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
삼복더위 그 여름의 끝자락에서
풍요로운 가을은 눈이 시리도록 깊어진 파아란 하늘빛깔에서 묻어 나
가을이 익어가는 길목 .....
제7회 면민의날및 제26회 모후기체육대회 기념 전야제를 회상하며 그 소견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1999년 면민의날이 제정되어 격년제로 해오던 전야제는 그동안 남면번영회
주관으로 3회 대회를 치루었으나 그 네번째 전야제는 행사비 조달문제로
여러가지 설왕설래가 있었으나 자랑스런 사평인의 자긍심과 저력을 결집하여
면민위안의밤(전야제노래자랑)행사를 사평초등학교 총동문회 주관으로 여러분이
주지하셨듯이 성공적으로 치룰수 있었음을 동문여러분과 함께 자축하고자 합니다
이처럼 전야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룰수 있었던 저변에는 총동문회를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으로 크게 도움주신 김용복(16회)리장단장님,김영훈(22회)번영회장님,
전일만(29회)군의회부의장님,김언태(31회)면장님과 김요송(37회)향지회장,이기주
(43회)청년회장,강순팔(46회)남경회장,김용만(46회)사평축구클럽회장및 훌륭하신
회원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염려지덕으로 일구어낸 쾌거인지라 진심으로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나 이번 전야제행사에 1부행사로 도립국악단원의 공연과 박준영도지사님이
참석하시어 축하말씀과 축가를 불러주심은 면단위 행사에서는 그 유래를 찾아볼수
없는 우리 사평인의 영광이요 홍복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전야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든 제반사항을 낱낱이 리장단장님,번영회장님,군의원님,면장님과 긴밀한 협의하에 그분들의 뜻을 받들고 또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이룬 쾌거임을 밝혀드리며 16일 면장실에서 있었던 약식 결산을 하는 자리에서 모든분이이구동성으로 참으로 훌륭한 전야제였다고 총동문회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평가하여많은 치하말씀이 있었답니다 이 모두가 동문여러분의 고향사랑과 고향발전을 염원하시는 숭고한 정신의 결과라 생각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동문여러분 !!!
2004년 동문축제 기념책자에 김영웅(31회)동창회장님께서 기고하신 글중에 "여우가
죽을때에 살던굴이 있던쪽으로 머리를두고 죽는다는 수구초심(首邱初心)이나 낙엽은뿌리로 돌아간다는 낙엽귀근(落葉歸根)이라는 말들은 모두 근본을 잊지않고 고향을생각한다는 단어들이다 조수(鳥獸)와 초목(草木)도 이러한데 하물며 우리들은 조상의얼이 서려있고 우리가 돌아와야할 우리고향에 무한한 애정을 가져보자"고 제언하신글이 가슴에 남아 감히 여러분께 소개하여 드리며 우리가 고향을 사랑하듯 우리네 고향사람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서로 배려하여 아끼고 칭찬하여 모든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는 넉넉한 품성으로 미풍양속을 정립하여 주실것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여 봅니다,
두서없는 부족한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거듭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아울러 모후기
체육대회도 훌륭하게 치루어 40 여년의 빛나는 전통과 역사를 더욱 빛내주신 이기주
청년회장님과 회원여러분의 고향사랑 수고로움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 건강하신 가운데 늘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