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가스 발생기의 특징
첫째, 브라운가스발생기는 스위치만 올리면 즉시 브라운가스를 자동 생산하는 편리성을 가진다. 위험한 고압가스통을 운반 저장하여 위험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직 접 자가생산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둘째, 브라운가스발생기는 가스를 저장하지 않으므로 폭발위험이 없다. 가스발생기 가동 중에 역화가 일어났을 경우에도 브라운 가스만의 비폭발특성이 적용되는 수봉식 역화방지기가 장착되어 있으므로 화염이 본체속으로 진입할 수 없다. 또한 역화방지기로부터 화염조정기를 포함하여 토오치에 이르는 가스라인상에 차있던 소량의 브라운가스는 역화시 연소되면서 딱소리를 내지만 순간 진공상태가 형성되어 더 이상의 연소가 진행되지 않으므로 화재가 일어날 소지가 없다.
셋째, 브라운가스발생기에 공급되는 것은 물과 전기뿐이므로 가스생산비용이 파격적으로 저렴하다는 경제성이 있다. 용접가스 10000리터를 연소시키는데 실제로 드는 비용은 산소아세틸렌 대비 1/16에 불과하다고 한다. 투자비용을 단기간에 회수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밖에 현실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즉 가스통 교체에 따른 물류비, 작업대기 비용과 작업환경개선에 따른 능률향상 등의 경제적 효과는 아직 예측할 수 가 없을 정도다. 뿐만아니라 브라운가스발생기는 가스소요량과 토오치의 사용빈도를 고려하여 모델별로 최소화 경량화 설계가 되어있으며 바퀴가 부착되어 있어서 운반설치가 용이하다. 게다가 기존 가스에 사용하던 용접 절단에 필요한 토오치 팁 호스 등 기존의 부속장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과압 과전류 저수위 등에 대비한 자동감지 및 경고장치에 의해 자체 보호되도록 설계된 특징을 갖는다. 브라운가스발생기는 가스용접,가스절단,브레이징,솔더링,보석세공,유리가공,열처리,연소촉진,특수소각,수중연소,불가마,가스엔진,가스히터,가스보일러 등의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물로 만든 에너지, 베스트 코리아에서 개발
물로 가는 자동차가 서울거리를 다닌다면 깨끗한 가을하늘을 사시사철 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그 자동차가 이미 개발중이라면 앞으로의 대도시 환경문제는 큰 짐을 덜 수가 있을 것 같다. 현재 기존 엔진에 브라운 가스를 주입하여 주행테스트를 완료하고 브라운가스 전용엔진을 개발중인 (주)베스트코리아는 관련 환경사업중 신기술 업종에 도전하는 기업이다. 기술만으로 승부한다는 기치아래 1991년 8월 1일 설립되었으며 10여년간 노력끝에 물에서 가스를 발생시켜 태우는 기술을 개발해 현재 핵심기술만도 발명특허를 비롯 46건에 달하는 기술을 보유한 오리지날 벤처기업이라 할 수 있다.
"10년간을 설명했습니다. 믿어주질 않더군요 물론 화석연료의 개념에서 브라운가스의 불을 설명하려면 신지식 개념이 필요한 까닭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해를 할만한 사람들조차 이해를 못하니 답답하죠 그래도 이해가 될 때까지 계속 설명을 해야지요” 김상남 사장이 하소연하듯 꺼내는 첫 마디다
이 기술의 이론은 불가리아 태생의 율 브라운 박사가 처음 이론을 발견하게 되었다. 평소 에너지에 관심있던 김상남 사장이 호주 인척의 소개로 율 브라운 박사를 만났고 이 불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 이론에 대해서 믿어주려는 사람이 없었고 점차 이와 비슷한 이론을 실용화하려는 움직임도 과거에는 종종 있었으나 전기비용이 많이 드는 관계로 경제성이 없어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고집이 있었던 김사장은 이 이론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브라운 박사와의 기술협약 체결을 하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어떻게 하면 전기비용을 줄이고 많은 질량의 가스를 발생시킬 수 있을까 연구하던 김사장은 고도의 전기분해 기술에 의한 물의 해리작용을 원활히 함으로써 수소와 산소를 2대1의 적정비율로 혼합시켜 연소시키면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되 임플로젼 특성(번개와 같은현상)이 있어 폭발이 분산되는 것이 아니라 응축되는 현상을 알게 되었다. 즉 완전연소이며, 열핵반응으로 고열을 내며, 무공해이며, 비폭발성(IMPLOSION)으로 안전성이 특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김사장은 브라운박사가 발견한 임프로젼 특성을 순간시간 일백만분의 44초동안 최고 압력치에 이르자 마자 순간적인 압력 강하를 일으키는 현상을 세계 최초로 수치로서 설명할 수 있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고된 10여 년의 시간을 보내며 만들어낸 것이 물 가스 발생기 제네레이터이다. 이 제네레이터는 두께 30센티가 되는 철판도 무리없이 절단할 뿐 아니라 용접이 까다로운 스텐 등을 손쉽게 용접할 수 있다. 이불은 물질에 따라 열의 온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고열에서 형성된 물질일수록 고열을 내는 열핵반응이 그 특징이다. 그동안 아세틸린의 절단 및 용접은 가스와 산소를 동시에 써야만 작업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산소와 가스비용 또한 만만치 않을 뿐더러 가스통과 산소통이 차지하는 공간도 상당했다. 하지만 이 제네레이터는 공간을 적게 차지할 뿐만 아니라 가스를 압축해 쓰는 것이 아니어서 폭발에 위험성이 없고 물 약 2리터만 붇고 전기 스위치만 넣으면 바로 가스가 발생되어 불을 사용할 수 있어 비용이 월등히 저렴하다. 이 기술을 믿지 않던 모 철강회사 기술진들이 직접 실험을 하고 나서야 그 효율성에 놀라게 되었고 그동안 써왔던 산소 절단기를 모두 교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므로 연간 소비되던 에너지 비용을 비약적으로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물가스 불가마
물가스를 응용해 만든 제품에는 재미있는 것이 몇가지 있다. 물가스 불가마, 바베퀸, 보일러 등이 있다. 물가스 불가마라는 제품은 물을 태워 불을 만들고 태워진 물은 다시 수증기가 되어 다시 타는 순환연소의 기이한 현상으로 여기서 공기로 새는 물 외에는 소비되는 물이 거의 없을 정도다. 이 이론을 응용하여 만든것이 물가스 불가마이다. 엄청난 화력의 불기둥을 확인할 수 있고 폐쇄된 공간에서 불을 때도 산소부족으로 인한 답답함을 느낄 수 없다. 이제품은 가장 좋은 맥번석만을 브라운가스에 의해 적정 온도로 연속 가열하므로 우리 몸에 좋은 파장대의 원적외선을 다량 방사하게 되어있다. 따라서 원적외선 체험에 의한 온열요법을 가장 과학적인 방법으로 응용한 것으로 기존의 프로판가스 대차식 불가마와 달라 뛰어난 보습효과로 피부노화방지의 체험을 할수 있게 만들어졌다. 기존의 찜질방에서 가스를 이용해 돌을 달구는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시공이 용이하며 공사비가 적게들 뿐만 아니라 무공해로서 연료비도 열배이상 차이가 난다.
바베큐 오븐
바베퀸은 브라운 불로 맥반석을 가열해 맥반석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에 의해 오리고기를 굽게 되어있다. 기기가 보통 전기통닭구이 기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그 효과는 차원이 다르다 우선 고기가 뼈 속까지 고르게 익는 데다 보습작용에 의해 육즙이 남아 있어 영양분이 날라 가지 않을 뿐더러 고기의 누린 냄새가 나지 않고 노릇노릇 맛있게 구어진다. 오리요리의 최대난점인 질기고 냄새나는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이를 이용한 오리구이전문점 프랜차이즈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직 신문광고나 TV광고를 하지 않은 탓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은 지점을 계약하기 바쁘다고 한다.
물가스 보일러
브라운 가스보일러는 전기 열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물의 순환에 의해 에너지를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것으로 연료비는 기존 난방비의 20%도 들지 않는다고 한다. 20평의 난방을 설계하는 경우 시간당 소요 전력요금은 2.2K조*80원/K조 *가동율 70%= 123원에 불과하다. 고유가 시대에 대처하고 공해를 줄일수 있는 보일러로 각광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추산해보면 물 5ℓ와 월 전기료 13,200원이면 30평형의 아파트를 따끈 따끈하게 데울수 있도록 보일러가 개발됐다. 아직 제품의 생산은 공장이 완성되어야 하는 관계로 내년이나 실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렇게 브라운 불을 응용화한 상품은 개발계획이 무궁 무진하기 때문에 이 기술의 일반산업으로의 확산은 앞으로의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술이 알려지자 일본에서 소식을 듣고 달려온 한 기업가는 투자협력을 제안하였으나 공장을 일본에 두자는 조건 때문에 합작계약을 단호히 거절당한 케이스가 있고 현재 소형 발전기를 개발해달라는 주문과 합작투자하는 형식으로의 사업제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브라운 불을 응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화력발전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결론도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소각로도 가능하다. 현재 대형 소각장들이 다이옥신을 발생하는 등 또다른 공해를 배출함으로 그 실효를 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물 90%에 휘발유 10%를 섞어 브라운불로 연소촉진시키면 불이 핵반응을 일으켜 주먹만 했던 불이 드럼통만한 불로 커지며 고열을 내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 기술을 응용하여 여러단계의 불층을 구성하면 단계적으로 쓰레기를 태워 그 연기조차도 태울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기존에 사용했던 경유 또는 벙커씨유로 소각할 때 생기던 매연과 다이옥신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원자로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진공상태에서 태울 수 있다는 이론이 있어 흥미를 더해주기도 한다. 현재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밀봉해 굴속에 저장하고 있지만 이것을 밀폐된 유리용기 안에서 태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불은 이미 수소와 산소가 혼합된 가스연료이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에서 산소가 없다고 해도 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브라운 불을 응용한 상품개발의 아이템은 다양하며 그 사업규모가 방대하다.
지금 그에게 필요한 것은 그에 걸맞는 규모의 개발 투자이며 왕성한 연구력을 지탱할 우수 인력의 보강이다. 새로운 기술의 적용은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 기술로 인해 세계와 맞설 수 있는 국가경쟁력이 생긴다는 것은 실로 가슴 벅찬 설레임이 아닐 수 없다. 오랜동안을 이론의 실용화연구에만 몰두했던 김상남 사장은 현재 IMF이후 침체된 경기로 투자자를 찾는것이 고민이다. 기술제휴를 전제로 외화를 받자니 기술이 샐 것이고 국내투자는 아직 욕심만큼 대대적으로 투자하려는 사람이 없어 안타깝다고 토로한다. 기술의 가능성을 국내기업들보다 외국 기업들이 먼저 알아채고 덤벼드는 이 현상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당장의 수익을 위해 투자하는 한국기업들과 먼 미래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외국기업의 자세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동안 이 기술의 진위를 의심하여 설명조차 들으려 하지앟던 사람들의 섭섭함을 김사장은 한낱 일화로 치부해버린다. 누구나 품을 수 있던 의심을 미워할 수는 없는 법. 최근 2천년 기술특허대전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식은 김사장과 연구진들의 노력에 보답이 되었고 수상결정 소식에 모두가 펑펑 울어버렸을 정도로 그동안 주변으로 받던 의심의 눈매가 심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제 그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이는 현실적인 운영의 세계가 다가서고 있다. 그의 기술을 응용할 분야는 너무도 넓고 해야할 일도 많다. 그는 뜻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투자를 받아들이겠노라고 결심하고 있다. 국가적인 프로젝트로서의 개발가치를 알아달라는 주문은 하지도 않는다. 다만 세계를 주도해 갈 기술 한국의 저력을 만방에 떨칠 기개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이제 머지않아 세계를 누빌 물로 가는 자동차의 모습을 그는 상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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