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 (Jeffersonia dubia, twinleaf 또는 rheumatism root)은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목:
미나리아재비목
과:
매자나무과
속:
깽깽이풀속
특징
봄의 전령, 지피식물이며 초화류 이다.
한국과 중국에 분포하며, 줄기가 없고, 짧은 뿌리 줄기에서 긴잎자루가 달린 홀잎이 여러 장 나온다. 잎은 둥그스름하게 생겼고, 잎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며 물에 젖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꽃은 4-5월 무렵 잎이 나오기 전에 피며, 꽃대 끝에 옅은 보라색으로 한 송이씩 달린다. 꽃잎은 6-8장이고,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넓은 타원형으로 끝이 새의 부리처럼 길며, 익으면 벌어진다
깽깽이풀 열매
깽깽이 풀 열매
재배 및 관리
보습이 잘 되고 유기질이 풍부한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화분에 심을 때는 굵은 마사토를 밑에 깔고 배양토와 마사토를 섞어 사용한다. 밝은 아침 햇살이 비치는 동향에서 잘 자란다.그늘이 너무 깊거나 직사광선이 심한 곳에서는 생육이 저조하다.더위에 약한 편이며, 건조하거나 강한 햇빛에는 잎이 쉽게 마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추위에 강해 전국에서 길러볼 수 있으나 더위에 약한 편이며, 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고 가을부터 겨울 내내 땅위에서는 흔적을 찾기 어렵다. 여름에 시원하게 해 줄 수 있는 곳이면 화단용으로 뛰어나다. 특히 암석원 같은 곳에서 틈에 심어두면 나중에 군락을 이뤄 정말 고급스런 정원이 된다. 화분에 심어 분화용으로 관상할 수도 있다.
쓰임새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 그늘에서 말린 것을 한방에서는 조황련(朝黃蓮)이라고 한다. 뿌리가 노란색이어서 황련(黃蓮)이라고도 한다. 청심제번, 청열사화, 해독, 조습, 살충의 효능이 있다. 비만구역, 세균성설사, 복통, 구토, 소갈, 소화불량, 폐결핵, 당뇨병, 구내염 등의 약재로 쓰인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말
깽깽이풀의 꽃말은 '안심하세요'입니다. 깽깽이풀은 2월 27일의 꽃으로, 복수초, 노루귀에 이어 산야에 봄을 알리는 꽃입니다. 깽깽이풀은 흔한 들풀처럼 보이지만 고고하기로 소문난 한국의 야생화입니다. 깽깽이풀은 뿌리가 노란색이어서 황련, 조선황련이라고도 합니다.
첫댓글 작고 예쁜 야생회군요
약재로 쓰인다니 고고할만 합니다 ㅎ
보라색 꽃이 참 귀엽습니다.
봄하고 잘 어울리는 야생화 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