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공부> 이효석의 작품 산협(山峽)을 읽고 답하기
-그는 1907년에 태어나 1942년까지 한국단편문학가로 살았다.-
1. 주인공 공재도가 소금을 사오기 위해 문막으로 가져간 것은?
2. 소금받이를 가는 곳은 어디어디를 거쳐야 하는지 지명을 쓰시오
3. 평창 남안리에서 원주 문막까지 거리는?
4. 안증근이란 어떤 사람인가?
5. 이집 머슴은 누구인가?
6. 공재도 동생 재실이가 동네 사람에게 전한 기쁜 소식은 ?
7. 황소와 색기를 바꿔온 가장 큰 이유는?
8. 공재도가 색시를 얼마에 사온 것일까?
9. 공재도가 색시를 테워올 때 송씨와 안증근 조카의 느낌을 쓰시오
0. 송씨부인-
0. 조카 안증근-
10. 큰 부인 송씨의 걱정은 무엇이었나?
11.빈지란?
12. 공서방이 두 번째 첫날밤을 보낼 때 송씨가 한 일은?
13.삼신님께 송씨가 비옵는 내용은?
14.무엇을 한 개씩 세면서 백번 절을 송씨가 했는가?
15. 소금대신 계집을 사온 형에게 동생 재실이가 실망한 이유는?
16.새로 소에 태워온 여자의 남편은 어떤 사람인가?
17.공재도의 본관은? 옛 성인 후손이라고 하는데 짐작가는 성인은?
18. 공재도 동생 재실이의 속셈은 누구를 양자로 할 셈이었나?
19. 공재도가 양자를 안좋게 생각한 이유는?
20. 원주집이 산골에 와서 개화한 도시티를 내는 것 모두 쓰시오
21. 원주집이 오면서 원부인 송씨가 한 것은?
22기명이 쏟아졌다에서 기명이란?
23. 원주댁과 송씨와 그후 한집에 살면서 어떻게 살았나?
24.송씨가 숨어있던 방앗간에서 나는 냄새 두가지를 쓰시오.ㅋ
25. 백모에게 와서 중근이는 몇 년 살았나 지금 몇 살인가?
26. 돌소란 무엇을 뜻하기에 송씨가 싫어할까?
27. 송씨가 자살할 때마다 이용한 것은?
28. 삼촌이 불용이란 누구를 말하며 결국 무슨 뜻인가?
29. 송씨가 반달 가량 누운 이유
30. 현씨는 도대체 송씨와 어떤 관계인가?
31. 송씨가 불러와 알아본 점괘는?
32.점쟁이에게 복채는 무엇이었나?
33. 안증근이 백모 송씨를 데려다 준 곳과 싣고 간 것을 밝혀라
34. 증근이는 며칠 만에 월정사에서 돌아왔는가?
35. 노독이란?
36. 돼지같이 새까만 놈은 누구인데 돼지보다 빠를까?
37.안증근 조카가 전한 월정사의 당시 모습을 소상히 적으시오
( )
38.월정사에서 돌아온 후, 얼굴이 좀빠진 안증근은 씨름에 지고 요즘 기운을 못차리고
어른스러워졌다는 문장들을 대할 때 번개처럼 스치는 예감을 쓰시오.
39.뜬벌이란?
40,달포동안 공재도가 더없이 바라본 것은?
41.칡넝쿨을 뜯으러 앞 골짜기에 갔다가 자기집을 바라보면서 발견한 것은?
( )
42.물푸레 나무로 둘을 물매를 내린 결과는?
43. 재실이 동생의 계략은?
44. 삼촌이 박동이 머슴에게 혼을 낸 연장은?
45. 백일불공의 효혐은?
46.공재도가 웃음을 머금고 기뻐한 것은?
47. 가을되어서 현씨가 산에가서 한 일을 쓰시오
48.증근이가 삼촌에게 전한 불행한 소식은 도대체 무엇인가?
49. 소를 타고 온 원주댁이 온지 얼마되어 남편이 찾아왔는가?
50. 내자식 내가 얻어간다고 큰소리치는 증거는?
51 원주댁은 어디서 몸을 풀었는가? 문막으로 돌아갔는가?
52.증근이와 짝지으려는 여자 이름
53. 중근이가 길쌈이 동네에서 최고인 분이를 왜 싫다고 했을까?
54. 증근이 사위를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55. 머슴 박동이가 바라본 증근이 표정은?
56, 한겨울 증근이가 돈을 버는 방법은?
57. 이기창님의 생각에 왜 증근이는 새끼노루를 길렀을까?
58. 곰을 잡은 안증근! 그 후 안증근의 동정은?
59.원주댁이 언제 몸을 풀었는가? 공재도가 한 일을 쓰시오.
60. 삼신께 고마운 뜻으로 현씨가 한 일을 쓰시오.
61. 적선지가 필유여경을 한자로 쓰고 내용을 쓰시오.
62.송씨가 뭄을 푼것은 언제인가?
63. 왜 송씨는 두 번째 간수를 먹었을까?
64. 무서운 의혹이란(362p)?
65. 올해 공재도에게 땀 떨어지던 일들을 모두 써보시오.
66. 동세에게 송씨가 건넨 기급을 하고 쓰러질 사연이란?
67. 왜 평창 산골사람들은 당시 문막으로 소금을 사러 갔을까?
68. 올해도 어김없이 떠난 공재도가 싣고 간 것은?
69. 이 글에 마지막 부분에서 동네 청년들이 떠드는 소리를 읽으면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70.이 글을 쓴 작가에 대하여
0. 호는 무엇인가?
0.그의 소설 특징은-
0. 이효석의 대표작은?
0. 그의 작품 중 강원도 지명이름이 잘 나온 작품은?
0. 이효석은 비교적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면장을 할 정도였으니까
그는 동반자로 누구와 친했을까?
0. 1930년 예과를 졸업한 가람 이효석은 원산 규수와 결혼(1931년)한 뒤 총독부 경무국 검열계에 근무하나 개인적인 회의와 주위의 질책으로 곧 사직한 뒤 처가가 있는 경성으로 내려가 경성농업학교 영어교사로 부임한다. 이때부터 그는 마음의 안정을 얻어 순수문학의 길에 정진한다. 그후 평창으로 내려와서 글을 쓰며 살았다.
#호기심을 멈추고 배움을 게을리할 때 이미 정신적인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깨어 항상 배우는데 인색하지 말길-. 현자는 방법을 찾고, 우자는 구실을 찾는다
7/23 -출제자 德田 이응철(강원수필문학회원)
<참고자료-본문내용 일부 >
공 재도가 소금을 받아 오던 날 마을 사람들은 그의 자랑스럽고 호기로운 모양을 보기 위해 마을 위 샛길까지 올라갔다. 마을이라고는 해도 듬성한 인가가 산허리에 군데군데 있는 산골이었다. 봄이 되면 소금받이의 먼 길을 떠나는 남안리 농군들이 각기 쇠등에 콩섬을 싣고 마을길에 들어서는 관습이 올해는 가까운 읍내에 가서 받아오기로 한 까닭에 공 재도 한 사람이 남아 버렸다.
원주 땅 문막은 서쪽으로 삼백리나 떨어진 이웃 고을의 나루였다. 문막나룻가에는 서울서 한강을 거슬러 올라온 소금섬이 쌓여 산골에서 나온 농군들과의 거래로 복작거리고 떠들썩했다. 대개는 콩과 교환이 되어 산과 바다의 산물은 각기 반대의 방향으로 운반되는 것이다. 흥정이나 잘 돼서 후하게 받은 소금짐을 싣고 다시 양구더미를 무난히 되돌아 넘어 멀리 자기 마을의 산골짜기를 바라보게 될 대 재도는 비로소 숨일 길게 뿜었다. 옥수수 밭에서 풀을 뽑고 있던 안 증근이 삼촌의 마중을 나가려고 호미를 던지고 골짜기로 내려와 사람들 틈에 끼었을 때 아우 공 재실은 한 걸음 먼저 산길을 뛰어내려 오면서 흥분된 낯빛이었다. 그때 당자인 재도가 산길 위에 표연히 나타났다. 그런데 끌고 오는 소 허리에는 한 사람의 여인이 타고 있는 것이었다.
먼 눈에도 부여스럽게 흰 단정한 자태이다. 씨름으로는 면내에서 중근을 당하는 사람이 없었다. 단오날 창말서 열리는 대회에서 해마다 상에서 빠지는 적이 없었고 지난해에는 황소 한 마리를 탔다. 뒤에 베틀에서 베를 짜고 있던 삼촌댁 송씨는 곡절을 듣고 뜨끔해 놀라는 눈치더니 금새 범연한 태도로 조카 증근을 보았다. 한숨을 지으면서 송씨가 베틀에서 내려 앞뜰가지 나섰을 때 골방이서 삼을 삼고 앉아던 늙은 시부모가 무슨 일이냐고 입을 벌렸다. 논길을 걸어 내려오는 행렬을 보고 송씨는 위황한 느낌에 눈이 숙어졌다. 소를 탄 색시의 자태는 사람들 위로 높고 그 발 아래편에 남편과 마을 사람들이 색시의 모양을 우러러 보는 것이었다(산협의 앞부분 내용-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