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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준비 계획 및 정리 방법 (2003-05-12)
아래의 내용은 개인적인 계획입니다. 참고하셔서 상황에 따라서 잘 마무리와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추가할 내용이나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계속해서 할 생각이고, 다른 분 중에서도 도움을 주시고자 하면 언제든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떠나기 전 준비 계획 =======
<< 19일 (월) / D-DAY >>
0. 새벽 예배 드린 후, 목사님께 안수 기도 받은 후 인사드린다.
1. 11시 만나기로 한 시간과 장소를 향해서 떠난다. 시간을 여유있게 만나는 시간에 늦지 않도록 한다. 당일 대전 집에서 6시30분, 터미널에서는 7시에 공항직항버스를 탄다. 공항 도착 에정시간은 10시 정도.
2. 좀 일찍 도착을 한 사람은 추가 환전이나 공항이용료(? 티켓에 포함될 수 있다)를 내고 대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을 한다.
3. 여행사로부터 발권을 받고 항공사에 가서 좌석을 지정하고, 티켓을 받는다. 그리고, 화물칸에 보낼 짐은 따로 보낸다. 좌석은... 밖의 경치를 보고 싶은 분은 'Window : 창측좌석'에 저는 이번에는 'Aisle : 복도측 좌석'을 할 생각입니다. 왜냐면...10시간 동안 있으려면 화장실도 가야하고 또, 자주 움직여 줘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 이번에는 복도쪽 좌석을 얻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을 한다.
4. 핸드폰 정지신청
- 숙지 사항 -
∙첫 번째: 공항에서는 모르는 사람들의 부탁을 절대로 들어주어서는 안 된다.
∙두 번째: 낯선 외국인이 와서 100달러를 10달러로 바꾸고 싶다는 제안을 하더라도 환전소에 가서 하라고 하고 절대로 본인이 바꾸어 주어서는 안 된다.
-> 첫 번째의 경우에는 마약인줄 모르고 부탁 받고 물건을 주려고 했는데 세관에 걸린 사건이 있었다. 그럴 경우에는 바로 즉시 체포당하고 재판을 받게 된다.
-> 두 번째의 경우는 위조지폐를 바꾸려고 하는 수법이다.
* 항상 자신의 여권이나 가방들에 대해서 일차적으로 본인이 책임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만약에 급한 일로 자리를 비울 경우 반드시 주변 동료에게 가는 목적과 짐을 부탁을 하고 간다. -
∙ 사스에 대한 대비책을 숙지해서 개인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라
∙ 멀미를 할 경우에는 미리 약을 먹든지 예방책을 하고 오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참고로...최근에 뉴질랜드에서는 사스 여파로 인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 혹시라도 한국음식을 가지고 가려고 한다면... 가능하면 안가져 갔으면 한다.
<< 18일 (주일) / D-1 >>
0. 저녁 예배 시간에 인사드린다.
1. 여권이나 다른 서류들을 복사하고 비상시 연락처등을 집에 두고 간다. 2장씩 복사를 하는데 하나는 개인이 관리, 하나는 가족에게 맡긴다. 그리고 통장(비밀번호)이나 전화번호등은 따로 적어서 보관한다. 해외에 오래 있다가 돌아오면 때로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은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선교지망생에게 꼭 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은 유서를 써서 준비를 해서 원본은 집에 사본은 자기가 가지고 있기를 바란다.
2. 필요한 준비물이나 추가보충할 물품을 다시 한 번 점검한다.
3. 기도와 말씀으로 마지막 점검 및 준비를 마친다.
4. 집에 몸무게 재는 것이 있으면 짐들의 총 무게를 재 본다.
5. 기도카드를 성도님이나 청년들에게 나누어 준다. 중보기도를 부탁한다.
6. 가족들과 저녁을 함께 먹는다.
<< 17일 (토) / D-2 >>
1. 준비한 모든 짐을 가방에 넣어서 1차 준비를 한다.
- 주의...배낭 싸는 법을 기억하세요!!
a. 화물칸에 들어갈 짐과 기내에 들어갈 짐을 구별한다.
보통 캐리어나 배낭까지 화물칸에 들어갈 수 있다. JAL의 경우에는 아마 화물칸에는 25kg까지 허용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좀 더 자세한 내용은 수정 보완 하겠습니다.
b. 웃들을 비닐에 담을 때는 지퍼팩이나 투명한 비닐에 담는 것이 좋다. 만약에 짐들을 검사한다고 할 경우에는 검은 색 비닐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안까지 보자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투명하면 속의 내용물이 보이기에 쉽게 통과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단은...개인적인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내에 가지고 갈 물건]
기내에는 노트북 가방만 가지고 갈 생각이다. 아시겠지만 테러사건 이후 기내에 들어가는 물건에 대한 규제가 까다롭다. 그래서 노트북은 공항에서 미리 신고를 하거나 문의를 해서 들어갈 생각이다. 또 한가지 이유는 세관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도 노트북이나 고가제품은 반드시 신고를 해야 나중에 돌아왔을 때 세금을 물지 않는다. 아무튼 노트북 가방을 기내에 가지고 갈 것입니다.
기내에 들어가는 가방은 검사를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만 할 것입니다.
[화물칸에 들어갈 물건]
캐리어: 신발이나 옷 종류를 넣을 생각인데...깊숙한 곳에 카세트나 다기능 칼 등을 넣을 생각이다. 사진기등은... 옷과 함께 잘 넣어 둘 생각이다. 그래야 부서지지 않고 검색대에서 별 문제없이 빠져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한다.
배낭: 스프레이 모기약을 옷과 함께 말아서 넣을 생각이다.
∙옷이나 무게 등을 생각하고 검사에 대비해서 적절한 분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빠진 물품이 있으면 다시 한 번 구입을 한다.
<< 16일(금) / D-3 >>
1. 가능하면... 미리 외환은행 등에 가서 환전을 한다. 공항에서 환전을 하는 것보다 주변에 환율이 좋은 은행을 찾아가서 환전을 하는 것이 좀 더 달러를 받을 수 있다.
2. 학교에 학비를 송금한다.
3.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다.
4. 신용카드 정지신청 -코나에서 쓸 카드는 그냥 가지고 감-
5. 화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선물 준비-
<< 15일 (목) / D-4 >>
1. 교회차량 타이어 교체 및 휠 얼라이먼트, 백마: 와이퍼 교체, 청마: 운전석 비 새는 곳 막기, 차량관리 인수인계 파일 정리하기
2. 체력관리
3. 대학원 동기 점심 약속 및 외국인 선교회 방문 인사 겸 저녁 약속
<< 14일 (수) / D-5 >>
1. 설악산 효도관광 운전
2. 안경 찾기
<< 13일 (화 / D-6 >>
1. 설악산 효도관광 운전
12일 (월) / D-7
1. 설악산 효도관광 운전
2. 유서 및 기도카드 작성 - 운전 외에는 노트북으로 다른 준비를 한다 -
11일 (주일) / D-8
1. 리스트 내용 올리기
10일 (토) / D-9
1. 베트남, 필리핀 선교자료 업데이트
2. 축구시합 및 체력단련
9일 (금) / D-10
1. 서울에 가서 모임 참석: 9:00 ~ 17:00 - 이름라벨 한 장씩 선물, 준비에 관련된 내용물 나누어 주기
8일 (목) / D-11
* 교회 체육대회 *
1. 물품리스트 작성하기
2. 기도카드 구상하기
7일 (수) / D-12
1. 코나에 19일에 간다고 메일을 보냄...비자발급 내용과 항공편 내용을 담아서 보냄
2. 러시아 답사 자료 클럽에 업데이트
6일 (화) / D-13
1. 국제운전면허증 신청해서 받음 -여권, 여권용 사진 1장, 면허증, 5000원-
2. 명암 라벨과 개인구별 라벨을 만듬
3. 중대본부에 예비군 훈련 연기 신청 -여권, 신분증, 도장, 학교서류-
4. 항공료 81만원 여행사에 송금 -수수료: 800원-
5일 (월) / D-14
1. 배낭 및 갈 준비 물품들을 정리함
2. 축구시합 및 체력관리
4일 (주일) / D-15
1. 코나 준비 물품 작성 및 선별
2. 축구시합 및 체력관리
3일 (토) / D-16
1. 미국 비자 집으로 옴 -택배비 10,000원-
2. 축구시합 및 체력관리
준비물 리스트 및 해설 (2003-05-11)
준비물 리스트...
코나 홈페이지에서 있는 내용과 제 개인적인 경험을 살려서 정리와 그것에 따른 보조 설명을 함께 담았습니다. 제가 준비하는 기준은 아웃리치까지 생각을 하고 유사시까지 생각을 해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꼭 이대로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혹시...더 필요한 내용이나 수정 또는 추가할 내용이 있다면 리플(답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료를 만든 기준은 처음 외국에 가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삼았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코나에서도 살 수 있는 물품이 있지만...개인적인 방침은 달러는 외국에 뿌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좀 무겁더라도 한국에서 왠만한 물건들을 다 준비해서 간다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래의 내용 중에 필요한 내용은 프린트로 뽑아서 보시면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물>
여권, 지갑, 여행자 보험증, 항공권(출국 당일 여행사 직원을 통해 받음), 신용카드(가급적 신용카드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요즘 카드사고가 적지 않다)
여행자 수표(달러), 여권용 사진 4장(여권재발급용, 여권사본, 비자사본등 중요 자료는 복사해서 비상시를 대비해서 따로 보관한다), 침낭(매트리스나 등산용 돗자리), 미니코펠, 수저와 포크, 여행자용 머그컵, 휴대용 보조가방, 베개(에어쿠션을 대용품으로 결정), 알람시계 겸용 계산기, 빨랫줄, 줄넘기(좁은 장소에서 운동하기에 좋다)
준비물 리스트 및 해설 -세면도구- (2003-05-11)
<세면도구>
1. 칫솔: 지금 쓰고 있는 것과 예비용으로 하나 더 새것으로 준비 할 생각이다.
2. 치약: 중간 사이즈와 큰 사이즈 2개를 준비할 생각이다.
3. 가그린: 아웃리치를 생각해서 물이 귀하거나 양치질을 하기 힘들 경우에는 임시용으로 쓸 생각이다. 중간 사이즈 하나 정도 가지고 갈 생각이다.
4. 비누: 세수비누는 4개, 빨래 비누 1개 총 5개를 가지고 갈 생각이다.
5. 샴푸: 필요한 사람은 가져가세요.
6. 스포츠타울: 스포츠샵에 가면 살 수 있는데...일반 수건과 다르게 여행하기에는 더 이상 좋은 것은 없다. 물이 아무리 많아도 쭉 짜면 바로 새것처럼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이것 한 장이면 된다. 가격은... 10,000원 ~ 20,000원 사이다.
7. 면도기: 남자들에게 기본적인 도구이다. (예비용 면도날로 5개짜리 1세트를 준비할 것임)
- 전기 면도기: 건전지로만 쓸 수 있는 면도기를 구입했다. 아웃리치 때 물이 없거나 면도할 시간이 없을 경우를 생각해서 간편하게 깎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8. 작은 거울: 면도할 때나 자신의 얼굴을 보고 위해서 준비할 생각임.
9. 헤어 드라이어: 계획에 없지만 선택은 자유다. 항상 전압은 프리볼트가 되는 제품이 좋다. (코나 전압 110V라는 점을 생각해서 돼지코 전환플러그를 준비할 것과 프리볼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함)
10. 화장지: 비상시나 아웃리치용으로 휴대용 화장지 3~4개 정도 준비할 생각이다. 코나 화장실에는 휴지는 있겠지? 또는 코나에서 이 정도는 살 계획이다.
11. 세재: 준비하지 않을 것이다. 필요하면 코나에서 살 계획이다.
12. 화장품: 선텐크림만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자매들은 알아서 준비하세요^^
13. 목욕 타울: 필요한 사람은 가지고 가세요...
14. 위의 내용물을 담을 수 있는 세면가방이 있으면 이동하기나 짐 정리하기에 좋다.
15. 헤어절(무스)
<기타... >
1. 물티슈: 아웃리치에 필요해서 가지고 갈 것인데...물이 귀하면 물티슈로 대충 얼굴과 손을 닦을 생각이다. 또는 식당의 물수건도 돈이기에 물티슈를 사용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외 용도가 많다. 유사시...
2. 여성용품: 매직(?!!)에 관련된 물품은 자매들이 알아서 준비^^
3. 손톱깎기: 전부터 작은 주머니에 여러 종류 별로 있는 손톱깎기를 가지고 다닌다.
4. 개인물통벨트
5. 복대: 몸 안쪽에 비상금등을 보관하는 주머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