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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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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감염
단순포진 바이러스 Ⅰ형은 보통 입과 입주위 그리고 인체의 허리선 이상에서 발생하는 단순포진을 말한다.
구순포진(口脣疱疹)이라고도 하며 피부나 점막에 소수포나 수포가 무리지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입술과 얼굴에 가장 잘 생기고 종종 몸통이나 손에 나타나기도 한다. 바이러스 1형은 눈에 감염을 일으켜 각막궤양과 시야장애를 유발한다. 피부에 작열감과 통증이 있고 발적과 수포가 생긴다. 이 수포가 터지면서 딱지가 형성되고, 병소에 2차적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증상이 시작된 지 6~10일 만에 회복된다.
병소는 오랫동안 같은 자리에서 재발될 수 있고 햇볕에 타거나 상기도와 위장관의 감염, 발열, 감정적 스트레스, 불안 등과 같은 많은 요인에 의해서 재발되기 쉽다.
1차 감염은 대개 아동기에 처음으로 증상이 나타나며 때때로 청소년기에 나타나기도 한다. 첫 병변은 입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으며, 구강 안쪽의 점막 감염은 악화되어 발열하면서 림프절까지 전이될 수 있다. 보통 14일 이내에 정상적으로 치유된다. 바이러스 Ⅰ형Ⅱ형에 작용하는 아사클로버가 개발·시판되고 있는데, 이는 바이러스 증식에 필요한 효소를 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바이러스는 병소가 치유되었다가 재발되는 시기까지 잠복형으로 피부에 남아 있다.
성기감염
단순포진 바이러스 Ⅱ형은 성기의 감염과 연관이 있다.
음부포진은 성적 접촉에 의해서 가장 잘 전염된다. 구강-성기접촉을 포함한 성행위는 교차감염을 유발하고 다른 교차감염은 손-성기-구강 접촉을 통해서 자가감염을 일으킨다. 음부포진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4~5일이지만 24시간으로 단축될 수도 있고, 2주 정도로 연장될 수도 있다.
남성의 감염부위는 보통 포피·음경귀두·음경해면체 등이며 여성에게는 음순, 음핵, 질 입구 등에 빈발하고 자궁에 생기기도 한다.
첫번째 증상은 감염 부위가 가렵고 아프다. 그 이후 1~2일이 지나면 수포 같은 병변이 하나씩 또는 무리지어 나타난다. 며칠 이내에 수포가 터지면서 벗겨진 조직으로 된 넓은 부위를 형성하는데,이 부위는 염증으로 부어오른 피부로 둘러싸이게 된다. 이 단계에서 병소는 작열감과 염증에 의한 심한 통증이 시작된다. 특히 여성은 배뇨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발열과 불쾌감 같은 일반적인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서혜부의 림프선이 커질 수 있는데 이 단계의 병소는 1주일이나 그 이상 지속될 수 있고, 완전히 치유되려면 4~6주 정도 걸린다.
음부포진감염은 일반적으로 여성에게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로 심한 불쾌감과 신체장애를 줄 수도 있다.
음부포진감염은 재발이 잘 되며 감정적 스트레스, 외상, 성교, 다른 감염, 월경 등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된다. 재발시의 증상은 처음 발병했을 때보다 심하지 않다. 양성음부포진에 감염되어 있는 여성에게 태어난 아이에게는 심한 감염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음부포진 바이러스는 아이가 감염된 산도를 통과할 때 아이에게 전염된다. 만삭의 임산부에게 음부포진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면 일반적으로 제왕절개술을 권장한다.
2형 감염은 후에 자궁경관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파파니콜로도말(Papanicolaus smear 또는 Pap smear)과 김사도말(Giemsa smear)은 음부포진감염을 진단하는 데 쓰이는 일반적인 검사법이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의 수치를 측정하는 혈액검사도 있지만 그 결과가 진단을 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음부포진의 치료방법은 다양하지만 성공적인 치료를 거둔 것은 없다.
알코올·장뇌정(樟腦精)·에테르와 같은 건조제들을 자주 발라서 병소를 건조시켜 주며 다른 치료방법들로는 연고·크림·국소마취제·방부액 등을 병소에 국소적으로 발라준다. 1980년대 초반까지는 만족할 만한 백신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전이인자와 인터페론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 실험은 유망한 것으로 보인다.
단순포진 바이러스 I형
피부나 점막에 소수포나 수포가 무리지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입술과 얼굴에 가장 잘 생기고 종종 몸통이나 손에 나타나기도 한다. 바이러스 I형은 눈에 감염을 일으켜 각막궤양과 시야장애를 유발한다. 피부에 작열감과 통증이 있고 발적과 수포가 생긴다.
이 수포가 터지면서 딱지가 형성되고, 병소에 2차적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증상이 시작된 지 6~10일 만에 회복된다. 병소는 오랫동안 같은 자리에서 재발될 수 있고 햇볕에 타거나 상기도와 위장관의 감염, 발열, 감정적 스트레스, 불안 등과 같은 많은 요인에 의해서 재발되기 쉽다.
단순포진 바이러스 II형
성적 접촉에 의해서 가장 잘 전염된다. 구강-성기접촉을 포함한 성행위는 교차감염을 유발하고 다른 교차감염은 손-성기-구강 접촉을 통해서 자가감염을 일으킨다. 음부포진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4~5일이지만 24시간으로 단축될 수도 있고, 2주 정도로 연장될 수도 있다.
남성의 감염부위는 보통 포피·음경귀두·음경해면체 등이며 여성에게는 음순, 음핵, 질 입구 등에 빈발하고 자궁에 생기기도 한다. 첫번째 증상은 감염 부위가 가렵고 아프다. 그 이후 1~2일이 지나면 수포 같은 병변이 하나씩 또는 무리지어 나타난다.
며칠 이내에 수포가 터지면서 벗겨진 조직으로 된 넓은 부위를 형성하는데,이 부위는 염증으로 부어오른 피부로 둘러싸이게 된다. 이 단계에서 병소는 작열감과 염증에 의한 심한 통증이 시작된다. 특히 여성은 배뇨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발열과 불쾌감 같은 일반적인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서혜부의 림프선이 커질 수 있는데 이 단계의 병소는 1주일이나 그 이상 지속될 수 있고, 완전히 치유되려면 4~6주 정도 걸린다.
음부포진감염은 일반적으로 여성에게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로 심한 불쾌감과 신체장애를 줄 수도 있다. 음부포진감염은 재발이 잘 되며 감정적 스트레스, 외상, 성교, 다른 감염, 월경 등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된다.
재발시의 증상은 처음 발병했을 때보다 심하지 않다. 양성음부포진에 감염되어 있는 여성에게 태어난 아이에게는 심한 감염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음부포진 바이러스는 아이가 감염된 산도를 통과할 때 아이에게 전염된다. 만삭의 임산부에게 음부포진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면 일반적으로 제왕절개술을 권장한다.
2형 감염은 후에 자궁경관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파파니콜로도말과 김사도말은 음부포진감염을 진단하는 데 쓰이는 일반적인 검사법이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의 수치를 측정하는 혈액검사도 있지만 그 결과가 진단을 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