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겨울에 좋은 보약물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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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토네이도 조회수 : 1708.02.11 23:28 http://cafe.daum.net/martlovemart/HvTS/3010

겨울에 좋은 보약물 끓이기

으슬으슬 겨우내 차가워진 속도 달래고 몸도 보호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보약물을 끓여 보리차처럼 수시로 마셔보자. 겨울 내내 든든하다. 
유근피, 구기자, 갈근 등으로 우려내 만든 우리집 보약물 만들기.

생강계피물_ 생강계피물은 허약 체질로 인해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겨울철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이 덜덜 떨릴 때 따끈하게 끓여 마신다.

[재료] 생강 80g, 통계피 20g,  물 2ℓ 
[만드는 법] 1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썰고 통계피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통계피와 생강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40분 정도 끓인다. 

흑두감초물_ 가슴이 답답하고 울화가 치미는  증상에 흑두감초물을 자주  마시면 효과적이다. 흑두(검은콩)는 주로 해독제로 많이 쓰인다. 어지럽고 눈이 흐릿한 것을 밝게 해주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므로 몸이 쉽게 붓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재료] 검은콩 20g, 감초 10g, 물 2ℓ 
[만드는 법] 각각의 재료를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냄비에 넣고 한소끔  끓이다가 불을 줄이고 은근하게 30~40분 정도 끓인다.  

오미자물_ 오미자의 짠맛은 간장을 보호하고 맵고 쓴맛은 폐를 보호하여 기침이나 천식에 좋은 재료로 유명하다. 재래시장, 한약 재료상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집에서 만들기도 쉽다.

[재료] 오미자 50g, 물 2ℓ 
[만드는 법] 잘 말린 오미자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한소끔 끓이다가 약한 불에 30분 정도 은근하게 끓인다

잡곡물_ 각 재료가 모두 곡식이므로 속이 편안하고 허약한 사람이 물 마시듯 자주 마시면 체질을 건강하게 변화시켜준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열과 함께 입이 마르고 아픈 경우에 좋다.

[재료] 옥수수 5큰술, 보리 5큰술, 흰콩 5큰술, 물 2ℓ 
[만드는 법]1 각 재료를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달궈진 팬에 넣고 살짝 볶는다. 2 볶은 옥수수, 보리, 흰콩을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이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5~10분 정도 더 끓인다. 

인삼대추물_ 인삼은 병후회복, 피로회복, 무기력증에 효험이 있으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진 강장제로 정신을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해준다. 대추는 예로부터 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듯이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미용에 좋으며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료] 인삼 1뿌리, 대추 5개, 꿀 약간, 물 2ℓ 
[만드는 법] 1 인삼과 대추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1시간 정도 뭉근하게 달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