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지으려 해도 마땅한 곳을 수희 찾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저는 2년전 쯤에 년말이 되고 해서 어떤 스님에게 절에서 운영하는 복지시설이 있는지 여쭌 바, 예천 연꽃마을 알려주어서 인연이 된 일이 있습니다.
며칠전 안동에서 예천을 지나는데 낙동강을 건느니 예천연꽃마을이라는 반가운 표지가 있어 따라갔더니 예천군 풍양면 사무소뒤에 연꽃마을이 있더군요.
아마 처음에는 법흥사라는 사찰로 시작되었는데 주지스님(정안스님)의 원력으로 오늘의 연꽃마을이 되었나 봅니다.
시설은 정부보조를 받았음엔지 그런대로 잘 되어 있으나 운영비가 태부족인가 봅니다. 입주노인네들은 한번 들어오면 나가지 않는다 하며, 중증장애인만 수용하는 극락마을은 희망자가 줄을 서고 있답니다.
나라경제가 어럽다보니 후원금도 점점 줄어들고 있답니다.
복짓고 싶으신분은 이곳을 한번 인연되어보세요
이왕 보시를 하시려면 무주상보시가 진정한 보십니다.
홈페이지: http://yclotus.or.kr/
첫댓글 많은 득을 쌓고 있네요. 한번쯤 들리고 싶네요. 성불하세요.
우리불교계 이런 시설이 있다는것 자랑스럽습니다ㅡ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