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국노인위원회(위원장 선진규)는 1월 8일(금) 오전 12시 서울 여의도 소재 '외백'에서 선진규 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등 임원과 시·도 위원장, 정세균 당 대표, 이미경 국회의원(사무총장), 양승조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간부임원 및 전국 노인복지단체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식문 상근부위원장의 사회로 2010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경인년 새해를 맞아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전국 노인단체 대표 등을 초청, 신년하례회를 갖는 성격으로써, 노인복지문제 등 읿부 정치 현안에 대한 당의 견해와 아울러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노인층에 대한 당의 입장 · 배려 등을 개략적으로나마 들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노인단체 대표 어르신들이 참석한 이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우리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된 것으로 그 공로야말로 아무리 강조 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인생의 선배로서 국가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시는 노고를 높이 치하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인년 새해를 맞아 정세균 대표를 비롯하여 대한노인회와 전국 노인복지단체 임원 등을 모시고 조촐한 자리를 마련, 뜻 깊은 신년하례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서나마 정치에 대한 노인들의 관심과 열의 등을 공유, 비록 나이 들어 그저 할 일 없는 노인에 불과한 것이 아닌, 무엇인가 국가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보다 가치 있는 삶을 구가하는 동시에 인생의 경륜자로서 가치관을 실현하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봐, 이를 실천에 옮기고자 함에 있어 오늘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는 바, 서로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눠주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하는 중 노인단체 대표 측 몇 분으로부터 노인문제인, 즉 노인요양문제를 비롯하여 경로당 운영에 대한 조언, 건강보험(치매, 치과 진료) 등에 관한 질의에 대해 양승조 의원으로부터 이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6월 지방선거 시 비례대표문제에 대해서 정 대표의 간략한 답변이 뒤따르기도 했으나, "가급적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향후 적절한 기회가 주어질 때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듣기로 후일을 기약, 오늘은 이 정도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마무리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최식문 상근부위원장의 제의에 참석자 전원은 이에 동의, 박수갈채 속에서 참석자 모두는 즐겁게 식사를 마친 후 폐회를 선언했다.
이날 참석한 노인단체 대표 중엔 문희 대한노인회 중앙회 부회장, 정운태 서울연합회장, 김영성 사무총장 겸 상근이사, 박종혜 중앙회 정책이사 그리고 이달형 (사)전국노인복지단체연회장, 김만률 (사)부산복지진흥회장, 김용식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정용원 위원



















-바쁜 중 우선 이 정도로 초고를 작성해 봅니다. 추후 교·수정을 볼 것인, 즉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정용원 자문위원님 항상 회의후 자료 정리하여 올려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