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vision Camera 카메라의 제왕 Panavision
아마 영화 촬영을 해 보신 분들은 이 카메라를 모르시는 분이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는 이 카메라가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영화계도 경제가 옛날과 달라졌으니 이 카메라 정도야 왜 못 사겠습니까? 하지만 이 카메라는 렌트만 해 줍니다. 영화 대본에 필요하게 ?춤형으로 만들어 렌트를 해 줍니다. 저는 옛날에 이 카메라로 촬영을 해 보는게 소원이었답니다. 아직 그 소원을 풀지 못했네요. 저는 Arriflex-35BL 을 주로 사용했거든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는독일제 Arriflex-35BL
우리나라는 대개 1917년서부터 제작된 Arri Group 에서 만든 독일제, Arriflex Camera 를 사용합니다. Panavision 보다는 경량이지만 비디오가 나오기 전까지 TV-News 취재, 단편영화, 드라마 제작에 Arriflex-16ST (16 mm)는 대 인기였습니다. 그리고 광고, 영화의 붐을 타고 아직도 Arriflex-35BL(35 mm)는 인기입니다. 우리나라는 당시 제작비 관계로 Panavision 을 사용하지 못 했습니다.
특히 Panavision 분점이 일본과 홍콩만 있기도하구요. 하지만 Hollywood, 미국에서는 역시 Panavision 을 거의사용합니다.
이 회사는 1950년대에 Woodland, California 에 Robert Gottschalk 라는 사람이 헐리웃에서 Wide Screen 이 붐을 이룰당시 Anamorphic 을 이용하는 카메라 장비를 대여 해 주는 회사로 시작을 했습니다. 특히 그는 Underwater Camera 개발 했습니다.
이 회사는 Wide Angle 렌즈를 발명하여 이 세상에서 최초로 Cimema Scope 즉 우리가 이야기하는 시네마스코프를 개발하여 정사각형의 영화 화면을 시원하고 넓게 극장에서 보게됩니다. 그 최초의 영화가 리차드 버튼,빅타 마츄어 주연인 " The Robe (성의 (聖衣)"입니다. (ㅋㅋㅋ 이 영화 보신분들은 나이 마아^니 드신분이당 ㅎㅎㅎ 저도 보았습니다)
당시 35mm Film 으로 어떻게 Cinema Scope 로 볼수 있을까요? Panavision 에서 Anamorphic 렌즈를 개발하였기때문입니다.
우선 회사 로고를 보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회사 이름이 써 있고 세개의 사각형이 있습니다.
가운데 사각형은 TV 화면의 비(Racio)인 4 : 3 즉 1.33 : 1 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사각형은 1.85 : 1 약 16 : 9 인 지금 유행하는 TV 화면인 HD TV 화면입니다.
그리고 맨 가장자리 사각형은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 스크린 사이즈인 약 2.35 : 1 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화면이 발전 했나를 살펴 봅시다. 원래 4 : 3 의 TV화면을 각각 제곱을 해 주면 4X4=16, 3X3=9. 이래서 16 : 9 로 만들어 Wide Screen TV 화면(HD TV)을 만들게 됩니다.
자! 다음은 조금 전에 이야기 한 Anamorphic 를 설명해야겠네요.
원래 영화 필림은 35 mm 필림을 대개 사용 합니다. 같은 35 mm 필림이라도 영화용과 보통 스틸 사진기의 35 mm 는 차이가있습니다. 왜냐하면 영화용은 가장자리에 음성을 녹음하는 부분이 있어야 되니까요. 35mm 필림으로는 영화의 화면을 시네마스코프로 만들 수가 없습니다.
1차대전 당시 탱크 안에서 밖을 180도로 넓게 보기 위하여 이미 전쟁터에서 사용하고 있던 렌즈입니다. 탱크의 좁은 창으로 넓게 보는 방법을 영화에 사용 한 것이지요.
35미리 필림을 Letter Box 같이 아래, 위로 잘라서 시네마스코프같이 잘라 촬영하면 안쓰게되는 면이 너무 많아 화질이 떨어집니다.
화질의 떨어집니다 필림 전체를 사용하여 영상화면이 좋음.
아래 사진과 같이 촬영하여 Super Panatar (Anamorphic)를 영사기에 부착하면 위의 사진과같이 Wide Screen 의 Cinema Scope 가 됩니다.
Ultra Panatar 렌즈를 사용하여 35미리 전체를 영상을 담아 영사기로 필림을 돌릴 때 두개의 프리즘을 이용하여 Super Panatar 를 앞에 끼워 영사기를 돌리면 다시 Wide Screen, 2.35 :1 인 극장용 스크린이 되는 기법을 Anamorphic (애너모^픽) 이라고 합니다. 전세계의 극장에 이 시네마스코프를 볼려면 panavision 이 만든 Super Panatar 을 달아야 시네마스코프를 볼 수 있었으니 (당시 개당 2000불 수준) .. 돈은 저렇게 불어야되나봅니다.
까까중때 이 영화를 보았는데.......세월두 참.
같은 방법으로 35 mm Film 을 사용하지않고 70 mm 특수 Film 을 갖고 영화를 만든 것이 BroadWay 에서 Musical 로 성공한 "오크라호마" 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벤허" 를 Panavision Camera 로 촬영하게 되지요. 지금은 70 mm Film 은 IMAX 를 촬영할 때 사용하고 보통 영화는 35 mm Film 을 사용합니다.
영화 "벤허" 를 촬영한 Panavision 의 카메라. (가운데 사람이 이 회사를 창설한 Robert Gottschalk(12 March 1918 - 3 June 1982) 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영화관 건축 설계사였고 그 영향을 받아 카메라 렌트에 관심을 갖어 미네소타주에 있는 Carleton College 에서 "Theater and Arts" 를 전공한 후에 다시 고향인 캘리포이아로 돌아 오게 됩니다.
그는 Wide Screen 에 관심을 갖어 앞에서 말한 탱크에서 밖을 180도 볼수있는 렌즈를 개발한 Henry Chretien의 특허품을 갖고 1953년 드디어 Wide Screen 을 개발하니 아직도 전 세계에서 Panavision 이 개발한 Anamorphic (애너모^픽)을 쓰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레옹 고몽같은 사람들은 영화의 초기, 즉 기초를 만들었고 다시 미국의 에디슨이 영화의 이론 개발을 하였다고 보고 다시 이 Panavision 은 인간이 더 넓게 볼수 있는 능력에 ?추어 Anamorphic 을 개발하게되어 인간의 충족을 만족 시켰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이 회사는 특수영화제작 렌즈를 제작하는데 이 렌즈를 어느 누구도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300X 렌즈는 6 마일 떨어진 골프장에서 골퍼를 잡을 수 있는 영화 카메라 렌즈도 제작합니다. 아카데미상을 수십개 받았습니다.
저도 재수가 좋아서 그런지, 운이 좋아서 그런지 워싱톤 지역에서는 최초로 아카데미 기술상을 받은 GKI 회사에서 프로덕션 매니져까지 진급 한 적이 있답니다. 20 년전에 일본 전자 기술이 밀려오는 바람에 문을 닫았습니다 안타깝게도요. 지금은 우리나라 기술에 밀려 문을 닫는 회사가 무진장 많고요.
그런데요 세상은 변하고 있고 또 변해야 됩니다. Panavision 은 Panaflex 35 mm movie Camera 를 생산하고 있다가 Millennium XL 을 1999년 생산 합니다. 그러나 새 2000년이 들어섰습니다. 필림시대는 지나고 디지탈 시대가 돌아 왔습니다. 이 Panavision 회사는 디지탈 방식을 개발에 나섭니다. 드디어 2004년에 Genesis HD Camera가 이세상에 나오니 디지탈 시대가 돌아 왔네요. 우선 Film 값이 절약되고 얼마던지 다시 재 촬영이 가능하고 콤퓨터 그래픽의 접목이 용이하며 편집을 무한대로 가능케 합니다. 그리고 최초로 2006년 "Superman Returns" 이 제작이 됩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도 영화는 끊임없이 Panavision Camera 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Genesis HD Camera
꿈에도 소원인 제 꿈은 영원히 이루지 못하게 되었네요. 방송국 퇴물이 얼마 안 있으면....되니 말입니다. 또 방송국에서는 이 카메라를 사용 안하니까요.
스위치를 누르면 차르^^르르르^^ 필림 돌아가는 소리를 생각하면 지금도 흥분을 합니다. 스위치를 눌러도 아무 소리가 안나는 비디오 카메라.. 정신없으면 반대로 촬영하는수도 있답니다. 소리가 안 나니 Stop. Record, 순서 뒤바뀌면요. 영 재미 없답니다. Film Camera 의 향수를 버릴 수가 없답니다. 미국의 영화 산업은 세계에서 제 1위를 영화산업이 발달한 이후 놓아 본 적이 없습니다. 그 뒤에는 Panavision 이 있습니다. PANAVISION
미국의 명품입니다.
지금 들으시는 음악은 여러분이 다 아시는 영화 벤허 중에서 "Ring for Freedom" 즐감하세요
2010. 6. 17. 월드컵 알젠틴과 축구경기 보다가 기분 거시기해서 한잔 하다가 씁니다. 시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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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쉐난도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산돌림-시몽
첫댓글 ㅎㅎㅎㅎ....저도 하루종일 짜증나서 혼나ㅆ습니다....이제 나이지리아만 바라보고 있어야죠 뭐~~~~~~~...^^...
오늘 나이지리아하고 한판!! 나이지리아 한국말로 번역하면 "나! 이제 지리" . 이름이 나뻐 한국이 이길 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