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진흥원은 올 첫 전시인 ‘흩어지다’전을 17~28일 서울 동숭동 미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침체된 한국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성 기획전의 하나로 순수한국화는 물론 아크릴릭·사진·조각·설치·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문인정신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병춘 박재철 김성희 양상용 유승호 한의원 황인기 강홍구 배영환 김학량 김장섭 박영선 정동석 김연용 장윤성 박용석 이성원 신옥주씨 등 18명 출품.
-35명 작가 참여 ‘오딧세이’전-
‘2001 오딧세이’전이 오는 3월14일까지 경남 창원의 성산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1968년 만든 영화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가 던진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을 미술시각에서 풀어보는 전시회다. 7명의 큐레이터와 김보중 김형기 나준기 도흥록 안성희 안종연 유근택씨 등 3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구열씨 ‘북한미술 50년’ 출간-
미술평론가 이구열씨(근대미술연구소 소장)가 북한미술사를 상세한 도판과 함께 총정리한 단행본 ‘북한미술 50년’(돌베개)을 펴냈다. 북한의 주요 미술인 500명의 인명록과 연표 등을 달아놓아 북한 미술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