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늦어도 10분이면 될 얘기를 어제 24분, 오늘 30분 동안이나 하게 되었고 결국은 팀장을 알아내 팀장한테 전화해 담당 공무원의 태도가 지나치고 지나칠 정도로 방어적이면서 공격적이라 민원인의 업무적 의견, 미비한 법규 지적 및 보완 얘기를, 말을 하는 도중에 자르고 들어와 듣든 말든 계속 쏘아붙여 대고 제멋대로 폄하하는 말들도 예사로 던지면서, 듣기를 대충 다 거부하고는 미비한 법규와 자신들의 무경험과 업무적 무지가 마치 당당한 방패라도 되는 양, 겸손하거나 죄송함은 전혀 없이, 내세우는 지극히 일방적이고 불손하고 폐쇄적이고 공감력/소통력 제로인 태도를 지적하고 팀장 역시 이리저리 엉뚱한 얘기나 둘러대며 무리하게 직원을 두둔하는 태도 역시 민원인, 직원 모두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훈계 아닌 훈계도 하면서 업무에 대한 자상한 설명까지 덧붙이고 나니 그제야 자신들이 경험이 없으니 여러 사례도 확인해서 최선을 다해 선생님의 민원 처리를 하겠다고 거듭, 거듭 숙였다(팀장은 한 가지만 이해해 달라며 직원들이 10시간씩 근무하고 힘든 민원을 대하다 보니 말이 세졌다고 했다; 일반 민원과 억지 민원을 가려서 해야 할 것이라고 일러 주었다). 또 1시간 10분이나 결렸다.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자 했던 사항은 분쟁조정 신청 및 이후 진행(프로세스)에 관한 것으로 간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