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에 있어서 아무리 신체조건이 우수하더라도 스피드와 파워를 갖추지 못한다면 공격포인트를 얻기 힘들다.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에서 보여주는 파워넘치는 경기를 보면서 개개인의 기량을 지켜본봐 느낀점은 키도 크고 스피드도 있는데 타점과 파워는 제각각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이유가 무엇에 있을까. 보통 스피드와 파워는 공을 얼마나 찍어 누눌수 있는가에 달려 있는데 이에는 또 체중, 공타점, 손목스넵의 유연성 등에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스넵의 유연성과 높은 타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중에서 팔이 일직선으로 펼쳐져 시선의 앞 또는 오른눈 앞쪽 또는 이마의 앞쪽에서 맞아야 한다.
하지만 팔을 일직선으로 펼치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어서 잘못된 동작으로 인하여 어깨가 무리가 오고, 심지어 부상에 노출되게 되는데 이런 고민들을 하다가 찾아낸 것이 현역선수들의 팔동작의 공통점이다.
보통 팔이 펴지기 위한 일반적인 점검사항은 공의 위치이다. 공은 자신의 팔길이를 감아하여, 또는 수직점프나 약간 날라가는 점프이거나 등 점프스타일에 따라 공을 항상 자신의 이마 앞쪽에 놓아두어야 한다. 날라가는 점프는 더욱더 멀리 공을 두어야 할 것이다.
다음은 팔의 예비 동작인데 팔동작을 만든다보다 만들어진다라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올려야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보통 연습방법은 스파이크 동작을 사점(체력고갈 후 운동)까지 몰고 가는 무식한 방법?이 있다. 이런 연습은 어깨를 인위적으로 만들 체력이 없어진 상태에서 동작을 만들어 가면서 체력증강과 순발력, 지구력을 키우고 어깨의 힘을 빼고 자연스러운 동작을 만드는 방법이다.
어깨 힘을 빼라고 많이들 주문을 받았지만 정작 어깨에 힘을 빼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그렇지 못하다.
다른 방법은 야구선수들이 하는 수건이나 물병 또는 중량이 적은 아량을 가지고 하는 스윙훈련이다. 물체를 손에 잡고 팔이 자연스럽게 회전하여 손에 피가 쏠리는 느낌 손끝에 원심력이 작용하게끔 돌리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 원심력이 느껴진다고 그대로 될까? 어깨 힘빼는데 3년이란 소리가 있다. 꾸준히 연습해야 습득할 수 있다. 운동은 머리가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세포들이 기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칼라의 팔동작에서 보여지듯이 팔꿈치는 최대한 높은 위치에 있어야 하고 몸과 가까이 붙어있어야 한다. 벌어지는 스윙은 파워가 없다. 또한 손이 머리 뒤에서 숨었다가 나온다는 느낌으로 연습해 보면 어깨 팔꿈치 손에 이르는 스윙의 느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공의 파워는 이런 자연스러운 원심력에 의해서 나오며 그 외에 정확한 볼미팅에서 체중이 완벽히 실리게 된다.
그래도 잘 되지 않는다면 그단적으로 팔을 머리 위에서 감아서 뿌려 보아라 이탈리아 센터 공격수들 공격방법은 좀 특이한점이 있다. 이들의 스윙은 우리나라의 스윙가 많이 다르다 하지만 파워는 우리나라 선수들보다 월등하다 이유는 높이에 있기도 하겠지만 팔의 원심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팔을 머리위로 감아서 앞으로 뿌리는 것이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하지만 팔동작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에 대한 실마리는 제공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