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15장은 부활장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복음에 관한 말씀입니다
1절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지고 성경을 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성경은 신학적인 지식의 안경을 벗고 접근을 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를 강해하는 주목적은 고전15장을 밝히 드러내고자 함입니다.
고린도교회는 이 15장의 말씀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13장의 사랑이 없었습니다.
고전15장을 분류하면
1) 1-11절입니다.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성경은 언제나 역사가 있고
난 다음에 완성이 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역사적인 사건은
보이지 않는 완성의 세계의 그림자로 보는 안목이 중요합니다. 심지어 물리학에서
보이는 모든 우주의 세계가 홀로그램 곧 시뮬레이션이라고도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2) 12-19절인데 부활이신 그리스도와 우리의 관계성입니다.
그리스도의 사역은 예표적인 사건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우리의
목표이면서 그 방법이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끝)를 그분으로 말미암아 따라갑니다.
그 분의 완성은 우리의 완성으로 이어지고 끝이 나야 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께서
하늘로부터 이 땅에 오셨다가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으로 다시 하늘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 길을 따라 우리는 그분이 가신 그 길을 좇아가는 겁니다.
그리스도 안에 부름을 받아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힌 자로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에 합한 세례로 성령의 선물로 받아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에 나아가게 되는 겁니다.
그 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관문이 바로 부활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담 안에
죽었던 우리가 다시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힌 자(엡2:6)로 발견되는 겁니다.
3) 20-28절 부활의 차서 곧 차례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시므로 부활의 첫 열매 곧 초태생이 되었습니다. 그분이 십자가의 죽음에서
다시 살아난 첫 번째 열매가 되었으므로 그분과 하나가 된 모든 이들도 그 부활에
참여하면 그의 성공에 동참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주의 강림 곧 임마누엘 하실 때에
그분께 하나가 되어 한 떡 한 몸 한 영이 된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이 그 다음 순서입니다.
그 후에는 흰 보좌 심판 앞에 생명을 가진 자는 생명의 부활로 사망을 가진 자는 사망의
부활로 마지막 심판대에 서는 부활입니다. 부활이 중요한 이유는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가 사망인데 이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반드시 부활과
생명이신 그리스도의 강림하심에 속해야만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고 그 안에서
살아난 자로서 그 생명을 얻으므로 주의 형상을 얻어 영광에 나아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4) 29-34절은 부활의 산 소망입니다. 우리는 부활의 산 소망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살아 있는 소망으로 진리를 따라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가므로
생명을 얻고 또 얻어 그의 영광의 풍성함으로 완성의 차원으로 발전이 되어 갑니다.
따라서 부활은 그리스도인들의 몸에 척추와 같이 중요합니다.
5) 35-49절 부활의 형태입니다. 부활은 몸이 마지막 날 변화 될 것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씨 곧 알맹이가 다시 살아나므로 형체가 되고 그 형체의
영광을 얻게 되는 겁니다. 그 형체가 영광이므로 땅에서 난 첫 사람을 부인하고
하늘로부터 난 둘째 사람의 영광을 추구하여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은 점점 낡아지고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은 점점 새로워지므로 하나님의 사랑에 근접해 가는 겁니다.
6) 50-58절 부활의 결과입니다. 마지막 나팔 소리에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가 됩니다.
지긋지긋하던 사망이 불 못에 들어가므로 사망을 이기는 완전한 승리의 순간입니다.
그 때까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왕 노릇하시면서 우리들에게 부활과 생명으로
역사하셔서 하늘의 부름을 받은 자들로서 땅에서 난 욕된 것을 버리고 하늘로부터
난 신령한 사람의 영광스러움을 그리스도 안에서 추구하게 하시는 겁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이 구원의 살아있는 소망은 진리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고린도전서는 15장이 결론입니다. 그런데 고린도교회는 이 부활의
교리를 모르고 있습니다. 고전13장은 '온전한 것'이 오는 '어느 때'를 말합니다.
그런데 고전15장은 그 때가 어떻게 오시는가? 그리고 어떻게 완성해 가시는가?
하는 부분을 설명해 주는 부활 복음의 진수입니다. 그래서 15장이 매우 중요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
하나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왕 노릇하시면서 우리들에게 부활과 생명으로
역사하셔서 하늘의 부름을 받은 자들로서 땅에서 난 욕된 것을 버리고 하늘로부터
난 신령한 사람의 영광스러움을 그리스도 안에서 추구하게 하시는 겁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이 구원의 살아있는 소망은 진리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멘아멘~~~