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만년초등학교는 10월 18일(목) 잠자는 책 깨우기 도서기증 운동을 통해 모아진 도서 153권을 마을 작은 도서관 반디의 숲에 기증하였다.
『잠자는 책 깨우는 day』란, 가정에서 다 읽었거나,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가지고 있는 책, 다른 친구에게 주고 싶은 책 등을 책이 필요한 곳에 기증하는 운동으로 대전만년초 전교생이 동참하여 수집되었으며, 대전만년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마을 작은 도서관 반디의 숲에 기증하였다.
대전만년초와 반디의 숲 작은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연계 교육활동으로 지난 1학기 독서교육페스티벌 주간에 ‘선생님과 우리 마을 도서관 가는 날!’이라는 주제로 5학년 60명 학생이 북아트를 활용한 환경교육을 교육기부로 지원 받았으며, 10월 24일(수)에는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작가와의 만남’활동에 2개반이 참여하여 생태교육 관련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반디의 숲 대표는 “학교 교육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학생의 작은 나눔의 불씨가 우리 마을 주민들의 바른 독서습관 및 평생학습을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대전만년초등학교 교장은 “도서기증 운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나눔, 배려 등의 가치를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는 바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