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류
1)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골단, 골간단, 골간부 골절로 나누거나 근위부, 간부, 원위부 골절로 나눈다.
2) 골절의 정도에 따라 골절이 뼈의 연속성을 완전히 소실시키는 경우를 완전골절, 뼈의 한쪽 부분만 파괴되는 경우를 불완전골절이라 한다.
3) 골절면의 방향에 따라 횡상, 사상, 나선상, 종상으로 나뉜다.
4) 골절편의 수에 따라 단순 또는 선상골절과 분쇄골절로 나눈다. 분쇄골절이란 2개 이상의 골절선이 만나 골절편이 3개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5) 피부손상 동반 여부에 따라 골절이 연부조직의 손상으로 인하여 피부 밖으로 노출되거나 외계와 통한 경우를 개방성 골절, 이와 반대로 노출되지 않은 경우를 폐쇄성골절이라 한다.
6) 골편의 전위 여부에 따라 완전골절이 있으며 전위가 이루어진 전위골절과, 불완전 골절이거나 완전골절이라도 전위가 일어나지 않은 비전위골절로 나뉜다.
7) 손상기전에 따라 직접 외상에 의해 생긴 직접골절과 골절 부위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외력에 의해서 생긴 간접골절로 나뉜다.
8) 병적골절과 피로골절 : 병적골절은 골조송증, 종양, 감염 등에 의하여 약해진 부위에 작은 힘이 가해져서 일어난 골절이고, 피로골절은 골의 일정한 장소에 반복되는 스트레스가 가해질 때 점차 골의 연속성이 중단되는 상태로, 미세한 불완전골절로 나타난다.
2. 응급처치
긴나무, 널빤지, 지팡이 등의 부목을 골절 부위에 부착하고 붕대나 천으로 사지를 감싸서 골절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해준다. 부목을 구할 수 없을 때는 상지골절을 몸통에 붙여 고정하거나, 하지골절을 반대쪽 다리에 고정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