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러 '친구'노래 들으며 보시지요 https://youtu.be/nTh9ShFjWI4
내일(6.1) 문경 오정산 산행이 예약되어 있어서
오늘은 산행준비와 체력보중 관리해야 하는 데도
친구의 전화 한통, 보자고 그리고 걷자고 하니, 그래.
주변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나도 즐거워지는 데
하물며 친구의 만족함에 보탬이 된다면 기꺼이 함께 해 주리라.
♬우정이란 보석보다도 소중한 보물
친구야 친구야 그 모습 보고픈 그리운 친구야
진실없는 돈과 사랑에 웃지말고 해묵은 슬픈 일은 잊어버려
세상이 외롭고 힘들때 진정한 벗이 될테니. 친구야 친구야~~♬
친구들의 연령에 맍는 체력관리상 2시간내외의 거리에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으며 경치좋고 공기좋은 곳을 찾으니
3000여그루의 금강송 솔향숲길의 은해사 금포정(禁捕町)길,
언제나 낭만과 졍경이 가득한 운부암 보화루 찻자리,
친구들에게는 기이하게 볼 바위속 암자 중암암으로.
▼11시반 대구에서 승용차로 출발, 은해사식당가의 4년전 기억 뚜렷한 맛집 명가정에서 순두부정식(1만5천원) 점심
은해사 천왕문
은해사 입구에서 천왕문까지의 솔숲길을 왕복하면서 솔향 치토피트로 호흡기와 아뢰아식 세척(?)후 은해사 내부관람과 참배
▲범종각과 천불전▼
▲조사전(역대 조사님 영정 모신). 호연당(공부방)▼
▲단루각은 라한전의 다른 이름. 본법당인 극락보전▼
극락보전은 무량수전 또는 아미타전이라고도 하며 아미타불을 모시고 좌 관음보살 우 대세지보살을 협시불로.
극락보전의 금동아미타불좌상은 보물이며 아미타불괘불탱화도 보물로 지정되었으나 별도 보관중.
지장전에서의 천도재 등의 재가 유명하다. 현판은 일타스님 독특한 글씨
▲성보박물관 관람은 생략
템플스테이 건물에서 마침 우도규(志安)특별전가 열려 감상
모든 법은 하나로 돌아가는 데 그 하나는 또 어디로 가는 가?
일미관행. 眞俗一如 染淨不二(진속일여 영정불이). 원효대사의 금강삼매경론의 핵심 일미관행
친절하게 포즈를 취해주신 지안선생은 수도자의 상이다.
▲꽃밭 뒤로 은해사 수목장. 공원내의 다라니 옴자형 소나무 배경▼
▲능인고등학교 개교지 터를 지나 신일지 못. 못앞의 정자에서 티타임. 못가의 벤치에서 쉬는 분은 한폭의 그림▼
운부암 앞의 소류지. 못속엔 거북섬돌과 작은 석등 그리고 주변 소나무가 빠져 보이는 못속에도 거북이가 놀고있다
운부암 큰 못 전경은 여러 사진작가들의 대상. 달마입상과 돌탑 그리고 불이문
탐진치 삼독심은 무거우니 내려놓고 오시고 번뇌 망상 장애꺼린 연못에 두고가소.
기와에 새긴 불화 와각전
운부란야. 란야는 사찰의 다른 이름이다.
은해사에는 극락보전을 본법당으로 아미타부처를 모셨고 여기 운부암은 관세음보살을 원통전 법당으로 모셨다.
감로수 우물의 물을 마시면서 이룬 선사들의 이름을 나열해 놓고. 성철스님의 득도오도수, 진제스님이 종정이 된 물.
▲삼성각. 보화루 누각위의 천정대들보와 큰 북 그리고 운부암의 핫한 장소 찻자리.▼
유명한 화두 선어 끽다거(차나 마시고 가게) 목판아래에서 우정을 나누는 차회 (지참 대홍포와 운부암의 기문홍차)
차 마시면서 누각 창문으로 보이는 전경은 작품그림이다.
▲운부암골의 운부폭포. 중암암(돌구멍절) 입구. 중악제일기도도량 표지석▼
관음전의 관세음보살과 그 아래 삼령각
장군수 건들바위 만년송 장군바위와 바위굴 등은 좌측 바위길로 올라가야 하기에 생략.
중암암 즉 돌구멍절의 표상인 돌구멍 사이를 지난다.
백흥암. 중암암에서 내려오는 길에 비구니스님의 선방수행처라서 석탄절과 백중절에만 개방하지만 내부 관람.
▲산해숭심. 산이 높고 바다가 깊다. 부처님의 은혜가 높고 깊다. 추사 김정희의 글씨. ▼시홀방장, 작은 공부방이란 뜻.
팔공산의 은해사 등 11개사암 상세사항을 보시려면 아래의 의산산행기 링크사이트 참조(누르시면 볼 수 있슴)
https://dhamma3.tistory.com/14573781
https://dhamma3.tistory.com/14573782
대구로 돌아와서 법원 건너편 등푸른생선집에서 생선회밥으로 저녁식사후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