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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RF-E2FkTHg&t=5s
어제는 예장합동측 총회전도부(강창훈 목사님)에서 기획하고 진행하는 "전도세미나"에 강의자로 다녀왔습니다. 청취자들의 환한 미소, 전도부 임원분들의 기쁨의 악수, 몇몇 기독언론사의 인터뷰 요청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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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땅에서 복음전도란 무엇일까? 그것을 네글자로 하면 "마을목회"이다. 먼저 좋은 이웃되어서 인격적 교제를 나누고 그 과정에서 기독교적 가치로서의 비교우위에 서지 않는 따뜻함과 공감과 경청 그리고 기다림과 본질적인 지원 등이 있으면서 기회가 될 때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나누는 것이다. 복음전도는 영접기도의 순간이 아니라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과정이다.
목회자들도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고 고독사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외로움의 한국사회"에서 더이상 "예수천당 마귀지옥"은 하나님의 주된 이땅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일 수 없음을 확인한다. 복음전도는 어떤 시스템이나 전도방법에 담길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나님을 닮은 인격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