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지은이: 백세희
출판사: 흔
강유하 : 이 책은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 느껴볼 수 있는 여러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외모, 일, 인간관계 등에 대해 털어놓는 작가를 보며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다. 마치 내가 작가가 되어 상담사와 이야기 하는 느낌이 들어 더 집중할 수 있었다.
김서현 : 정신과 상담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은 나에게 신선했다. 다만 그 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요즘 스트레스의 노예로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책이다. 무엇보다 제목과 매우 잘 어울린다.
이훈민 : 책의 구성 자체는 뭔가 ‘미움받을 용기’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주제가 심리학이 아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사회에서의 일을 정신과 상담을 통해 드러내 나도 공감되는 부분도 몇 있었다. 삶을 사는게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거 같은 책이다.
김혁준 : 이 책은 기분부전 장애를 앓고 있는 주인공의 치료과정을 서술한 책이다. 주인공의 상당을 녹음하여 기록으로 남겼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은 잘 공감되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나는 평소에 낙천적이며 긍정적인 경향이 있어 주인공이 경험한 일들이 좀처럼 생기지 않았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공감을 하기 보다는 이런 사람들도 있으며 그들의 삶이 참 힘들겠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김태민 : 책의 지은이는 기분부전 장애와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신이 심리 상담을 받는 이야기를 서술하였다. 이 책은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고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이 책이 왜 베스트셀러인지 알 것 같았다.
황다인: 맨처음 친구가 보는 것을 보고 제목이 이상해서 호기심이갔다. 막상 내용 보니 문답식이어서 놀랐는데 심리치료하는 것을 보며 뭔가 심리적 공감과 안정이 생겼다. 가끔 우울할 때 보며 힐링할 수 잇는 좋은 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