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슬러 어반팜 방문내용]
1) 개요
주소: Hounslow Urban Farm. Faggs Road, Feltham, Middlesex,
London. TW14 OLX
전화: 0208-831-9658
홈페이지: http://hounslowurbanfarm.co.uk
하운슬로 어반팜은 런던의 큰 커뮤니티 농장 중 하나입니다. 모든 가족을 위한 교육과 휴양 시설이다. 화려하고 특이한 농장 돼지의 5종, 염소, 소, 토끼, 오리, 거위, 알파카, 공작 등의 다양한 가축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준비되어 있다.
농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인근 도시 주민이다. 농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관리하고 이를 손쉽게 체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동물들은 관리인에 의해 매일 점검을 하고 있다. 농장내에는 간단한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있다
현대인들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특히나 열대우림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지구 온난화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많은 생명들과 더불어 살기 위함이다. 하운슬로 어반팜은 이런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환경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연구와 함께 녹지공간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우리의 환경은 다양성은 현재와 미래의 보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 믿고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 되길 바라는 하운슬로 어반팜은 끈임 없이 야생과 도시를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할 것이다.
열대 동물원은 매년 수 천명의 방문객들을 오게 한다. 재미와 교육으로 결합하여 광범위한 교훈의 메시지 전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해외 프로젝트를 통하여 실감나는 자연과의 연결을 노력 하고 있다.
2) 방문지 브리핑 내용
- 방문지의 규모는 약 6헥타(3만평) 규모이며 연간 4만명 방문하고 있는 런던인근의 대표적인 농촌관광형 농장이다.
- 현재 약 6만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부지확보는 런던시에서 125년간 임대하였으며 현재 직원은 7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일용직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 매출은 28만 파운드(한화 2억5천만원)이며 원활한 운영이 되기위해 50만파운드를 목표로 추진을 하고 있으며 250개 학교와 연계를 하고 있다.
-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학교가 요청 시 맞춤형으로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운영에 필요한 정부지원은 없으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특히 유럽연합의 법적인 상황을 고려한 지원이 필요(동물복지 관련)한데 유럽연합에서는 점차 법률을 강화하고 있어 경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 동물 가지 수는 100가지 정도이며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한편, 방사형태로 가축복지를 고려하여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 전체적인 형태는 먹이를 직접 주고 만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학기 중 방학과 휴일 프로그램 시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다.
- 주 수익은 입장권이며 특이한 것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종류의 체험과 부엉이 묘기, 집단사이 자전거 통행, 특이동물 보유 등이며 일부 동물은 분양도 하고있으며 체험장 내에 식사 및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3) 시사점
- 월야면소재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며
- 체험의 수준에 있어서는 방문객이 직접 접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 특히 프로그램을 개발 할 때는 방문객의 수준과 요구, 체험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하여
-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
- 특히 초등학교, 중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이 가장 큰 현안이며
- 각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베드제드 (BedZed-Beddington Zero Energy Development) 방문내용]
1) 개요
친환경 주택 단지로 유명한 베드제드(BEDZED)는 '베딩턴 제로 에너지 개발(Beddington Zero Energy Development)이’란 뜻으로 기존 에너지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석유, 석탄 등 화석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개발한 곳이다.
베드제드(BEDZED)가 들어선 곳은 베딩턴 시의 오물 처리장. 2002년에 가동이 멈춘 오물 처리장 부지를 매입해 100가구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했어요. 베드제드(BEDZED)는 그 규모 또한 그렇게 크지 않은데요. 3층 짜리 연립주택 3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드제드(BEDZED)의 지붕에는 닭 벼슬처럼 생긴 '수동 환기 시스템(Passive Ventilation System)'이 특징이다. 바람에 따라 방향이 바뀌는데 보일러와 통풍기 구실을 한답니다. 바깥의 찬 공기가 실내의 더운 공기와 섞이면서 따뜻해지도록 설계되어 실내를 늘 17도 이상 유지하도록 해주죠. 또한, 바람에 따라 회전하면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실내에 유입하는 자연 통풍 효과도 가지고 있다.
햇볕이 잘 드는 건물 남쪽은 집으로 사용하고 북쪽은 사무실로 이용한다. 남쪽을 집으로 만든 이유는 낮 시간대에 햇빛이 많이 들어와서 굳이 불을 켜지 않아도 따뜻하거나, 밝은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빗물과 오수를 저장 탱크에 모았다가 필터로 정화해서, 화장실 및 옥상의 정원 관리에 활용한다.
2) 브리핑 내용
- 새로운 마을 조성 시 탄소제로마을로 계획한 지역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여러분야 전문가가 방문한 지역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 대표적으로 박원순서울시장, 환경부 관계자, 포스코, 여러 지자체 관계자 등이 방문하였다.
- 에너지절약은 지구 최대 과제이며 한국도 예외는 아니며 이 지역은 영국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사업지구로 손꼽히고 있었다.
- 이 마을을 디자인한 회사는 한국인 대표로 있는 기업으로써 영국을 대표하는 에너지마을개발 회사가 운영하고 있었다.
- 친환경하우스의 과제는 주민이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며 주민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소개하고 있다.
- 특히 마을공동으로 운영하는 나눔택시(마을의 공동소유 택시)를 운영함에 따라 마을 내 차량소유가 60% 이산 줄어들어 환경오염 및 비용절감을 이루어 냈으며 서울시가 얼마전 도입한 씨티택시 사업도 벤치마킹의 결과라고 한다.
- 따라서 공간의 효율성을 확보하였으며 공동차량 운영으로 주차장 축소 등 일반적인 도시개발과는 다른 결과를 이루는데 기여하였다.
3) 시사점
- 지구환경을 위한 선진국의 노력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지역에서 이미 방문하여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농촌지역에서도 에너지절약과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었으며 농촌개발사업에서도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월야면에서도 도농교류센터 건축 시 친환경에너지사용을 확대하여 전력소비량을 축소시키고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다양한 지역에서 이를 벤치마킹 했다는 것은 월야면소재지사업에서도 반드시 고려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며 앞으로 농가주택을 건축하는 경우에도 적용 가능한 에너지절약 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역민에게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Stalham(스탈함) (TRULY LOCAL CIC LTD.) 방문내용]
1) 개요
우리의 상점의 35 마일 반경 내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생산자 및 생산 방법 등을 정확히 알고 만든, 양조, 구운, 발견, 사육, 보존, 절임이나 훈제요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역의 60개 업체가 신중하게 품질, 신선도 및 윤리적 기준에 의하여 선택됩니다.
모든 수익금은 사업을 하는 곳으로 돌아가서, 농촌과 도시의 상생원리를 적용하여 운영하는 체계를 가추고 있다.
신선한 제철 최고의 품질은 최고의 제품으로 판매되며, 치즈, 우유 및 버터, 꿀, 과일, 야채, 샐러드, 전통적으로 만든 빵과 파이, 유기농 밀가루, 암탉 등을 포함한 대부분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 외 오리와 거위 계란 및 가금류, 생선, 돼지고기, 양고기 & 쇠고기 등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채식 상자를 개발, 휴가별장에 제공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패키지를 개발하여 도시민을 끌어들이고 있기도 하다.
사업을 시작하고 6 개월간 두 개의 표창(wasWinner - 시장 마을 상, 노스 포크 지역 의회에서 존 스위니 환경 상)을 수상했다.
2) 브리핑 내용
- 방문지는 약 30평 규모의 마켓을 주민들 스스로 운영하는 지역이며 주민주도형 농민소득증대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 건물은 지방정부에서 지원하였으며 4명의 마스터(운영자)가 공동으로 합명회사형태로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 판매하는 상품은 35마일 이내의 친환경농장과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공금히고 있으며
- 매년 30만파운드(약 3억원)의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 대부분의 이익은 공급자에게 제공하고 일부는 건물운영비에 쓰여지고 있으며 남는 부분은 지역주민 공익사업에 투자하고 있었다.
- 인건비는 캐셔에게만 지급하고 마스터는 자발적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높이 사서 마켓타운 어워드 및 지방정부에서 시상을 수상하였다.
- 또한 영국 촬스 왕태자가 방문하여 격려 및 물품을 구매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이 친환경음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구매에 참여하고 있었다.
- 비교적 성공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의 방문을 지역신문에 알려 신문사가 취재를 나왔으며 기사화 및 촬영사진은 메일로 받기로 하였다.
- 다음단계로는 인근지역의 관광객 대상 배달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으며 인원부족으로 2명의 마스터를 확보할 예정이며 총 참여하는 인원은 마스터 4명, 캐셔 1명, 자원봉사자 30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시사점
- 최근 우리나라도 농민이 주도하는 마케팅이 중요한 농가의 소득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그러나 아직 주류시장으로 등장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 영국은 이미 자생적인 조직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이러한 유통체계는 대형 유통센터의 가격불합리성을 극복하고 농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나 우리와 다른 점은 민간 자율적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이다.
- 우리나라는 마을기업지원, 농업법인체지원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하여 농민의 소득증대를 꾀한 것에 비해 영국은 이미 그 단계를 벗어나 민간 자율적인 조직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이러한 형태의 농산물유통이 자리 잡아 갈 것으로 전망되는 바
-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Swaffarm(스와팜) 친환경에너지시설 홍보관 방문내용]
1) 개요
Swaffarm 친환경 에너지시설로써 친환경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며 특히 풍력발전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2) 브리핑 내용
- 풍력발전을 테마로 한 도농교류관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 본 건물이라 할 수 있는 교류관은 60억원을 들여 친환경건물로 준공하였으며 정부로부터 밀리니엄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아 건축하였다.
- 교류관 내에는 친환경을 주제로 한 교육기능과 세미나, 전시관, 휴게기능 등이 위치하고 있다.
- 풍력발전기는 풍력전기회사가 운영하며 일부 금액을 운영기관에 제공하고 있으며 특이한 케이스는 풍력발전기 내부에 통행로를 두어 전망타워 역할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 이러한 기능은 호주와 이곳 단 두 곳 뿐이라고 한다.
- 매출액에 대한 질문에서는 매출액을 밝힐 수는 없으나 적자를 겨우 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응답했으며 영국에도 이러한 테마의 시설이 많았으나 현재는 많은 곳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
- 운영자는 우리에게 권고하길 크게 하는 것 보다는 내실화가 중요하다며 주로 학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우리가 방문한 날에도 여러 팀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대부분 체험은 친환경에너지를 교육하는 것이었다.
- 풍력 발전기는 1메가와트급이며 계기판에는 순간출력 300~600kw 전기가 생산되고 있었으며 이정도 규모는 3,000가구에 공급하는 양이라고 한다.
3) 시사점
- 우리나라도 친환경 전력생산을 시범적 혹은 정책적인 지원 아래 다양한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다.
- 그러나 아직 일반 국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다.
- 방문한 친환경에너지홍보관은 친환경을 생활화하고 풍력발전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체감도를 높이는 시설로 구축되어있었다.
- 풍력발전기 타워에서 직접 풍력발전기가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은 우리 지역에서도 친환경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대 이를 반드시 고려하여 체감형 시설로 조성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Swaffarm(스와팜) B&B 숙박체험 방문내용]
1) 개요
영국의 농가민박은 B&B(bed and breakfast)라고 불리우며 그 뜻은 잠자리와 아침식사를 뜻하는 말이다.
농가민박은 대부분 농촌지역의 농가를 민박시설로 개조하여 만든 것으로써 가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국의 B&B는 영국인 일반 가정에서 영국식 아침식사를 우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각 민박마다 시설기준이나 식사의 기준이 모두 달라 일반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점차 어려워지는 영국의 농촌의 경제사정을 극복하기 위해 일부 농가에서는 선도적으로 민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형태는 도시화에 따라 가족 모두가 떨어져 사는 문제를 극복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장인 아버지는 농업에 종사하고 어머니와 며느리는 B&B를 운영하고 아들은 인근 도시에 직장을 다니는 형태로 온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여건을 만들어 내고 있다.
2) 시사점
- 유럽은 이미 농가에서 소득증대의 하나로써 도농교류의 다양한 형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그 중 농가 민박은 대표적인 도농교류의 한 형태로써 농가소득의 중요한 요소로 이미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우리나라에서도 농가 민박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나 규모면이나 서비스 면에서 보다 세밀한 고려가 있어야 하며
-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 단순히 방을 제공하는데서 벗어나 식사제공 및 시설의 청결수준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ACTION for MARKET TOWNS 방문내용]
1) 개요
주소: 5 Baxter Court Higher Baxter Street Bury St Edmunds Suffolk IP33 1ES
전화: 01284-756567
홈페이지: http://towns.org.u
지방의 작은 마을에 있는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관이며
작은 마을에 시장의 정보를 집결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견하여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각 마을마다 있는 시장은 마을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근간이 되는 공간이며 고용을 시작으로 생산과 소비를 통한 경제활동의 중심이 된다.
이러한 경제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 바로 ACTION for MARKET TOWNS이다.
지역 시장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하여 작은 마을의 견해를 대표하고 정부의 방침에 대해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브리핑 내용
- 이 기관은 민간조직으로써 전국에 거점지역(우리나라로는 읍면소재지와 같은 규모)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 400개의 각 거점지역의 연합체라 할 수 있다.
- 이 기관의 운영은 400개에 달하는 거점지역에서 거점지역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자율적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가입비를 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 이들의 역할은 각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는 개발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자문역할과 잘되는 곳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상호 연계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 상주직원은 14명이며 그 외 자원봉사자가 상당 수 참여하고 있다.
- 매년 지역개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영국의 농촌개발 중심기관으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였으며 이들은 정부의 단순한 지원 보디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리더의 역량이 지역개발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동일한 개발 보다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어울리는 개발이 가장 중요한 개발 포인트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3) 시사점
- 영국은 이미 농촌개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종료된 상황이며 이제는 민간차원에서 농촌개발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농촌개발의 주체는 민간과 지방정부가 협력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네트워크가 그 중심에서 지원하고 있었다.
- 민간네트워크는 성공한 지역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과 상호 교류를 지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벤치마킹이 이루어질 수 있는 멘토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었으며
- 이러한 형태의 교류가 민간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보다 상당한 부분에서 진일보한 체계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우리지역도 앞으로 선진지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와 비슷한 여건의 지역에게 우리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GRAIG FARM ORGANICS 방문내용]
1) 개요
주소: Tyn Y Fron Mochdre Newtown Powys SY16 4JW
전화: 01686-627979
홈페이지: http://www.graigfarm.co.uk
웨일즈는 양질의 농축산업에 적합한 곳이다.
아름다운 산과 계곡과 깨끗한 물이 있는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축산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나 크레그팜은 웨일스의 농산물 전통을 아주 잘 이어나가고 있는 곳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고자 유기농 사업의 전면적 실시를 시작하였다.
합성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좋은 맛을 생산, 성장 촉진 약물 등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그로 인해 이곳의 농장은 클로버와 허브 등이 무성해 졌고 그 자연그대로의 풀을 먹고 자나란 돼지나 소 등은 당연히 최상급의 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온라인 상점을 개설하여 전국에 있는 식당에 고기를 납품하기 시작했다.
최상의 품질의 제품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여러 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지금도 세계 최고의 웨일즈 고기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 브리핑 내용
- 영국은 농업보조금이 두 가지로 나누어지며 하나는 일하는 사람의 인건비 지원이며 하나는 농가 소득보전이다.
- 방문한 농가의 규모는 600헥타르(180만평)로 12만파운드이며 우리돈으로 2억원 정도다.
- 농산물 판매가격은 원가 수준으로 전혀 이익이 나지 않는 구조이며
- 결국 순이익은 1억원 수준이라 할 수 있다.
- 농민의 입장에서 보면 정부가 의도적으로 농산물 가격을 저가로 공급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으며 대형마트의 횡포가 심한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 현재 상황으로는 농업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 농장의 토지가격은 우리나라보다 매우 낮은 수준인 평당 2500원 이며
- 600핵타르의 경우 45억원 정도다.
- 방문한 주민들 대부분은 영국의 농업 현황에 대하여 우리나라보다 여건이 어렵다고 인식하였다.
3) 시사점
- 영국의 농업상황이 우리나라에 비해 결코 뛰어나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 방문이었다.
- 우리나라보다 외형적으로는 넓은 규모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풍요로워 보였으나 현실적인 면을 고려하면 결코 바람직한 형태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특히 대형유통업체의 횡포가 농민을 얼마나 어렵게 만들 수 있는가 그 실상을 체험하였으며
- 다만 농가단위에서 이미 여러 나라에 직접 수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우리농민들도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견학 여정중 주민자체 워크숍]
1) 토론 회의록
첫댓글 흐~흠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위의 내용들이 실천이 된다면 정말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