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특징
낙엽이 지는 활엽 관목으로서 보리똥나무라고도 하며, 높이는 3m 가량이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어긋난다. 가지나 잎자루, 잎 뒤에는 회백색의 비늘조각이 빽빽하게 나 있다.
꽃은 황백색으로, 초여름이 되면 잎겨드랑이에서 몇 개의 꽃이 다발져 달리는데, 꽃자루나 꽃받침통에도 흰 비늘조각이 빽빽하게 나 있다. 열매는 길이 6-8mm 정도의 다소 긴 공 모양으로 10~11월 붉게 익는다.
맛은 덜익은 것은 땡감처럼 떫은 맛이 나나, 잘 익은 붉은 과실은 앵두와 비슷하고 조금 더 크다. 주로 제주도와 경기도, 강원도 이남의 산기슭이나 들에서 자라며 정원수로도 키우고 있다.
근래에는 개량종의 보급으로 그 크기가 20mm~25mm로 과육이 크고 과즙이 풍부한 종도 개발되어 있다.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흰 꽃을 피우는 뜰보리수는 황색으로 변하며 향기를 내뿜습니다. 내한성, 내건성, 내공해성까지 갖추고 있으며 척박한 토양에서도 비료 없이 잘 자랍니다. 향기가 나는 흰 꽃, 붉은 열매, 은백색의 잎 뒷면으로 관상적 가치가 높습니다.
국내 자생 보리수나무(그림)는 5월 꽃이 피고 9월에 열매를 맺는다.
그러나 과일로 유통되는 보리수는 왕보리수와 뜰보리수를 개량한 것이며, 6월 열매를 맺는 것은 뜰보리수다.
서식환경
보리수나무는 해안선부터 고산지대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습니다. 계곡, 해안가, 도로변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볼 수 있으며, 충분한 햇빛을 좋아하지만 약간 그늘진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습니다. 매일 3시간 이상 일광이 닿는 차이가 없는 장소에서 잘 자라며, 일조 조건이 나쁘면 건강하게 성장하지 않습니다.
보리수나무는 비콩과식물로 뿌리에 질소고정 박테리아인 Frankia와 공생 구조를 형성하여 질소가 부족한 토양에서 자랄 수 있습니다.
뜰보리수는 습한 토양에서 잘 자라지만 일반적으로 침수를 견디지 못합니다. 화분에 심었을 때 바닥에 물이 촉촉할 정도로 물을 충분히 주어야 최상의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병충해
1. 나무의특성상 진딧물, 개각충등의 피해를 입기 쉬워 주기적인 방제와 함께 햇볕이 충분한 공간에서 배양해야 한다.
2. 개각충(깍지벌레)이나 솜개각충(흰솜깍지벌레) 발생시 스프라사이드 용액에 전착제를 희석하여 나무 전체에 골고루 묻도록 뿌려준다.
뜰보리수 묘목가격
뜰보리수(왕보리수) 묘목 가격은 판매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심폴: 39,000원, 옥션: 48,900원, G마켓: 4,000원~5,000원
뜰보리수 묘목은 조경수, 관상수, 약용수, 유실수로 인기가 많습니다.
열매가 탐스럽고 병해충과 추위에 강하며, 생식과 약용으로도 사용됩니다.
보리수 풍경사진
첫댓글 비료목이라 열악한 비탈면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
석가모니가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나무...
우리에게는 보리붕으로 알려진 나무입니다.
보리수나무에도 먹을 수 있는 열매가 있네요
열매 사진이 잘 나와서 오래 기억 될 거 같습니다
보리수 열매가 탐스럽습니다.
덕분에 보리수 잘 보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