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발 앞에서 향유 옥합을 깨뜨린 마리아
오늘은 예수님의 발 앞에서 향유 옥합을 깨뜨린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버림을 받았지만
우리 주 예수님께 택하심을 받은 분.
사람들의 손가락질에 많은 세월동안 간직한
눈물을 마리아는 자신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자유함을 주신 예수님 발 앞에서 흘렸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귀한 보물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예수님 발 앞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죄짐을 짊어지려고 오신 예수님.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죄책감과 피해 의식에 사로잡힌
삶에 주님의 은혜와 자비를 베푸소서.
아직도 예수님을 알지 못해 너무나 힘든 시련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불쌍한 영혼들이 너무나 많기에 예수님의
사랑을 알아 버린 지금 저의 눈길은 그들을 바라봅니다.
세상적으로는 부요하다 하더라도 주님 보시기에는
한없이 초라한 가운데서 살고 있는 우리 인생들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봅니다.
진정한 행복은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않고 다만
애통하고 마음이 가난하여 이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는 자에게 있음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은 움켜지려는데 있지 않고 베푸는 데
있음을 알게 해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베풂에 있어서 자기의 의를 내세우려고 가식적으로
하는 위선적 행동을 한 적이 많았음을 고백드립니다.
저의 베풂이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도록
하시는 그리스도의 베풂이 되이 되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드러내는 참 베풂이 되게 하소서.
이웃을 사랑함에 있어서 사랑함으로 받아야 할
시련과 고난의 십자가가 놓여 있다고 하더라도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길임에 묵묵히 걸어갈 수
있는 믿음으로 이 한 세상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비록 세상적으로는 가난하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부요할 수 있도록 늘 다함이 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내가 천사의 말을 한다해도
찬양출처: 다음 찬양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