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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군산상고
@ 창단 - 1968년
@ 우승 - 10회
@ 준우승 - 4회
<대통령배 : 76,81,86년 우승>
<청룡기 : 82,84년 우승, 74,76,88,93년 준우승>
<봉황기 : 82,96년 우승>
<황금사자기 : 72,86,99년 우승>
@ 연도별성적
년도 |
감독 |
대통령배 |
청룡기 |
황금사자 |
봉황대기 |
비고 |
71 |
최관수 |
4강 |
1회탈락 |
8강 |
16강 |
|
72 |
최관수 |
8강 |
1회탈락 |
우승 |
16강 |
황사기 최우수(양종수),우수투수(송상복) |
73 |
최관수 |
1회탈락 |
4강 |
8강 |
1회탈락 |
|
74 |
최관수 |
8강 |
준우승 |
8강 |
32강 |
청룡기 감투(조종규) |
75 |
최관수 |
4강 |
1회탈락 |
4강 |
16강 |
|
76 |
최관수 |
우승 |
준우승 |
4강 |
16강 |
대통령배 우수투수(김용남) |
77 |
최관수 |
1회탈락 |
1회탈락 |
16강 |
|
|
78 |
최관수 |
1회탈락 |
|
16강 |
1회탈락 |
|
79 |
최관수 |
|
1회탈락 |
16강 |
1회탈락 |
|
80 |
백기성 |
1회탈락 |
1회탈락 |
1회탈락 |
1회탈락 |
|
81 |
백기성 |
우승 |
1회탈락 |
1회탈락 |
1회탈락 |
대통령배최우수(임동구),우수투수(조계현) |
82 |
백기성 |
1회탈락 |
우승 |
16강 |
우승 |
청룡기 최우수선수,우수투수(조계현) |
83 |
김성태 |
|
4강 |
1회탈락 |
16강 |
|
84 |
조정일 |
|
우승 |
1회탈락 |
16강 |
청룡기 최우수(이광우),우수투수(박찬홍) |
85 |
김성태 |
|
1회탈락 |
4강 |
8강 |
|
86 |
최한익 |
우승 |
|
우승 |
32강 |
대통령배최우수(권순구),우수투수(조규제) |
87 |
최한익 |
1회탈락 |
|
1회탈락 |
1회탈락 |
|
88 |
최한익 |
8강 |
준우승 |
1회탈락 |
1회탈락 |
청룡기 감투(곽상선) |
89 |
최한익 |
|
1회탈락 |
|
32강 |
|
90 |
송상복 |
|
4강 |
1회탈락 |
32강 |
|
91 |
나창기 |
16강 |
1회탈락 |
1회탈락 |
1회탈락 |
|
92 |
나창기 |
16강 |
1회탈락 |
1회탈락 |
8강 |
|
93 |
나창기 |
|
준우승 |
|
16강 |
청룡기 감투(장성진) |
94 |
나창기 |
|
|
1회탈락 |
16강 |
|
95 |
나창기 |
|
8강 |
1회탈락 |
16강 |
|
96 |
나창기 |
8강 |
|
1회탈락 |
우승 |
봉황기 최우수,우수투수(정대현) |
97 |
나창기 |
|
8강 |
16강 |
32강 |
|
98 |
나창기 |
1회탈락 |
|
|
1회탈락 |
|
99 |
나창기 |
|
16강 |
우승 |
8강 |
황사기 최우수(한동희),우수투수(이승호) |
00 |
나창기 |
1회탈락 |
|
16강 |
1회탈락 |
|
01 |
나창기 |
|
8강 |
1회탈락 |
1회탈락 |
|
02 |
나창기 |
1회탈락 |
|
|
32강 |
|
03 |
김용남 |
|
1회탈락 |
16강 |
1회탈락 |
|
04 |
오인식 |
1회탈락 |
|
|
8강 |
|
05 |
김성한 |
4강 |
|
16강 |
16강 |
|
06 |
이군옥 |
16강 |
|
16강 |
32강 |
|
07 |
차동열 |
|
8강 |
|
1회탈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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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지명&입단선수 명단
73 김봉연 (우우/1B/연세대-육군(75)-연세대(78)-한국화장품(79)/해태(82년 창단맴버)/88년은퇴)
73 김준환 (우우/OF/상업은(73)-육군(76)-상업은(78)/해태(82년 창단맴버)/89년은퇴)
74 김일권 (우우/OF/상업은(74)-한양대(77)-경리단(77)-한양대(81)(중퇴)/해태(82년 창단맴버)-태평양(88)-LG(91)/91년은퇴)
75 김우근 (우우/OF/건국대-포철(79)-경리단(80)/해태(82년 창단맴버)-삼미(83)-MBC(86)/87년은퇴)
75 조종규 (우우/C/건국대-한국화장품(79)-경리단(81)/해태(83년 1차)-OB(84)/86년은퇴)
77 김용남 (우우/P/한양대-한국화장품(81)/해태(82년 창단맴버)-빙그레(87)/88년은퇴)
77 김종윤 (우우/OF/중앙대-제일은(81)/해태(82년 창단맴버)-빙그레(86)/86년은퇴)
78 김성한 (우우/1B/동국대/해태(82년 창단맴버)/95년은퇴)
78 김형종 (우우/OF/동국대(중퇴)-한일은(82)-상무(83)-한일은(86)/미입단(삼성 86년 2차))
78 박전섭 (우우/C/동국대/해태(82년 창단맴버)-빙그레(87)/86년은퇴)
79 박기수 (우우/IF/원광대-한국화장품(83)/OB(85년 2차)/85년은퇴)
80 조도연 (좌좌/P/원광대/해태(84년 1차)-태평양(89)/89년은퇴)
80 차정득 (우우/IF/고려대(중퇴)/해태(82년 창단맴버)/출전기록없음/82년은퇴)
81 김성수 (좌좌/OF/인천전문대-농협(83)/MBC(86년 2차)/89년은퇴)
82 강대호 (우우/P/동국대-한일은(86)/미입단(삼성 86년 2차))
82 곽현태 (좌좌/P/동국대/삼성(86년 2차)/출전기록없음/87년은퇴)
82 김평호 (우우/OF/동국대/해태(86년 1차)-쌍방울(90)/92년은퇴)
82 이건열 (우우/1B/동국대/해태(86년 1차)/97년은퇴)
82 임동구 (우우/IF/동국대-한국화장품(86)/미입단(OB 86년 2차))
83 백인호 (우우/IF/동국대/해태(87년 1차)-쌍방울(93)-해태(97)/99년은퇴)
83 이동석 (우우/P/동국대/빙그레(87년 1번)-쌍방울(92)/93년은퇴)
84 고장량 (우우/IF/원광대-농협(88)-상무(89)-농협(91)/미입단(삼성 88년 1번))
84 장호익 (우우/C/연세대-농협(88)/해태(89년 1차)-LG(90)/90년은퇴)
84 조계현 (우우/P/연세대-농협(88)/해태(88년 1차, 89년입단)-삼성(98)-두산(00)/01년은퇴)
84 한경수 (우우/IF/동국대-제일은(88)/미입단(기아 88년 1차))
85 이광우 (우우/P/원광대/해태(89년 1차)-OB(92)-LG(02)/02년은퇴)
85 정명원 (우우/P/원광대/태평양(89년 2번)/00년은퇴)
86 박찬홍 (우우/UP/원광대-한국화장품(90)/미입단(해태 90년 1차))
86 최해식 (우우/C/건국대/쌍방울(90년 1차)-해태(94중)/00년은퇴)
87 김종철 (우우/UP/원광대(중퇴)/LG(90년 8번, 89년입단)/93년은퇴)
87 박진석 (우우/원광대/쌍방울(91년 우선)/00년은퇴)
87 정학원 (우우/원광대/쌍방울(91년 우선)/95년은퇴)
87 조규제 (좌좌/연세대/쌍방울(91년 1차)-현대(98중)-SK(01)-현대(03)-기아(04)/05년은퇴)
88 권순구 (우우/OF/해태(88년 연고지명)/출전기록없음/89년은퇴)
89 박상수 (좌좌/OF/원광대/쌍방울(93년 1차)/94년은퇴)
90 김성곤 (우우/P/쌍방울(90년 연고지명)/출전기록없음/91년은퇴)
90 박종철 (우우/P/쌍방울(90년 연고지명)-삼성(92)/96년은퇴)
90 신대형 (우우/P/쌍방울(90년 연고지명)/출전기록없음/91년은퇴)
90 이군옥 (우우/OF/원광대/쌍방울(94년 1차)/96년은퇴)
90 임상규 (우우/P/쌍방울(90년 연고지명)/출전기록없음/90년은퇴)
91 강필선 (우우/OF/연세대-아마현대(95)-상무(97)/현대(쌍방울 95년 1차, 99년입단)-LG(02)-롯데(03)/03년은퇴)
91 윤제성 (우우/OF/고려대-아마현대(95)/미입단(쌍방울 95년 6번))
91 장재명 (우우/IF/연세대-아마현대(95)/SK(95년 5번, 00년입단)/00년은퇴)
91 홍광천 (우우/IF/경남대/삼성(95년 3번)/96년은퇴)
92 강효섭 (우우/IF/쌍방울(92년 연고지명)/96년은퇴)
92 강희석 (우우/P/쌍방울(92년 연고지명)/01년은퇴)
92 석수철 (우우/IF/성균관대/쌍방울(96년 1차)/97년은퇴)
93 오상민 (좌좌/P/성균관대/쌍방울(97년 1차)-삼성(02)/07년방출)
93 오성욱 (좌좌/P/해태(93년 지명외)/출전기록없음/93년은퇴)
93 이경태 (우우/OF/성균관대/쌍방울(97년 8번)/98년은퇴)
94 방수환 (좌좌/OF/동국대/해태(98년 2번)/98년은퇴)
94 신경현 (우우/C/동국대/한화(98년 1번)-상무(02)-한화(現))
94 장성진 (우우/UP/건국대(중퇴)/두산(99년 2번)/02년은퇴)
95 박노식 (우우/P/LG(95년 지명외)/99년은퇴)
95 왕양훈 (우우/OF/쌍방울(95년 연고지명)/출전기록없음/95년은퇴)
95 정현희 (좌좌/OF/연세대/현대(99년 지명외)/출전기록없음/00년은퇴)
95 차정국 (우우/OF/경성대/롯데(99년 지명외)/01년은퇴)
96 김성주 (우우/C/미입단(쌍방울 96년 18번))
96 김형주 (우우/P/쌍방울(96년 우선)/97년은퇴)
96 임정현 (우좌/P/연세대-상무(00)/삼성(02년 지명외, 쌍방울 96년 우선)/출전기록없음/03년은퇴)
96 최정중 (우우/OF/건국대/미입단(쌍방울 96년 16번))
97 이우인 (우우/IF/연세대/쌍방울(97년 우선, 01년입단)/출전기록없음/01년은퇴)
97 정대현 (우우/UP/경희대/SK(97년 우선, 01년입단)(現))
98 문광민 (좌좌/P/건국대/미입단(쌍방울 98년 우선))
98 최근혁 (좌좌/P/해태(98년 지명외, 쌍방울 98년 12번)/출전기록없음/98년은퇴)
99 유왕식 (우우/P/동국대-상무(03)/미입단(기아 03년 9번))
99 이진영 (좌좌/OF/쌍방울(99년 1차)(現))
00 강용주 (우우/P/원광대/두산(04년 지명외)/출전기록없음/04년은퇴)
00 김상현 (우우/IF/해태(00년 6번)-LG(02중)-상무(05)-LG(07)(現))
00 김원일 (우우/P/해태(00년 12번)/출전기록없음/03년은퇴)
00 유제건 (우우/OF/SK(00년 지명외)/출전기록없음/?년은퇴)
00 이대수 (우우/IF/SK(00년 지명외)-두산(07중)-상무(08)(現))
00 이승호 (좌좌/P/SK(00년 1차)-임의탈퇴중(現))
00 한동희 (좌좌/OF/현대(00년 4번)/출전기록없음/00년은퇴)
01 김동혁 (우우/IF/동국대/미입단(기아 01년 12번))
01 김선국 (우우/C/기아(01년 지명외)/출전기록없음/04년은퇴)
02 문규현(문재화) (우우/IF/롯데(02년 10번)-상무(05)-롯데(07)(現))
02 홍찬영 (우우/UP/기아(02년 3번)-임의탈퇴중(現)/출전기록없음)
03 김연훈 (우우/IF/성균관대/기아(07년 2번)(現))
03 이창욱 (우우/P/고려대/SK(07년 1번)(現)/출전기록없음)
04 채형직 (우우/P/삼성(04년 5번)(現))
06 원종현 (우우/P/LG(06년 2번)(現)/출전기록없음)
06 차우찬 (좌좌/P/삼성(06년 1번)(現))
06 황선일 (좌좌/OF/LG(06년 4번)(現))
08 전태현 (우우/UP/기아(08년 1차)(現))
08 최현욱 (좌좌/OF/미네소타(08)(現)
08 최형록 (우우/IF/미네소타(08)(現)
@ comment
야구문외한들이라면 모르겠으나 야구에 대해 한번쯤이라도 관심을 가진 적이 있던 사람들에게는 군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군산상고의 야구일 정도로 중소도시 소재임에도 전국 대도시 안에 있는 명문고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북 야구의 리더입니다..
야구원로 이용일씨에 의해 68년 창단된 뒤 70년경 전북을 대표하는 학교로 등장한 이후 전북야구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지역이 되버렸습니다...
이용일씨는 군산츨신은 아니지만 사업의 기반을 군산에서 닦으면서 지역내에 초중고 야구부를 차례차례 활성화시키면서 지역내의 야구붐을 조성,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신생강팀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72년 황금사자기 결승전, 9회말 김준환의 역전타로 부산고에 5:4 극적인 역전승을 벌이면서 호남야구사상 첫우승을 만들었습니다.. 투수 송상복과 김봉연, 2루수 김준환, 유격수 김일권, 외야수 김우근은 <역전의 명수>라는 고교팀중 가장 멋들어진 닉네임을 만들어낸 신화의 주인공들입니다..
74년 1학년투수 김용남과 프로심판으로 있는 조종규가 포수로 나선 청룡기 결승에서 경북고에게 연장전패배를 당하면서 준우승에 머문 군산상은 김용남이 3학년이 되던 76년 대통령배 결승에서 대구상 김시진에게 단 2안타만을 뽑아냈지만 김종윤이 9회 결승타를 치면서 1:0 신승, 기어이 우승을 차지합니다.. 김용남은 청룡기결승에선 최동원의 경남에게 패했으나 최동원, 김시진과 함께 한동안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에이스 대열에 오른 선수입니다..
또한 김용남을 백업하던 2학년투수 김성한은 청룡기 감투상을 받으면서 타자보단 투수로 이름을 먼저 알리게 됩니다.. 김성한은 프로창설시에도 투수를 병행하면서 해태에 입단해서 첫해 8명밖에 안되는 10승 투수중에 한명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왼손투수 조도연이 활약하는 70년대 말에 이어 군산상이 다시 전국을 호령하던 시기는 81년, 군산상이 낳은 최고투수 조계현은 입학과 함께 첫대회인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고 2학년이던 82년에는 청룡기와 봉황기를 차지, 재학시절 3번이나 우승기를 모교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중 두번은 모두 안성수가 활약하던 천안북일고와 만나면서 조계현-안성수의 라이벌전이 세간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81년 대통령배 결승에서 1학년 신입생 조계현이 2학년 안성수를 누르고 승리했고.. 1년 뒤 82년 대통령배에서는 안성수가 9회말 타자로서 결승점을 뽑아내면서 1:0 완투승.. 1승 1패의 형국을 이루며 다시 만난 82년 청룡기에서 첫날 12회 연장속에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두투수가 지칠대로 지친 이튿날 재경기에선 난타전속에 9:5로 조계현이 이기면서 처절했던 라이벌전을 승리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무리한 투수전은 결국 안성수를 성인무대에서 평범한 선수로 전락시켰고.. 조계현에게는 고3시절의 부상과 함께 향후 기교파투수 변신이 불가피하게 만들어준 지나친 일정이었습니다...
84년 청룡기 우승은 조계현의 1년후배인 이광우를 또다시 스타로 만들어냈습니다.. 당시 고교야구의 커다란 변수가 되었던 투수들의 이닝수 제한, 즉 한투수가 6이닝 이상 던지면 다음게임에 던질 수 없다는 규정에 의해 강팀 서울고와의 준결승에서 완투한 이광우가 결승전에 나오지 못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였지만 2학년 박찬홍이 호투하면서 신생팀 돌풍의 제물포고를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던지지 못했던 이광우는 4번타자로 나서 제물포 에이스 허정욱을 공략했고 뒤에 프로에서 대형투수로 성장하는 정명원이 타선에서 힘을 더했습니다...
82년 조계현, 84년 이광우에 이어 또다시 2년만인 86년 마치 조계현이 왼손투수로 환생한 듯한 에이스 조규제의 호투로 또다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대통령배에서 경남고 2학년에이스 김병주에게 완벽하게 눌리다가 9회 박진석의 1:1을 만드는 동점타에 이어 연장 11회에 터진 결승타로 명성에 걸맞는 역전승을 벌였고, 황금사자기에서도 오희주의 진흥고를 맞아 역시 2:1의 점수로 승리, 그해 두번째의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박종철이 던지던 88년에는 이종범의 광주일고에게, 장성진의 93년에는 이승엽의 경북고에게 결승에서 지면서 두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군산상고는 96년 뒤에 시드니 올림픽에서 활약을 하는 언더핸드 정대현이 김수경이 던진 인천고와의 결승전에서 완봉승을 거두면서 10년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 이승호라는 걸출한 투수가 또다시 등장하며 99년 황금사자기를 우승하면서 정확하게 10번의 우승회수를 채웠습니다...
그러나 이진영과 이승호, 김상현, 이대수 등의 졸업이후 군산상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게 되는데 과거와 같은 성적이 안나오면서 한동안 군산지역내의 어린 유망주들을 다른 지역으로 빼앗기는 악순환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2005년 군산상은 기아의 감독을 지낸 모교출신의 대스타 김성한을 감독으로 맞이하면서 다시한번 도약하게 되는데 차우찬, 원종현, 황선일 등을 앞세워 모처럼 대통령배에서 4강에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이후 우승전력까지는 아니지만 꾸준히 전국대회 8강 내지는 16강권에 오르면서 재도약을 꿈꾸는 한편, 07년 언더핸드투수 전태현은 2001년 이승호 이후 7년만에 프로팀의 1차지명을 받으면서 군산상출신 명투수들의 전통을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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