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ha 다큐멘터리시리즈 Moving You
Vol.5 YZF-M1 롯시팀 엔진 제어 엔지니어- 세키 카주토시 이야기
롯시 인터뷰 : 최근의 모토GP에서 전자제어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 더 나은 랩 타임을 얻고 레이스 동안의
좋은 페이스를 유지시켜주고 더 빠르게 레이스를 마치기 위해서 전자제어시스템의 역활이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 작년 시즌에 전자제어 시스템이 큰 발전을 이루었기 때문에 아마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엔지니어 세키 카주토시는 야마하 모터 산하 MOTO GP 그룹의 모터스포츠 개발부 - 테크놀로지 센터 소속의
엔지니어로써 MOTO GP 바이크의 엔진컨트롤 유닛의 개발과 롯시 선수의 레이스 서포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엔진의 파워를 다듬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면 트랙션 컨트롤, 바이크가 미끄러지거나 윌리가 되면
파워를 낮추어 주는 작업등 빠르게 달릴 수 있으면서 최대한 주행이 쉽도록 셋팅 해준다 또한 레이싱에서 머신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기 위해선 실제 주행에서 축적된 다양한 데이터와 라이더의 의견을 종합하여 지속적으로
균형을 맞추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은 서킷의 특정 코너에서의 엔진 파워를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하였다.
또한 독일 Sachsenring 서킷의 경우처럼 3,4단 기어의 조작이 필요 없는 좌회전 코너가 연속으로 있을 경우
특정 코너들에서는 3,4단 기어를 뛰어넘고 조작이 될 수 있게 셋팅을 한다.
시즌이 거듭할수록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전자제어 시스템은 최근의 MOTO GP의 레이스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있다. 세키 카주토시와 같은 엔지니어들의 노력은 모토GP에서의 좋은 성적을
낼뿐만 아니라 모토GP의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데도 큰 역활을 하고있다.
출처: 바이크메니아 원문보기 글쓴이: 에치켓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