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6월 27일 토요일, 날씨 화창
시간 :오후 3시 30분 ~ 6시 마무리
출발: 구룡터널입구 ~ 둘레길 ~ 수서역 마무리
인원: 아저씨 둘
오랬만이고 해서 그것도 날씨며 사람들 빠지는 시간을 선택해 오후 시간을 잡았다.(사실은 체력이 저질이다.)
매봉역에서 만나 버스4435번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거기가 들머리라 생각하면 된다. 아무 골목이나 산을 향해 올라 가면 그만이다. 이날도 걍~ 산으로 올랐다. 결국은 둘레길로 만난다. 우리가 오른 길은 원래 등산로가 아닌 구룡마을을 통해 올랐기에 사진은 첨부안한다. 오르는 중에도 길인지 모르고 내려오는 분들이 계셨다. 산이란 원래 그렇다. 더군다나 서울 근교산들은 워낙에나 오솔길들을 많이 만든통에 언제 더디로 갈지 모르니 조심해야한다. 몇 년 전 남한산에서 해질녁 하산길에 수십번을 갔던 산인데도 불구하고 깜박하고 정신줄 놓는 사이 결국 해떨어지고 밤이 되니 엄한대로 가는 바람에 한참을 해메다 결국은 내려갔는데 그것도 버스도 안다니는 산복도로라니??? 택시도 안다녀 히치해서 내려와야했다. 내려간 곳이 성남였던 것이다... 참! 어이가 없어서 방향감각이 아무리 예전만 못해도 그렇지 산을 내려간 게 아니고 옆으로 돌았다고 보면 된다. 아무튼 서두에 사설이 넘 길었는데 아무튼 산에선 집중하고 다니자.

이날은 사진에서도 보듯이 무슨 맨발걷기 행사를 해서 그랬는지 전날 비도 온대다. 맨발로 걷는 사람들에 표정이 아주 밝았다. 보는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 게 이런 것도 일종에 이심전심에 힐링이다. 다치지않길 바랄뿐이다.


이번에 강남구에서 돈을 좀 썼다. 공원을 개보수하는데도 돈을 들였고, 둘레길에도 조금은 신경을 써줬는데 이용하는 사람들의 의식이 높아지면 좋겠다. 그나마라도 이쪽 구간은 쓰레기도 없고 깨끗한편이다. 자연해손도 없는편에다 피톤치드도 많이 나오는 걸 알 수 있다. 최근에 약수 수질검사 결과는 구룡산~대모산 구간에 있는 약수터는 모두 합격판정을 받았다. 참고로 아무리 불합격약수라 해도 약수터에서 발씻는 무식한짖은 하지말자. 얼마전 약수터에서 발씻는 부부를 보며 그들에 변명으론 못 먹는 물이니 씻어도 된다곤 하지만 하필이나 그곳이 불국사 약수터였다. 소원은 빌었는지 건강하게 해주세요. 했는지는 알길이 없지만 씻고는 말리고서 가는데 자기발이 소중한 만큼 상당히 거슬렸다. 왜냐... 먹지말라고 하는 약수지만 마시고 받아 가는 사람들이 있어서다. 수질검사 항목에서 전부 불일치가 아닌 한가지 정도만 검출이 되어 음용이 불합격이라면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다. 그것도 동네 사람들이 꾸준히 마셔온 입장에선 개념치않고 마신다 봐야할 것이다. 그런곳에서 발을 씻는 모습을 본다면 썩 기분이 좋을 순 없을 것이다. 그 모습을 보자니 개념을 좀 갖추고 살자는 생각이 더욱이나 들었다.

불국사에서 쌍봉약수로 가는 길에 소원을 비는 대모산 돌탑이다. 늘 지나는 길에 하나씩 올리고는 하는데 언제쯤이나 소원이 이뤄질라는 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불국사에 핀 꽃인데 이름은 모르겠다. 눈으로 본 것과는 다르다...

수서역으로 내려 오면 아시운 게 있다. 먼지 터는 에어건이 내려오기 전 흙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자면 털어봐야 어차피 조금은 뭍는다. 그럴거 왜? 그 위치에다 설치했는지 모르겠다. 다 내려와 입구에 가게들과 마찰이 있었던 건지 뭐~~
하여간 토요일 둘이서 날라리로~~ 놀면서 셤셤히 걷고 대충 2 : 30분 12.000 보 이상 걷게 됐다. 그렇다면 하루에
최소 3시간 이상 움직인다면 15.000는 걷는다고 보면 된다.

이런 식으로 산, 둘레길이나 한강이나 어디가 됐든 앞으론 움직여야겠다. 다이어트는 어렵잖다. ^^

이렇게 먹어된다 해도 하루에 8.000보 ~ 만보 만 걷자. 그럼 문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