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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모양의 붉은 꽃을 피우는 만데빌라는 봄부터 가을까지 그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꽃잎의 정열적인 붉은 색은 식물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기 충분한데요,
꽃이 만개하기 시작할 쯤이면, 충분히 즐기려고 정원 한 가운데 자리 잡아 주곤하지요.
그럼, 몇송이 피어있는 것으로도 주위를 밝고 환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을 가졌답니다.
만데빌라 (Mandevilla) 는 ~ 반짝 반짝 윤이 나는 짙고 푸른 잎에 비해 붉은색 다섯장의 꽃잎이 훨씬 큰 대조적인 모습이 아름다운 식물이에요.
이 꽃은 "천사의 나팔소리" 라는 꽃말을 가졌답니다.
바람개비처럼 돌돌 말려 있는 꽃봉우리가 점점 부풀어 오르면서 커다랗게 펼쳐지게 되지요.
천사의 나팔소리가 금방이라도 울려 퍼질 듯한 기세~ 인가요?ㅎ
오늘은 화려하고 붉은 꽃이 매력인 "만데빌라" 소개해 드릴께요!
A,만데빌라 지지대로 연출하여 키우기.
정열의 꽃, 만데빌라는 덩굴을 이루는 덩굴성 식물이에요. 줄기가 길게 자라기 때문에 지지대를 세워 깔끔한 모습을 연출해 키우면 좋아요.
자연스럽고 친환경적인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나뭇가지를 지지대로 이용했어요. 재활용 옷걸이등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요.
나무 푯말도 하나 멋스럽게 세워 두구요~`
만데빌라의 줄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나무처럼 질기고, 단단하게 변해요. 흔히, '목질화' 라고 부릅니다. 가는 철사를 감아 줄기를 유인하면 잘 따라와 자랍니다.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가면서 키워 보면 잎은 잎대로 꽃은 꽃대로 사계절 즐길 수 있어 좋답니다.
B,만데빌라 꽃을 매년 피우기 위해서는~
1,적당한 장소:햇빛이 잘 드는 장소나 반그늘에서도 잘 자랍니다. 2,온도관리:원산지가 중남부 아메리카로 겨울철 추위에는 약해요. 실내(20~25℃)에서 관리하는게 좋고, 베란다의 경우 10℃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 줍니다. 3,물주기: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흠뻑 줍니다. 비교적 건조한 상태도 잘 견딥니다. 물을 줄때는 전체적으로 샤워 시켜 주는 식으로 주는 편이 좋아요. 간혹, 통풍이 잘 되지 않을 경우 깍지벌레가 생기기 쉽거든요.
겨울철 잘못된 온도관리나 햇빛이 부족하면, 꽃이 피지 않을 수 있어요.
해마다 붉은 빛깔 꽃을 자랑하는 덩굴식물.
여름을 화려하게 장식해 주는 꽃이기도 합니다.
짙은 초록잎과 정열적인 꽃이 대조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만데빌라는 비교적 키우기 쉬운 화초 중 하나 입니다.
꽃모양이 빨간 망토를 닮아 "Red Riding Hood" 라는 별칭이 있답니다^^* |
출처: 꽃 가꾸는 여자의 행복한 일상 원문보기 글쓴이: 꽃기린
첫댓글 제 사무실 창가에 만데빌라가 있는데 창가에 테이프로 지지대를 해줬더니 아침마다 힘이 생겨 가지를 꽂꽂이 세우고 있습니다~ 저 여린 줄기에 어떻게 저런 힘이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