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26일.마산개인택시,13바1330호.
내가 일본을 들어가기전 11월26일날 예약하여둔 엔진오일을 교환할려고 오늘 르노삼성자동차 창원사업소엘 들렸다. 12월7일 아침부터 초겨울 가랑비가 내리는 해안로를 따라 창원으로 9시에 도착한 나는 사업소 사무실을 들어선다.
사무실 왼쪽으로부터 두번째 의자에 않아 있는 얼굴 길다란 남자분께 엔진오일 예약 관계로 왔다고 하니깐 그분은 나에게 의자에 앉으라는 친절함과 함께 엔진오일 교환하고 다른 부분도 함께 점검 하여 드리겠다고 먼저 말한다.ㅎㅎㅎ. 기분 나이스다.
휴게실에서 잠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려니 사무실 그분이 휴게실에 올라와서 나를 부른다 점검이 끝났다며 같이 내려 가는데 점검을 하신분이 고개숙여 인사를 한다 그러고는 내차곁에서 사무실 그분과 함께 부동자세를 취하고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데
엄청친절함이 보인다 한번 인사를 끝내고 갈줄 알았는데 그대로 두분은 부동자세다.내가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들어 얼른 안전 벨트를 메고 시동걸고 기아넣고 하는 시간이 좀은 길게 느께지는데 그때 까지도 두분은 공손한 태도로 부동자세다.
출발하는 나에게로 또다시 활짝 웃으며 공손하게 인사를 주는데 그때 그 기분 한번 쥑인다 꼭 VIP대접 받는 기분이다. 내가 왜 이런글을 쓰는가 하면 사흘전에 일본으로 5박6일을 여행하면서 느낀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공항의 출국 문을 열고 나가는 입구에서 일본의 일등 외교관님께서 (택시기사) 정장모습으로 크다란 고급 검정색 택시쪽으로 안내하며 우리들을 대하는 태도가 느낌부터가 다가옴을 알았다. 일행이 5명인데 기사와함께 6명이다 걱정을 하는 우리들을 그는 우리를 안심시키고 앞좌석으로 앉는데 길게 옆으로 6명이 앉을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후쿠오카 공항을 벗어나면서 곧장 하카다역으로 향하는 도시의 거리가 왠지 께끗하고 단정하다는 느낌였는데 알아보니 간판이 없었다.신깐쎈을 타고 안에서 스쳐지나가는 도시와 농촌의 풍경을 바라보는데 무언가 느낌이 이상타는 생각이 든다.
논.밭속에 주거지가 따닥따닥 3층으로 세워져 있는데 한결같이 검정색에 기와집 모양을 한 거북이 등껍질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오와 열이 잘~맞고 계산된 도시와 농촌인것 만은 분명하다. 알록달록한 색깔이 들어 있는집은 하나도 없다 . 백집이면 백집모두가 꼭 같은 모양을 한 집이다.
퍼뜩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이다 그들은 결속력을 다지기위하여 집을 지어면서도 옛날을 고집하고 서로가 단합과 뭉치는 그 무언가 를 살짝 엿볼수가 있는 풍경이다.스쳐지나는 우리들에게 인사를 계속하는 그들의 인사 습관이 몸에 베여 있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본인들에게 그래도 배울점은 많구나 하는 마음이 저 밑에 마음깊숙히 뭉클거리며 솟아 오르는 그 무언가 를 나는 느낄수가 있었다.반드시 고국으로 돌아가면 나도 달라져야겠다고 하면서 마음을 다시한번 다진다.
거리에는 한결같이 큰차가 보이지 않는다 모두 조그만 경차고 하이얀 색깔로 한눈에 퍼뜩보이도록 하는것 같다. 평일 날에는 거리에 사람이라곤 전혀 찿아볼수가 없었고 그나마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모두가 가족과 함께 어디론가 가는데 그래도 우리나라 처럼 거리가 온통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데는 없었다.
저녁무렵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자전거 하이킹이라도 하는듯 거리를 메우는데 내가 물어보니 그들은 학교 규칙이 그렇단다. 머리에는 보호모자를 쓰고 말이다 우리나라 같으면 부모님들이 자가용으로 야단 법석을 떨며 태워다 주는 그 모습과는 너무도 대조적인 일본을 보고 마음속으로 감탄을 할 정도이다.
우짜건노 믿던지 말든지 믿어면 좋고 안믿어면 할수없고 ㅎㅎㅎ. 중소 도시의 아파트 풍경은 한마디로 생긴 콩크리트 그대로다 색깔을 요란 스럽게 칠하질 않고 있는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구분이 안가는것을 근면한 그들의 모습이 확실하게 엿 볼수가 있었다.
그들의 생활 습관이 그럴까? 우리 큰아버님댁이나 큰집모두가 다다미 방에서 난방스팀이 조금 나올정도이고 내복에 이불을 덥고 자는데 이불이 모두 가볍고 추위를 방지할수 있도록 품질이 좋은 이불이다.그들은 겨울 만큼이나 마음마저 서로가 서로에게 나누어 주고 근면한 민족성을 나는 보면서 그 무언가 두려움 마저 느꼈다.
일본에서 5박6일을 돌아보면서 수많은 느낌을 내 자신이 께달으며 스스로가 반성할것은 반성하고 그들의 하나하나를 머리속에 넣어 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으로 나는 돌아왔다 돌아오면서 우리들도 일본을 앞장 설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였다.
우리나라도 그 무언가 크나큰 경제대국이 되기 위해선 정신을 차리고 모두가 가야할 길이 그어느때보다 기초적인 정신 무장이 있어야 되겠다는 마음이 앞장선다 그런데 고국으로 돌아와서 사흘만에 여기 르노삼성자동차 창원사업소에서 개인택시를 하고 있는 별볼일없는 나에게도 이렇게 VIP대접을 받으니 기분은 좋다.그 얼마나 가능성이 있고 희망이 솟는가!!!
아름다운 무지개빛 찬란한 희망이 분명하게 보이는듯 하다 이제 이런 친절이 여기에서 부터 시작하여 일본 사람들 보담 훨씬 경제대국이 되어서 잘사는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욕심이 무지 앞선다 오늘 이런 친절이 계속하여 내일 모레 계속계속 발전되어 나가리라 나는 감히 믿고 싶다.
비록 그분의 이름은 모르지만 그래도 나에게 희망을 주는 오늘하루이기에 실로 그 기쁨은 우리모두의 것이라 말할수있고 또한번 박수를 보낸다.짝짝짝......^^*
(르노삼성자동차 창원사업소 친절하신 그분 성함을 몰라서).
닛산자동차 오카야마 사업소.
닛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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