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곡명: 카르미나 부라나 (Carmina Burana ) 작 곡 가: carl Orff(1895-1982) 연 주 자: Riccardo Muti 리카르도 무티(지휘자) Philharmonia Orchestra & Chorus Arleen Auger(소프라노) John van Kesteren(테너) Jonathan Summers(바리톤)
독일의 현대 작곡가 카를 오르프의 대표적인 걸작인 카르미나 부라나 입니다
우선 카르미나 부라나는 1803년 독일 바이에른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 발견된, 옛노래 를 모은 수사본 인데, 이 수사본은 12~13세기경에 편찬된걸로 추정되고 있으며, 약 300편 정도의 세속적인 노래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카르미나 부라나의 대부분의 내용이 젊은이들의 환희와 갈망, 방황과 절망, 봄과 사랑의 노래 가 대부분입니다.
독일의 현대 작곡가 카를 오르프는 이 수사본에서 24곡의 가사를 선별하여 곡을 붙였는데 이 곡이 바로 "악기 반주와 무대 장면을 동반한, 독창과 합창을 위한 세속 가곡 이라는 부제가 붙은 "카르미나 부라나"입니다.
이 작품을 종교적으로 볼때 칸타타라고 해야 정확하나, 종교적인 가사이기 보다는 세속적인 가사이기에 보통 세속 가곡또는 세속 칸타타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우선 이 작품의 구성을 보면, 서주부와 총 3부작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 오~ 운명의 여신이여 2 운명의 상처를 슬퍼하며
제1부 [봄날] 제2부[주막에서] 제3부[사랑의 정원]
피날레로 오~ 운명의 여신을 반복하면서 마칩니다.
이 작품의 구성을 보면 젊은이들의 생활을 잘 나타낸 작품처럼 보이는데~ 우선 1부 젊은이 들의 힘찬 역동적임을 나타내며 화창한 봄날로 젊음의 모습을 대신하고 있으 며젊은이들의 방황과 좌절 그리고 마지막으로 젊이들간의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현대음악에서도 걸작중에 걸작임으로 많은 지휘자들이 녹음을 했지만~ 그중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지휘자는 독일의 대 지휘자인 외겐 요흠의 음반이 최상의 음반으로 손꼽 히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이 지휘자가 카르미나 부라나를 초연한 사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많은 명반서적의 첫지면을 장식하는 음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 음반을 잠시 덮어두고 이탈리아의 정통지휘자인 리카르도 무티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소개하겠습니다.
리카르도 무티는 종교음악과 오페라의 지휘에 있어서 아주 탁월한 실력을 보여줍니다. 종교음악에서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 그의 주요 작품은 케루비니 작품이 있으며, 오페라 작품에는 베르디 작품에 남다른 에착을 가지고 정열적이며 성스러운 연주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리카르도 무티를 접했던 작품이 위의 음반과 같은 레이블인 EMI RED LINE시리즈 로알게되었습니다. 무티는 오페라 음반이외에도 관현악과 교향곡의 작품을 많이 녹음 했는데 이상하게 관현악 작품은 영~ 신통치 못한 연주를 보여줍니다.
과거에 녹음했던 필라델피아오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베르디 오페라 연주에서 느꼈던 웅장하고 장대한 호연은 어디에 갔는지 그 모습을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들었죠. 관현악곡에서는 빛을 못본것도 사실이지만 그의 종교작품과 오페라 지휘를 듣지 않고서 함부로 그의 연주에 대한 평은 삼가해야 할것입니다.
위의 음반은 앞에 잠시 이야기한 요흠의 카르미나 부라나음반과 비교할때 그렇게 크게 빛을 발하는것은 아니나 개인적으로 아주 아끼는 음반입니다.
전체적인 내용면에서도 가격대비 최고의 연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종교음악의 귀재 다운 솜씨로 우리에게 요흠 음반 이상의 감동을 안겨줄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 여깁니다.
비롯 버짓가격으로 발매된 음반이지 무티의 종교음악과 오페라 연주는 언제나 최상의 연주로 저를 감동을 시킵니다. 저렴한 가격이니 만큼 꼭 구입하셔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로 리카르도 무티의 베르디 오페라 음반은 무조건 구입하셔도 절대 실패하는 일이 없을 겁니다. 저는 앞뒤 안보고 구입하지만 항상 최상의 연주를 들려줍니다.
카르미나 부라나 ( Carmina Burna ) 남부 독일의 베네딕트보이에른(Benediktbeuern) 수도원에서 발견된 13세기 말의 수사본 (手寫本)젊은 성직자들이 라틴어와 일부는 독일어로 쓴 중세기의 세속적 시집이다. 관능적인 연애 시,술의 노래, 반교회적인 풍자시 등이 담겨 있어, 중세기 독일문학의 한 측면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서 중요하다. 또, 그 일부에는 보선(譜線)이 없는 네우마 (neume)로 선율이 적혀 있다. 현재 원사본은 뮌헨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한편, 20세기의 독일 작곡가 오르프(Orff)가 이 중의 24곡에 자작시를 덧붙여 《카르미나부라나》라는 이름으로 3부작 작곡집의 제1부로 펴낸 바 있다.<서양미술사 일부에서 인용>
카르미나 부라나는 중세 유럽의 가곡집(부라나)에서 24곡을 뽑아, 무대형식의 칸타타로 작곡되었는데, '악기 반주와 무대 장면을 동반한, 독창과 합창을 위한 세속 가곡'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가수와 합창단이 무대 의상을 차려 입고 나와 극적 효과를 높이며, 진행에 따라 그 내용을 나타내는 발레까지 등장합니다. '오 운명의 여신' 마치 운명처럼 다가오는 극적인 순간을 연상시키는 음악은 벌떡거리는 심장박동 같은 음악과 합창이 반복적 울려나옵니다. 마치 운명에 저항하는 듯한 갈구하는 소프라노의 합창소리가 화려하게 울려퍼져 나오는 것에 압도당하는 듯 하네요.
첫댓글 잘듣고 모셔갑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멋찐곡이에요 ~!
어떻게 모셔가나요?
안나오네요~~
친절한 해설과 함께 즐겁게 잘들었습니다...감사드리며 ....^^*
영화 배경으로 익숙해져서 인지 화려한 등장이 연상되네요 잘듣고 갑니다.
소개하신 음악마다 설명이 쉽고 간략하게 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을 얻는 중입니다.. 고맙습니다
잘듣고 갑니다.
독일 현대 작곡가 카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와 리카르도 무티에 대해 잘 배우고 잘 들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저도 몇년전 오스트리아 비인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 방송을 지휘자가 누군지 모른 채 보다가 너무 멋진 연주여서 지휘자가 누구인지 알아보니 리카르도 무티라고 하더군요. 카리스마가 넘쳤습니다.
잘 들었으니 올리주이소.
감사합니다...즐감^^
이왕이면 쫌~ 길게 하시조....
멋있어요
감동입니다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학교다닐때 불렀던 곡인데 정말 멋찐곡입니다 잘듣고가요~
카르미나 부라나는 중세 유럽의 가곡집(부라나)에서 24곡을 뽑아, 무대형식의 칸타타로 작곡되었는데, '악기 반주와 무대 장면을 동반한, 독창과 합창을 위한 세속 가곡'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가수와 합창단이 무대 의상을 차려 입고 나와 극적 효과를 높이며, 진행에 따라 그 내용을 나타내는 발레까지 등장합니다. '오 운명의 여신' 마치 운명처럼 다가오는 극적인 순간을 연상시키는 음악은 벌떡거리는 심장박동 같은 음악과 합창이 반복적 울려나옵니다. 마치 운명에 저항하는 듯한 갈구하는 소프라노의 합창소리가 화려하게 울려퍼져 나오는 것에 압도당하는 듯 하네요.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설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잘들었습니다
가슴이 벌렁거려요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 !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