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은 아빠를 꼭 안아 준 뒤 말했어요
아빠의 귀가 닫히지않게 항상 이야기를 들려줄 거예요."
이 책을 읽고 저는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족의 의미를 꾹꾹 담아 녹여진 책이였고,
아기 거북이의 성장을 볼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아빠거북이 아기 거북이의 든든한 버팀목이였다면
나중에는 아기 거북이 아빠 거북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거북이의 인생을 볼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아빠의 귀가 닫히지 않게 항상 이야기를 들려줄 거예요"의 문구는 저에게 큰 감동을 주는 문구였습니다.
아빠 거북이 늙어지면서 점점 아파지기 시작하자 아기거북은 아빠거북이 자신이 어렸을 때 해주었던 것들을
아빠거북에게 해주는 것을 보고 아들과 아빠의 끈끈한 감정도 느낄 수 있었고,
이 장면을 보면서 부모님 생각을 다시 한번 할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은 거북이의 이야기로 가족의 의미를 알려주고,
가족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많은 의미를 느낄 수 있고,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유진이가 써준 짧은 필사만 봤는데도 영화 한편을 본 기분이야,,,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그런게 가족인거겠지? 너무너무 감동이다 나도 이 책 꼭 읽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