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화제 농도에 따른 역할>
산화의 기본적인 역할과 3%,6%,9%산화제의 역할에 대하여 알아보자
염모제와 블릿치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산화제의 기본적인 역할은 염모제 1제와 결합하여 과산화수소수의 자유기(활성산소free radical)를 내보내어 모발의 코텍스 층에 위치한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여 모발을 탈색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볼륨(volume)과 퍼센트(%)의 관계?
산화제는가 분해될때 볼륨과 퍼센트의 관계는 산화제의 농도에 따라 산화력의 크기가 변화하기에 아주 중요한 일이며 일본이나 영국 우리나라는 %로 표기하며 미국에서 볼륨으로 표기합니다
볼륨(volume) 과산화수소수 농도 모발레벨(level)의 변화
-10 3% 레벨 변화없음
-20 6% 2레벨 높일때
-30 9% 3레벨 높일때
-40 12% 4레벨 높일때
산화제는 볼륨이 높을수록 시간이 흐를수록 탈색력은 커지나 일정시간이 흐른 후에는 발색력의 차이가 없어지게 됩니다
산화제의 사용에 있어서 농도가 높은 산화제를 사용하면 탈색의 진행속도가 빨라지는 것보다 탈색이 많이 되는것에 유의 해야 합니다 . 즉 %가높을수록 발생기 산소의 양이 많아지는 만큼 이로 인하여 멜라닌 색소가 많이 파괴 되어집니다
이때문에 %가 낮은 산화제를 사용 하였을때보다 모발의 바탕색이 밝아지게 됩니다. 또한 인공색소(tint)도 함께 파괴 되기에 색깔의 선명도 또한 떨어집니다.
과산화수소수의 농도별 적용범위
3%(10볼륨):
탈색력이 약하며 멋내기시 어두운 칼라 착색에용이하다 멋내기 사용시 밝은톤이 안된다
6%(20볼륨):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적당한 탈색및 착색작용으로 멋내기에 적합하다
9%(30볼륨):
우수한 탈색작용으로 어둡게 하는 염색시에는 커버력이 저하된다
12%(40볼륨):
강한 탈색작용으로 1제의 색소 발색력이 없어지므로 착색엔 불가능하다
15%(50)볼륨):
완전 탈색작용으로 흑발에만 사용하나 18%와 더불어 모발사용을 금한다
모발에 산화제를 사용함에 있어서 색의 선명도를 느끼기 위하여는 1제의 선택과 더불어 2제의 선택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기염부같이 충분하게 밝아져 있는 경우엔 굳이 높은 %의 산화제를 사용하여 색감을 떨어뜨릴 필요가 없습니다.
염모제에 들어가는 산화제와 블릿치 산화제는 다른가.?
산화제는 같은 제품이지만 염모제의 경우엔 1제에 보발보호 성분을 첨가하여 나오지만 블릿치의 경우엔 2제에 첨가 시키기에 용도에 따라 따로 나오기는 하지만 대부분 같이 사용 하며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산화제의 혼합 비율이 다른 경우가 있는 데 이는 1제에 들어 있는 색소량에 따라 요구하는 산소량이 달라지므로 그에 맞추어 산화제의 혼합비율도1:1이나 1:2의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1:2의 경우엔 1:1의 의 혼합비율에 비하여 내용물에서의 과산화수소수의 농도가 높기때문 탈색이 많이되기에 밝은생상을 표현 하는데 많이 사용되며 그러나 1:1의 염모제를 1:2로 사용하였을 경우 탈색력 증진의 효과를 제대로 볼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과산화수소수의 안정화를 위하여 ph를 낮추어 놓아서 2제의 비율을 높이다 보면 혼합내용물의 ph가 낮아져 과산화 수소수의 작용이 약해질수 있기 때문 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산화제와 1제의 비율이 모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제품회사별 메뉴얼이 다른므로 사전에 충분한 교육으로 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야 합니다.
2제의 잘못된 사용으로 모발의 손상뿐 아니라 선명한 색감을 못 느낄 수 있으며 빠른 물빠짐 현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