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되어야 깨달음인가. 아까 그 깨달음의 제가 증상을 다 말했지만 그 부처님께서깨달으실때는 맨처음에 업장이 다 녹아지니까 숙명통이라, 숙명통이라. 숙명통은 과거를 다 훤히 아는 지혜란 말입니다. 자기 뿐아니라 모든 존재의 과거도 다만 바로 전에 있는 그런 과거가 아니라 무시이래의 무한 세월동안 과거 무한세월 동안의 모든 것을 다 아는 지혜가 이것이 숙명통입니다. 여러분들 공부가 좀 돼서 아무리 잘 돼서 좀 기쁜마음이 생기고 한다하더라도 우리 공부할때는 그때그때 쾌적하고 기분좋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나 경솔한 사람들은 그냥 내가 공부가 이만하면 무던히 됐겠지 이렇게 착각한단 말입니다. 그런때라도 내가 지금 숙명통을 했는가 안했는가. 그렇게 숙명통을 꼭 먼저 해야됩니다. 그래야 깨달았다는 증거가 된단 말입니다.
그 다음 무엇인가 천안통이라. 천안통은 미래를 다 안단 말입니다, 미래를. 아까 숙명통은 과거를 깨닫는 것인데, 천안통은 미래를 다 알고 또는 우주만유를 모두를 앉아서 볼수가 있단 말입니다. 태양의 중심도 볼수가 있고 아 별의 중심도 볼수가 있고 말입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소중한 것입니다. 마음깨달으면 다 되는것입니다. 모두가 다 헤아릴 수 없는 무량공덕이 우리 마음에 다 들어있단 말입니다. 어디서 꿔올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천안통이 생겨서 아까 말씀마따나 미래세를 다 내다보고 또 우주만유를 그대로 우리가 이제참 통관한단 말입니다.
또 그다음엔 누진통이라. 우리 중생의 번뇌, 번뇌망상 무명심을 다 없애버린단 말입니다. 이것이 이른바 석삼자 밝을명자 삼명통인데, 삼명통을 해야 그래야 제대로 깨달은 것입니다. 그렇게 뚜렷이 한계가 있습니다. 또 이런 것은 공부를 무슨 학문적으로 많이 했다고 해서 할 수가 있는것도 아니고 학문하고는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우리 마음통하면 되는것입니다. 학문을 많이 하면 자꾸 이렇게 따지고 저렇게 따지면 결국은 그야말로 참선을 못하니까 우리 마음이 안통하지요. 어떠한 경우나 어떠한 경우나 꼭 삼매를 들어서 참선가운데 깨닫는 것이지 교리체계로 해서, 교리체계를 이리뒤지고 저리보태고 깎고해가지고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 학자분들은 불교의 그 많은 교리를 체계적으로 이렇게 공부하고 저렇게 공부해서 여러 가지 훌륭한 논문을 쓰는 것은 그건 갸륵합니다. 그건 갸륵한데 그렇게만 해서는 도인이 못됩니다. 어느땐가는 다 놓아버려야 됩니다. 금생에 인간을 위해서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우리 인간의 본래면목자리 본래본분자리, 본래본분자리는 부처가 되는 것 아닙니까. 제가 아까 입이 닳도록 소개한 6조 혜능스님도 일자무식이라 합니다. 일자무식이 참으로 긴가아닌가는 우리가 확증을 못하지마는 아무튼 학문을 많이 한 분은 아니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도 참선 그러며는 6조혜능스님을 할애비같이 우리가 존중하지않습니까. 그러한 모든 과정을 모든 과정을 그 불경내에 있는 것을 총 망라해서 16단계로 체계화한 것이 금타선사의 하나의 그야말로참 하나의 후학들을 위한 귀중한 가르침입니다.
아이, 5분을 무슨 말씀으로 메울까. 아까 말씀드린바와같이 그 우리가 인제 마음을 통해서 마음을 통해서 성자가 이제 되는 한계를 분명히 외워두시길 바랍니다. 꼭 삼명육통이 되어야 그래야 올바른 성인입니다. 아무리 자기 문중어른이고 또 역사적으로 그야말로 이름은 사람들이 숭앙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도 정작 도인인가 아닌가 말입니다. 도인인가 아닌가는 도를 통해야 도인 아닙니까. 이름만으로해서는 그때는 도인이 못된단 말입니다. 따라서 얼마만치 공부를 해야되는가는 꼭 깊은 삼매에 들어야 하는데 깊은 삼매에 들라면은 또 무엇이 필요한가. 그냥 바로 삼매에 들수가 없잖습니까. 특히 우리 출가한 스님네들은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삼매에 들라면은 철저한 계행을 지켜야 됩니다. 시라불청정 삼매불현전이라. 시라는 계율을 말하는것인데 계율이 청정하지못하면 절대로 삼매에 못들어갑니다.
그러면 계율이 청정한 것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가. 음식 함부로 먹지말고 음식함부로 먹지말고, 남녀 이성간에 음욕을 떠나야 되고말입니다. 이 두가지 못떠나면 절대로 삼매에 못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