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에서 ‘물사마귀와 비슷하다’고 설명 듣는 것으로
말 그대로 말랑말랑한 사마귀 같은 것이 났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생기는 위치에 따라
자궁내막에서 시작되면 자궁내막 용종이라 하고
자궁경부에서 시작되면 자궁경부 용종이라 합니다
주로 20세 이후의 자녀가 있는 여성에서 나타나고
대부분 양성 종양이며, 치료 후 재발은 거의 없습니다
원인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주로 만성적 감염에 의한 점막조직의 과도한 국소적 성장 때문이지 않을까 의심되고
에스트로젠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된다.
A> 자궁경부 용종
증상
대부분 무증상
생리 때가 아닌데 생기는 출혈, 성교 후 출혈, 냉등이 생길 수 있다
진단
산부인과 검진시 육안으로 바로 보이므로
이걸 떼내어 조직검사로 확진합니다(진단 = 치료)
치료
대부분 눈으로 다 보이므로 간단히 떼어낸다
대부분 안 아프므로 마취가 필요없다
주의사항
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B> 자궁내막 용종
증상
대부분 무증상
생리 때가 아닌데 생기는 출혈, 생리과다등이 생길 수 있다
진단
초음파로 용종을 진단할 수 없지만, 용종일 가능성이 의심되면
용종을 떼내어 조직검사를 해야 확진된다
초음파 검사상 가운데 허연 것
이게 보인다고 다 용종은 아니므로 이걸 떼어내서 조직검사를 한다
치료
소파술로 용종을 제거( 진단 = 치료 )
자궁경을 통해 직접 보면서 떼기도 합니다
Taiwan J Obstet Gynecol. 2023 Jul;62(4):553-558.
Clinical outcomes in women with endometrial polyps underwent conservative management
Kit-Sum Mak et 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