가우디는 중세, 르네상스, 서남 아시아의 건축물들을 보며 자신의 창작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특히 19세기와 함께 시작된 아르 누보 운동에 발 맞추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전시키기 시작한다. 그는 대학 시절부터 몇몇 프로페셔널 건축가들과 일하면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1878년 파리 국제 박람회에 출품한 그의 건축 프로젝트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면서 그의 이름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자신의 생의 전환점을 마련해줄 인물을 만난다. 에우제비 구엘이었다.
카사밀라
1895년 바로셀로나 신도시 신도시계획 당시에 세워진 연립주택
물결치는 구불구불한 외관은 가우디건축물의 특징
몬주익의언덕
바로셀로나 올림픽 경기장이 있는곳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곳으로 머리속에 남아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황영조선수가 대한민국의 태극 마크을 달고
저문을 통과해서 1위로 들어왔다는 사실
그날의 함성과
그날의 감격을 다시한번 더 되뇌여 보았습니다
까딸루나거리
서울이라면 인사동거리라고 한다
관광객들,거리공연,기념품가게,여행안내소,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활기가 넘쳐 보이는 이거리을 가슴을 활짝펴고 걸어보고 싶었는데
우린 항상 가지고간 봇다리을 잘 챙겨들고 다녀야하는 의무감이
부담아닌 부담으로 존재해서 움크리고 다녀야만 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함께 모여 즐길줄아는
그들의 문화가 부럽기도 했다
까딸루나 거리안에 시장이 있었지만
정해진 시간때문에 들러보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곳은 재래시장이라고 한다
그문화에 대한 현실감을 느낄수 있는곳이기에 꼬옥 한번 들러 보고 싶었던곳인데...
알함브라성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을 한눈으로 바라 볼수 있는 높은 언덕위에 세워진 알함브라궁전
스페인의 이슬람문화가 살아 있으며 스페인 건축의걸작으로 남아 있다.
우상숭배을 금지한 이슬람 교리에 따라 내부장식을 식물과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구성
소박한듯하지만 환상적이면서도 화려한 모습
94%가 카톨릭 신자로 이루어진 곳에 이슬람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곳
궁전의외관모습
궁전에서 바라본 그라나다
뽀족뽀족 솟아있는 사이프러스나무
기타연주자에 의해서 더 많이 알려지게 된
알함브라궁전
이연주한번 들어 보실래요
잔잔하고 감미로운 아름다운 선율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본듯합니다
제자와 사랑을 이루지 못해 아픈 마음을 달래려
스페인여행중 알함브라궁전에서 제자와 재회 후
하루을 보낸 후 추억을 달래려 썼던 곡이라네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론다의 투우장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경기장
5000여명이 한꺼번에 입장가능
지금도 사용중이라하며,
투우박물관도 같이 있다
투우기술의 유래,투우의 역사을
한눈에 볼수있게 전시되어 있다
스페인하면 투우와 함께
빨간 보자기 생각났었다
아무리 동물이라지만
생명을 가지고 스포츠라즐기는
그들의 문화에 씁쓸한 느낌
론다의 협곡
절벽의 하얀 집들은 그림에서 본듯한 풍경이다
이절벽도 누에보 다리도 위에서 보면 조그마한 다리에 불과 하지만
저 아래쪽에서 본다면
높은 절벽과 높은 다리가 된다
우리는 윗쪽에서만 바라 보았기에 아쉬움이...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 헤밍웨이의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도
병사들이 피를 뿌리며 협곡으로 떨어지는 장소로 나온 곳.
스페인의 왕들의 여름궁전인 몬드라곤 궁전이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론다이다.
누에보 다리을 기점으로 론다의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구분
황금의탑
1220년 이슬람교도가 과달키비르강을 통과하는 배을 검문하기 위해 세웠다
강건너편에 은의탑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두탑을 쇠사슬로 연결 하여 세비야에 들어오는 배을 막았다
황금의탑이라는 이름은 당시에는 금타일로 만들어서 불리우게 되었다고 함.
세비아 대성당
세계에서 3번째로 큰성당이며 고딕양식으로는 제일큰건축물이다
세비야성당의 전면을 카메라에 담기는 어려웠다
너무나 큰 건물이기도 했고,주위에 건물에 가리워져서
성당옆에 찍어둔 사진을 다시 우리카메라에 담아 왔다
우리가 세비야성당에 도착한날은 크리스마스날
신도들이 모여 크리스마스을 즐기는지 기도을 하는건지 관람 불가였다
성당 내부는 들어갈수 없다는 아쉬움이 아주 크다
말을 타고 올라가도록 설계가 되었다는곳이어서 인지
말들이 마차을 끌고 다니는 모습이 눈에 띠었다.
웅장함과 크기 아름다운 조각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들의 노고에 찬사을 보내고 싶다
우리와 다른 문화을 즐겼던 사람들이기에 만들어 낼수있는 건축물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스페인광장
세비야는 콜럼버스가 대항해를 시작하고, 마젤란이 세계 일주의 첫발을 내딛은 곳이다.
신대륙에서 들어오는 황금이 집결된 곳
김태희가 플라맹고 춤을 추며 CF촬영을 했다는곳,광장한가운데 분수앞
그들이 정말 여롭게 살고 있다는거
그들의 환경을 보면서
그들을 느낄수 있었다.
급하게 빠르게을 즐겨 쓰며 사는 우리와는 다른 그들의 문화을
난
이광장에서 보았다.
건축물하나에서
그들의 쉼터에서
난 그들을 느꼈다
우리도 CF 촬영했던 김태희 보다 더 멋진 화보을 스페인광장에서 남겼다
포르투칼
대항해시대의 꿈과 낭만의 국가
15세기와 16세기에는 대항해 시애의 발견및 무역에 의해 번영을 누렸다
한대 포르투칼은 세계에 많은 식민지를 거르렸지만 1975년마카오와 동티모르을 제외하고는
모두 독립했으며,마카오 또한 1999년 중화인민 공화국에 반환
현재 포르투칼의 식민지는 대서양의 아조레즈제도와 마데이제도.
면적은 우리나라 비슷하고
경제력은 우리와비슷하다고 한다
리스본
이슬람문화 군데군데 섞여 있는곳 포르투칼의수도
에두라드로 7세공원
영국의 에드워드7세가 리스본을 방문한 기념으로 만들었다
공원에서 바라본 리스본 시내와 테주강
로시우광장
13세기부터 리스본의 중심지로 공식행사는 모두 이곳에서 행해졌고, 종교재판도 열렸다.
원래이름은 동 페드루 4세 광장'인데 Rossio로 더 많이 불린다.
메인 광장으로 18.19세기의 건물이 대부분인 현재의 모습은 뽕발 후작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 건물들은 지금 외양을 함부로 바꾸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제 모습을 지키고 있다.
이 광장에는 많은 버스와 전차가 지나가며, 기차역과 지하철 역도 있다. 레스토랑,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종일 수많은 사람들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다.
포르투갈이 예전에 많은 식민지를 가졌던 탓에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제로니모스 수도원
이 수도원은 16세기 포르투칼의 영광을 자랑하는 건출물
해외원정에서 벌어온 막대한 부을 이용하여 건설했다고 한다
거대한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매우 소박하고 아기자기하다
이수도원도 198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에그타르트
포르투칼 리스본 벨렘지구있는 과자점에서 판매한다
수도원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는 에그 타르트
길게 줄서서 사먹는 그맛이 참 궁금해서
우리도 줄서서 사먹은 에그타르트
인증샷을 남긴다
겉면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러워서 살살 녹는 그맛
에그타르트
단맛은 강했다 달콤한거 좋아하시는분들은 무지좋아 할거 같다.
벨렘탑
벨렙탑은 리스본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나비가 물위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마누엘양식의 3층탑
1층은 스페인이 지배하던 시대부터 19세기초까지 정치범 감옥으로 사용.
제로니모누스 수도원과 1515~21년에 타구스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건립한 흰색의 벨렘 탑이 유명하다
포루투칼이라는 나라에 역사가 살아 숨쉬는곳이기도 하지만
내머리속에 남아 있는것은
푸른하늘에 걸쳐 있는 흰뭉게 구름과
바다같은 강이 어우러져서 그림의 배경같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저장되어 있는곳 벨렘탑과 주변...
까보다로까 땅끝(대서양을 내품에...)
대륙은 이곳에서 끝나고 바다는 이곳에서 시작된다고하는 땅끝
대서양의 시작
유럽의 최서단에 위치한 땅끝
대항해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십자가 기념탑과 하얀등대
드넓은 대서양위 떠있는 태양을 가슴에 품어 보았다
파티마 성모마리아 발현대성당
1917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3일이 되면 3명의 어린 목동앞에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 죄의 회개와로자리오의 기도를 권했다는 유래때문에 순례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30만명을 수용할수있는 광대한 광장
성당인근은 숙소을 구할수 없을정도 인산인해을 이루곳이란다
광장입구쪽에서 시작하여 성당 입구까지 긴거리을
기도하면서 무릎으로 걸어가는가는 신도들도 가끔 볼수 있다고한다 수많은 염원이 담겨있을 수많은 촛불
우리의 염원도 담아서 경건한 맘으로 촛불을 켰다.
다시스페인으로 대학도시로 유명한 살라망카로이동
점심을 먹기위해 잠깐 쉬었다간 도시임
아빌라
중세적인 분위기가 강하게 남아 있고 로마네스크양식의 신비센테 대성당과
산페드로교회,13세기부터 르네상스까지의 조각들을 갖춘 궁전이 있다.
이슬람교도와의 전쟁을 상징하는 성벽이 지금도 구시가을 에워 싸듯이 늘어서있는 도시
카톨릭의 성녀 테레사가 태어난 곳이며,그녀에게서 유래한 수도원도 많다
성녀테레사는 에스파냐의 알바 데 토르메스에서 선종하였고, 교황 그레고리우스 15세에 의하여 1622년에 시성되었다. 그리고 1970년에는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하여 교회의 여성으로는 최초로 교회학자로 선언되었다.
그녀는 '예수의 성녀 테레사'로 불린다.
쿠엥카
절벽위에 세워진 도시
쿠엥카는 스페인 중앙부, 카스티야라만차 자치지역의 도시 중 하나
쿠엥카의 카테드랄
1182년부터 1270년까지 지어졌다가 1920년에 붕괴. 다시 지어진 카테드랄
스페인에서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최초의 카테드랄입니다.
프라도박물관
스페인 제일의 박물관으로서 세계3대 미술관에 속한다12세기에서 19세기에 걸친 스페인회화가전시 되어 있다
미술에대하여 무뇌한인 나는 기억나는게 별루 없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기억을 되살려 몇명의 미술가을 찾아 기록을 남겨두긴 했지만...
몇시간을 열심히 수고해준 가이드의 말이 기억나지 않는다.
사진이라도 촬영할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마드리드시내관광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정치,문화의중심지이며,산업도시이기도 하다
시내에는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인다
북새통을 이루는 시내의 거리을 가슴활짝펴고 걸어 다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잠시라도 그들과 소통하고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가이드말에만 의존해서 다녀야 하는 편함과 불편함이 동시에 공존하는
패키지 여행의 아쉬움이 마드리드에서는 심하게 압박해 왔다
그들의 숨결이
그들의 발랄함이
젊음의 열기...
볼거리가 많은곳 마드리드 거리
사람들에게 밀려서 움직이는듯 했다
가져간 봇다리에 흠집이 날까봐
일행을 놓쳐버릴까봐
겁이 났던곳이도 한 마드리드거리
가슴을 활짝펴고
다시 한번 더 걷고 싶은곳이기도 하다
첫댓글 한비자처럼 너도여행기쓰면 책잘팔것같에 어쩜 글을 맛있게 잘도쓰는구나.
대충 그림공부만 했는데~~~~ 언제 시간내서 자세히 정독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