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일본과 대만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을 열광시켰던 슈퍼주니어 KRY가 11일부터 3일간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SUPER JUNIOR-K.R.Y THE 1ST CONCERT'를 개최한다. 슈퍼주니어 KRY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 려욱, 예성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완벽한 호흡의 하모니로 팬들을 매로시키고 있다. 11일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에는 오전부터 중국 일본 등 해외팬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공연장인 우리금융아트홀 외부에는 슈주 규현의 중국 일본 팬들이 콘서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규현을 응원하는 드리미 쌀오브제 쌀화환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일본팬들이 '祝!! KRY 한국 1st 공연'라는 메세지로 드리미 커스터마이저 쌀오브제 150kg과 드리미 꽃쌀오브제 30kg을 보내왔고, 중국팬들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캬라멜마끼아또보이스 조규현, 淸冷 & agsi & abraham', '曺圭贤,这次我真的来了♥, LuLu China'라는 리본메세지와 함께 각 20kg의 드리미 쌀오브제를 보내오는 등 총 220kg의 드리미가 모였다. 이 쌀은 규현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 규현은 지난 1월 뮤지컬 '삼총사' 공연에서도 국내외 팬들이 보내온 드리미 쌀오브제 쌀화환 2톤을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기부했었다. 슈퍼주니어의 국내외팬덤은 지난 2008년 2월 22일 슈퍼주니어 첫콘서트에도 드리미 쌀오브제 쌀화환을 보내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팬덤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었다. 규현 응원 드리미 쌀오브제 쌀화환은 일체의 화환이나 선물을 받지 않는다는 주최측의 방침에 따라 공연장 외부에 놓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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